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4일 전북도청에서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가 2백만원 상당의 햅쌀(10kg) 100포를 소외계층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규태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귀중한 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는 쌀 경작농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2016년 설립되었으며, 올해 처음 임원들이 한 뜻으로 기부금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김규태 본부장은 “올해 대규모 병해충 발생으로 벼 농가 대부분이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협회가 한마음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전국쌀생산자협회전북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대학교는 24일 서구 쌍촌동에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을 공식 개관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에서 3년간 38억원을 투자해 이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이성엽, 연형모, 박위림 등 전 프로게이머를 초청한 토크콘서트,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원 규모는 총 464.45㎡로, 6명이 동시에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트레이닝룸 3개실, 1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게이밍룸 3개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영상편집 및 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한 영상편집실 1개소, 영상제작 및 컴퓨터 프로그램 교육을 위한 아틀리에실 1개소, 세미나실, 운영사무실, 원장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개관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스포츠 전문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게이밍과정, 이스포츠경기기획 및 운영과정, 이스포츠 방송 해설 과정, 게임연출 옵저버과정, 게임사무국 및 프론트과정, 이스포츠방송과정, 영상이펙트화면자막제작 교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을 통해 도내 조선산업의 설비 가동률 제고, 고용 불안정 해소 등 조선산업의 균형적인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요구된다. 전북연구원은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 방안 연구』라는 정책브리프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하의현 박사(연구책임)는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의 핵심 기술 및 관련 산업을 선정하고,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중소형/특수목적선 핵심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전라북도 ICT 기술 융합 특수선박 플랫폼 및 친환경·스마트 실증선박 구축과 기업 전주기에 걸친 중소형/특수목적선 핵심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중소형/특수목적선 기초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형/특수목적선 중심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초 인프라 구축, 중소형/특수목적선 지원센터 설립, 중소형/특수목적선에 특화된 지역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소형/특수목적선 수요시장 확대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MRO (Maintenance, Retr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제시(샐러드 채소), 남원시(포도), 고창군(땅콩)이 20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삼락농정 일환인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통해 밭작물 주산지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고, 도와 시·군이 함께 워크숍과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 남원시, 고창군은 각각 샐러드 채소, 포도, 땅콩 품목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전국 땅콩 재배면적(3,236ha) 중 9.6%(310.9ha)를 차지하는 땅콩 주산지로 손꼽힌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농가 조직화를 강화하고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또, 해당 밭작물 공동경영체를 전국적 주산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생산비 절감 분야에서는 수확기, 피복기, 방제기 등 자동화 기계를 지원받아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수영로지콘(대표 최영철)이 24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수영로지콘은 2017년 10월 설립된 물류센터 및 연구시설 건설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산업시설 특화 종합건설회사로, 2021년 국토부 주관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강소건설기업이다. 최영철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다 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신뢰”라며 “사람을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30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19 주요변이 5종(알파·베타·감마·델타·오미크론) 모두에 대한 확정 검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오미크론 확정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진행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주요변이 4종(알파·베타·감마·델타) 검사만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의심 검체 발생 시 질병관리청에 검체를 송부하여 추가 변이분석을 요청하게 되어 4~5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어왔다. 준비절차를 거쳐 12월 30일부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검사가 가능하며 하루 내에 도내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8월 2일부터 주요변이 4종(알파·베타·감마·델타) 확정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도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검체 중 변이 발생이 의심되는 해외입국자 및 집단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변이 분석을 실시하여 12월 23일 기준 417건을 검사 완료하여, 델타변이 330건, 오미크론변이 20건을 검출하였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인모 군수가 24일 관내 딸기 공동선별장을 방문하여 작업자 및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에 소재하는 백리향영농조합, 거창시설영농조합, 거창명품딸기영농조합 3개소를 방문하여 작업자와 농가들을 격려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여러 문제점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힘들지만 민·관 협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농촌이 활력을 되찾아 경쟁력을 갖추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군민행복시대가 될 수 있도록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딸기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170ha에서 5,875톤가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2021년 수출실적은 11월 현재 22,859kg 248,790달러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229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수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예산의 우수 집행, 긴급복지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생활보장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특히 양산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취약계층 우선 보장, 긴급생계지원 및 한시생계지원 등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일천만원 중 일부를 어려운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한 사업비로 기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과 22일 양일간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 청소년 지도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겪는 갈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지도 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초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내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 예방차원에서 비대면 강의로 신속하게 전환했으며 양육통합플랫폼 ‘부모 공감’의 송시현 수석강사를 초빙했다. 20일 1회차 특강은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교류’를, 22일 2회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했다. 미국 심리학자인 에릭 번 박사가 고안한 성격 진단테스트 ‘에고그램’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성향별 대응법을 알려주고, 풍부한 사례와 쉬운 예시를 들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인모 군수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상호 이해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이 부모와 자녀가 보다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관내 축산업 등록·허가를 받은 축산농가에서는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12월 31일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법 제33조의2(축산업 허가자 등의 교육의무)’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는 1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있어,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화 하여 기존 교육시스템을 개편했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함안축산농협에서는 서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며 “관내 축산농가에서는 반드시 지정된 기간 내 보수교육을 이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수교육은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경우 함안축산농협에서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청 조주환 노조지부장은 23일 오후 2시, 군청을 방문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청 직원들이 한해 직원 급여 자투리로 모은 359만1430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아,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매달 원천 공제해 모금한 것이다. 직원 642명이 동참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17만9960원을 기탁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2022년도 본예산 확보와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관내 소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단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순응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군청,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3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현지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2월 18일까지 대상 소규모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주민편익시설사업과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사업 등 454건으로, 총 사업비는 122억6700만 원이다. 이번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은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조사·측량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는 민원소지를 사전에 예방하여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신규 시설직 공무원에게 설계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취지가 있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총사업비 122억 6700만 원의 6%에 달하는 7억3600만 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줄이게 된다”며 “자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