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8일 열린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 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검사능력을 강화해 지적직 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 성수면 소재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실시 됐으며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 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 공무원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는 제한시간(150분) 내 측량 장비 운용 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등 각종 평가요소를 심사했으며 군은 민원과 조충환 지적 재조사팀장과 송민섭(시설 7급) 최선욱(시설 8급) 주무관이 출전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 부안군은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해 지적측량과 드론 운용 능력에서 탁월함을 입증했으며 오는 5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의 재산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실시하는 쌀 수매 현장.> 정읍시가 벼농사 경영비 절감을 위해 수확기에 필요한 수매자재(톤백)를 공급하고 중소규모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시는 5월 2일까지 ‘2025년 벼 수매자재(톤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수확 후 양곡의 보관·운반에 사용되는 톤백(800kg/1000kg) 구입 시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만1050장의 톤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중소규모 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를 위해 2ha 이하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물량에 여유가 생기면 5ha 이하 농가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가당 지원 가능한 최대 수량은 20매다. 시 관계자는 “톤백은 공공비축미 출하 시 활용도가 높고 수확 작업의 효율성과 농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자재 수급을 표준화해 행정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언론분석 등을 통해 사고 고위험 20종시설 101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물은 요양병원, 자동차정비소, 노후주택, 교량, 숙박업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는 고창군안전총괄과, 전북전기안전공사, 전북가스안전공사, 관내 전문점검업체가 참여하여 6월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유시설의 경우 점검후 저적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자발적인 수리를 유도하고, 공공시설의 경우 지적사항에 대해 예산확보후 보강해갈 계획이다 최주화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및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지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후 지속적으로 보완해 갈 계획이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지역사회 스마트 인솔사업을 펼치는 연지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정읍시 연지동이 전북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웨어러블 인솔을 활용해 저소득 어르신의 조기 치매 예방에 나선다. 연지동은 스마트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고령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걸음걸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 인솔(깔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인솔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보행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치매를 비롯한 신경계 질환의 초기 증상을 사전에 포착해 위험 상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웨어러블 인솔은 일상생활 속 간편한 착용만으로 보행의 균형, 속도, 흔들림 등을 감지하고 실시간 경고와 간단한 대응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거동 가능하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0여 명이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김태완 동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가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하전 바지락 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5월3~5일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며, 작년에 비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조개캐기, 갯벌 체험과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바지락 요리 런칭쇼 및 숏폼 콘테스트 신설=요리 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일반인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바지락 요리가 탄생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을 제작해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고바락 캐릭터 굿즈 출시 및 드레스코드 운영=특히 올해는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크릴키링, 티셔츠, 래디백 등 다양한
[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가 22일 열린 본회의에서 담배제조사 책임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지난 2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사의 제품 결함 인정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부안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건강을 지킬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담배 제조사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담배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명확한 공개 및 제품 결함 인정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이행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금연 정책 추진 및 유해 성분 공개 확대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흡연을 단순한 개인의 선택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의 건강을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송전설비 정비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세부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체결된 이날 협약에는 한전KPS와 부안군을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소산업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도시 특화요소에 해당하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운영협력‘의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KPS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이후에도 부안군이 본격적인 수소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안산에 이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한전KPS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소사업 선점을 통해 미래 사업기회 창출
[아시아통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군)이 23일 제41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에 전북자치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자치도는 과거 전국체전에서 3위권 성적을 거둘만큼 체육 강도였으나, 최근 대회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무엇보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열악한 처우가 주된 요인이라고 진단하며 시급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지도자 및 선수의 연봉 하한 기준 상향과 우수선수 영입비 상향을 제시했다. 현재 연봉 하한 기준은 지도자가 6,000만 원 선수는 5,500만 원으로 책정 되어있는데, 지도자는 타 지자체 평균 수준이지만 선수의 경우 부산 8,000만 원, 경남 1억 7천만 원의 기준과 비교하면 상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수선수 영입비 하한 금액도 전북자치도는 2,000만 원 이하로 정하고 있는데, 서울특별시의 4,000만 원 미만인 기준과 비교하면 상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복지포인트 지급과 팀 운영비 현실화 방안을 제시했다. 복리후생 지원 확대는 전북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23일 제4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타 시‧도를 압도할 특단의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과 연계한 전북도 미래성장 전략계획 수립 등을 주도할 탄소중립추진단 신설을 검토해 줄 것을 여러 번 밝혔지만 25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에 관련 고민이 전혀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근 전북연구원에서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위한 전북투자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미 전북도에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출연기관이 있어 업무 중복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높고 투자청의 기능과 방향성이 불확실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메가 샌드박스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전북도 관계자들은 그 개념조차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도가 파격적인 지원과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이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임승식 의원(정읍1·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읍시 제1일반산업단지 내‘화력발전소(바이오매스발전소)’건설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폐목재를 활용한 목질계가 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인정되는 순간부터 논란이 돼왔다. 나무를 태워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친환경 문제 제기부터 목재연소시 나오는 각종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런 논란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이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전북 정읍시 제1산업단지에 1,814억원을 투자해 22㎿급 바이오매스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사업비용 조달구조는 정읍그린파워의 자기자본 10%와 PF대출 90%의 대출로 구성돼 있고, 자기자본 10% 중에서 최대지분인 45%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실제 한국남부발전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읍그린파워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했고 남부발전에 재직했던 인사가 현재 대표이사로, 정읍그린파워가 명목상 사업주체일 뿐 실제는 한국남부발전이 실질적인 사업 주체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형 농어촌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한 ‘농어촌 기본주택’의 도입을 제안했다. 농어촌 기본주택이란 임대아파트 등 공공주택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가 민간 공급 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모든 형태의 사회적 주택을 포괄하는 것으로, 주거의 사회적 권리 보장과 공공의 책임성 강화를 핵심 골자로 한다. 최근엔 전북자치도가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농촌 기본사회 구현’의 핵심 과제로도 논의되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지난 정부의 가장 큰 실책 중 하나는 공공형 주택 사업을 비롯한 주거복지 정책을 무력화했다는 것”이라며, “일례로 주택도시기금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는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연평균 20%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방정부 또한 공공주택 보급 정책에 상당한 차질이 생겼는데, 전북자치도의 경우 문재인 정부 시기 공공주택의 착공과 입주과 활발히 이루어진 것과 달리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