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QR코드 단말기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은 방역패스 의무도입 적용을 받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최대 10만 원의 방역물품지원금을 지급하지만, 의령군은 국비 10만 원에 군비 30만 원을 더해 최대 40만 원 지급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번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의 파격적 결정은 오태완 군수의 의중이 반영됐다. 오 군수는 최근 '코로나청정지역'의 명성에 맞지 않는 관내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세를 꺾고, 소상공인의 방역물품 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열린 의령군 외식업지부 소상공인들과의 면담 자리에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의 심각성을 설명하면서 방역패스 의무 도입에 따른 QR코드 단말기 구입의 부담까지 느끼는 그야말로 '이중고'를 토로했다. 군은 27일 14시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사업의 목적을 분명히 설명하면서 사업 추진에 따른 점검 사항을 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 양계협회는 12월 27일 10시 20분 홍천군청을 방문,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홍천군 양계협회는 연초에도 홍천군에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박중철 회장은 지난 6월 (사)한국신문방송인 클럽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회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중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한파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연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추진 및 정책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약 6개월간 진행했던 ‘2021년 북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활용모델 개발’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12월 2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의장,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노인인구 생활인프라 분석’, ‘보행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도 구축’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도출된 결과와 관련해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취약계층 노인인구 생활인프라 분석’은 노인관련 인구, 교통, 시설 등의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 취약계층 복지 수요가 필요한 지역을 도출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인구 생활인프라 우선지역을 선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행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도 구축’은 교통사고 발생의 교통 환경 요인, 시설 요인 등을 분석하여 보행어린이 교통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도출하였고, 도출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강원도,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강원도관광재단과 폐광지역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출발하기 위한 6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확보 및 관광자원 조성을 지원하고, 시군은 각 지역 간 연계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강원도관광재단은 4개 시군이 동일 관광권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관광마케팅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2023년 3단계 관광자원화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폐광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기 위한 사전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어 12월 중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폐광지역 4개 시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은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의 공동추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태백시장은 “그간 폐광지역이 지자체별로 관광사업을 추진하여왔으나 이번 협약과 같은 공동사업 추진도 미래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절실하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제11회 탄탄데이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협의회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11번째 탄탄데이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날 데이트에는 태백시장, 경제복지국장, 사회복지과장, 총무과장,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18명이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기타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여성일자리 부족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 사업 관련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태백시장은 “연말이라 많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박정숙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별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서 코로나 19 백신예방접종 자원봉사, 방역활동, 계절김치 나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해 주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은 시승격 40주년이 되는 해로, 더 새로운 100년 태백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변화하고 발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이 2019년부터 시작한 홍천사과 베트남 수출을 3년 연속 진행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홍천군은 수출액 기준 2,170만원 상당의 홍천사과 3.5t을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하기로 현지 수입업체 한베타임즈와 계약했다. 이번 수출은 2019년, 2020년에 8t 가량 수출한 홍천사과가 베트남 내 과일 시장 평가에서 연이은 호평으로, 2021년산 홍천사과를 수입·판매하려는 한베타임즈와 계약, 성사됐다. 홍천사과 공급은 내촌농협 APC가 맡고, 수출 관련 협력업무는 ㈜강원수출이 맡는 등 관련 단체의 협업공영으로 3차 베트남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K-드라마, K-팝과 같은 한류열풍과 동남아의 황금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의 설 명절 성수기에 맞춰 12월 28일 부산항에서 출하될 홍천사과는 직거래와 대행매장에서 병행 판매될 예정이다. 고당도, 고품질 사과 생산에 최적화 된 재배환경에서 자란 홍천사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다. 홍천군은 “오는 2025년까지 50ha의 사과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해, 총 재배면적을 250ha까지 확대해 국새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판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말을 맞아 장성군에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1일 장성읍 여성회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윤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기증한다”라고 말했다. 삼계면에서도 이 같은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 22일 사창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백미 20kg 40포(200만원 상당)를 삼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24일 태백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2021년 태백시 새마을회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태백시장, 태백시의회의장, 태백시의원, 도의원, 새마을단체장, 동협의회 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지도자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경과보고와 우수지도자 및 새마을 단체 시상,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김한순 구문소동부녀회장, 도지사상은 방귀심 삼수동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은 김동석 철암동협의회장, 도새마을회장상은 김만수 문곡소도동협의회장, 시새마을 회장상은 김미선 황지동새마을부녀회장 등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태백시장은 “새마을 평가대회를 통해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일년동안 새마을 정신으로 봉사하신 회원님들을 격려하는 자리다”며 “지난 한 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님 감사드리며 선도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살리기, 생명살리기 운동, 얼음 아이스팩 수거 등 환경지키는 운동에 앞장서 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청년들의 복지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1,00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교통수단인 누비자(창원시 공영자전거) 이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교통비를 경감하고 창원시에 정주할 수 있는 생활 여건 마련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누비자 연간 회원 이용 서비스 제공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창원시 누비자 운영센터에서 일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1. 12. 27.)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19세~34세 이하 청년으로 경남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유예자이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선발기준 배점표에 따라 선정되며 2022년 1월 14일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 및 맞벌이 보편화, 코로나19 발생으로 간편식(밀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아구, 미더덕 등 창원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식품제조가공업체와 대학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7일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지난 간담회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젠프, ㈜아내의 쉐프)는 마산어시장 맛집의 콘텐츠화, 밀키트 개발 후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 및 홍보방안 마련을 요청하였고, 대학(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에서는 소비계층의 다양화, 제조업체와 음식점과의 협업,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창원시는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산대학교 이상원 교수와 함께 식품제조가공업체 “젠프”와 “㈜아내의쉐프”를 방문하여 시설설비, 개발진행 중인 밀키트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마산대학교 이상원 교수는 “수산물 생물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으나 유통 시 온도유지를 위한 포장문제가 해결되고 학계와 산업체 간 협업,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창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홍길동과 함께하는 그린토피아 탐험여행’ 사업을 공모해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장성에 살았던 실존인물 홍길동을 주제로 한 ‘홍길동테마파크’의 관광자원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창출과 활력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황룡면(홍길동로 431)에 위치한 홍길동테마파크는 27만 5763㎡ 부지에 원형 그대로 복원된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 생태학습장, 국궁장, 청소년야영장, 숙박시설(청백한옥) 등을 갖췄으며, 매년 5월 황룡강과 함께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관광지다. 문체부 공모를 통해 국비 포함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할 방침이다. 나아가, 홍길동테마파크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육성에도 주력한다.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체류형 관광 아이템, AR․VR을 활용한 콘텐츠 등을 다채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홍길동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 기초지자체’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자체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해 지역주민의 주거권 향상 및 주거 여건을 개선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는 8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울주군을 포함한 10개 지역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열린‘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울주군 인구 유입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