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8월 4주차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628.3 copies/mL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9월 1주차에도 604.5 copies/mL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양성률도 41.7%에서 53.7%로 상승해 하수 분석 결과와 실제 확진자 추세가 나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군산·익산·임실 공공하수처리장 4곳의 하수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며 2023년부터 감염병 유행 감시를 이어오고 있다. 하수 분석은 확진자 통계보다 앞서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 역시 방역 경각심을 높이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밀폐된 실내·다중 행사 참여 자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국제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 전략 수립에 나선다. 전북도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제스포츠 전문가 2차 자문회의’를 열고, 국내외 교수와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국제스포츠 자문단과 함께 유치전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생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발전’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전북포럼’과 연계해 열려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전북포럼은 전북의 미래 산업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 사례는 문화도시로서 지역의 강점을 살려 도전과제를 발굴하고, 글로벌 도약의 기회로 삼는 지역특화 발전의 사례로 국내외 인사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올림픽 유치 추진현황 ▲IOC 동향 ▲주요 경쟁도시 동향 ▲향후 국제 유치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인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경쟁국가의 핵심전략과 강점을 세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도는 이번 행사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전북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한돈·산란계·낙농·오리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한우협동조합, 농협목우촌, 임실치즈농협 등 18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민들은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을 100g당 가격으로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가공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주요 품목의 할인 판매가는 ▲한우 등심(1+등급) 100g당 10,000원(20% 할인) ▲한우 정육(1+등급) 100g당 3,500원(30% 할인) ▲한돈 삼겹살 100g당 2,350원(30% 할인) ▲한돈 목살 100g당 2,200원(32% 할인) ▲한돈 앞다리살 100g당 1,250원(30% 할인)이다.
[아시아통신] <소공 이명우선생 무언의 가르침,달마'> “정읍시, 소공 이명우 선생 ‘무언의 가르침, 달마’ 전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시 개요 전시명: 소공 이명우 회고전 특별전 『무언의 가르침, 달마』 장소: 정읍시립박물관 기간: 2025년 9월 23일 ~ 12월 7일 관람 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이명우 선생 및 작품 특징 출생: 1923년, 전라북도 정읍 감곡면 화봉리 감뫼마을 스승: 불화(佛画)의 대가 김일섭 스님에게 그림을 배움 활동: 1979년 일본 오사카 달마화 전시를 시작으로, 대만 역사박물관, 일본 한국문화원 개원 초대전 등 국내외 전시 다수 전시 내용 전시 구성: 후손이 보관 중이던 작품 + 그림 도구 등, 총 33점 작품 스타일 / 특징: 달마도(Dharma 그림)의 특징으로, 위엄보다는 온화함, 두려움보다는 자비로움을 담아냄 붓놀림은 거침이 있으면서도 따스한 눈빛과 굳건하면서도 인자한 표정이 인상적이라는 평 관람 팁 / 참고사항 박물관 휴관일은 월요일임. 문의는 정읍시립박물관에서 가능하고, 입장료
[아시아통신] <현암마을 우물> “정읍시, 지역 명칭 근원 ‘우물(井)’ 지켜낸다”는 내용을 요약 합니다. 기사 내용 요약 ‘우물 정(井)’과 ‘고을 읍(邑)’ 정읍(井邑)이라는 지명에는 ‘우물 정(井)’자가 포함됨. 즉, 옛부터 많은 우물이 마을의 중요한 자원이고, 지역 명칭의 상징적 의미가 있음. 조례 제정 및 우물 전수조사 2023년 9월에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 조례 제정 이후 우물 전수조사 결과 약 300여 개 우물이 존재함이 확인됨. 관리대상 우물 지정 전수조사한 우물 중 30개를 우선 선별하고, 그중 일부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해 관리대상으로 지정함. 대표적 예: 정해마을 우물, 덕천 가정마을 우물, 산외면 여우치 빈시암, 외목마을(선녀약수) 우물 등. 우물 정비 및 보존 활동 지붕 설치, 우물 덮개 교체, 주변 조경 정비, 구조물 보강 등 물리적 정비 작업이 진행됨. 예: 봉양마을, 상흑마을, 현암·표천마을 등이 대상. 또한 우물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관광객이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함. 문화유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공무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부패·청렴 교육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교육 개요 일시 및 장소: 2025년 9월 19일, 동리국악당 참석자: 고창군수(심덕섭) 및 고위공직자, 공무원 약 300명 강사: 김세신 원장(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 교육 내용 및 강조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설명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금지 등의 행위 규범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해석, 설명 특히 “사적 이익 추구 행위” 에 대한 엄단 의지 강조됨 - 목적 및 배경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 강화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 및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 주요 부패 위험 분야의 사전진단,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교육, 청렴문화 확산 등을 병행하고 있음
[아시아통신]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이 지역상생 협약식을 갖고 있다.> 고창군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지역 발전과 에너지 대전환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과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지역 발전과 에너지 대전환 달성’”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함. 협약 내용: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지역 인력 및 장비·자재 우선 활용 수산자원 보호 및 지역사회 공익 활동 참여 등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조치들. 역할 분담은, 고창군은 행정적 지원, 동촌풍력발전㈜는 사업 총괄 및 지역 기여 책임. 고창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함. 의미와 배경 해상풍력 산업은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 중립 등의 국가적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 지자체들은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일자리, 산업 생태계, 기술 인프라 확충)과 환경/에너지 정책 목표(탄소 저감, 발전원 다각화 등)를 동시에 달성하려고 함. 고창군도 이런 맥락임. 기대효과고창군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불가피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자연재해 피해는 2022년 3건(농업재해 3), 2023년 6건(농업재해 3, 자연재해 3), 2024년 6건(농업재해 5, 자연재해 1)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경지면적(189,148㏊)의 21.7%에 달하는 41,093.2㏊에 이르며, 피해복구비만도 9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조례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태풍, 우박 등 재해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제정됐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 의원이 발의안 조례안에는 ▲재해로부터 도내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책 마련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재해 발생 시 재해피해농가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비타당성 평가 대응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천정윤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왕궁 축사매입부지 자연환경 복원 추진방향 수립연구’라는 주제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과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손승우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용성 전북자치도 기후변화대응팀장, 진성재 익산시 자연생태계장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5월 왕궁을 자연환경 복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기본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 왕궁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복원 필요성이 확인되고, 사업화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도 도출됐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정수 위원장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오후 2시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2025 전북여성농민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도연합(회장 송미옥)과 도내 8개 시군 여성농민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오미란 젠더앤공동체 대표가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여성농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민선식 전북도 국장이 육아·돌봄 농가도우미 제도,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건강검진 등 여성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조원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농업인 관련 예산 현황을 공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장수군이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00억 원(국비 50억)이 투입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전국 시군이 마련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서로 연계해 농촌공간의 재구조화와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업 내용에는 지구별 기반 시설 조성, 환경 관리, 생활 편의 시설과 판매·주거 시설 구축 등이 포함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횡성군(강원)과 장수군(전북)이 2차 공모에서 선정됐다. 앞서 상반기 1차 공모에서는 순창군(전북)과 신안군(전남)이 선정돼, 올해 신규 도입된 사업에서 전국 4곳 중 2곳을 전북이 차지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선도하게 됐다. 장수군은 계남면 일원에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농촌마을보호지구 등 세 구역을 연계 조성한다. 축산지구에는 교육·실습시설과 임대·이전축산단지 기반을 마련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융복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문제성 음주 습관 개선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건전 음주문화 교육'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소방청이 실시한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북 지역 소방공무원 중 문제성 음주 고위험군 비율은 20.3%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다소 낮아진 수치이지만 직무 특성상 긴장과 스트레스가 크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리와 예방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되며, 전북대학교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각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문제성 음주 유형 이해와 맞춤형 교육, ▲전 직원 대상 알코올 민감도 검사, ▲개인 상담과 습관 개선 지원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 개인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문제성 음주는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재난 현장에서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진단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