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옥정호의 절경을 배경으로 탐방객들과 함께 걷는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Festival in 임실 – 옥정호 천리길 행복 걷기’ 행사가 27일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 체육회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외 탐방객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총 6km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임실의 역사와 자연을 몸소 체험했다. 코스는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를 출발해 붕어섬 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에 이르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매표소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출렁다리 위에서 펼쳐진 옥정호의 탁 트인 풍광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가을 절정기에 열린 이번 걷기 행사는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화려한 꽃밭이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우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전북의 아름다운 길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에서 전국 최초로 '2025 전북문화도시 박람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익산·완주·고창 등 전북권 4개 법정 문화도시와 함께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11월 ‘전북 문화도시 상생협력 네트워크(JCCP)’를 출범해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박람회는 그 결실을 알리는 첫 무대로 의미가 크다. 박람회의 주제인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은 완주·전주·익산·고창의 명칭에서 첫 글자를 활용해 네 도시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아우름으로써 전북 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 기간에는 ▲4개 문화도시 주제관 ▲도시별 체험 프로그램 ▲도전! 전북문화도시 골든벨 ▲스탬프투어 ▲어린이 과거시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한 미디어 타악퍼포먼스, 지게가락, 전통공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축제의 흥을 더했다. 27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네 도시의 협력과 연대를 상징하는 LED 터치 퍼포먼스가 펼쳐져 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노사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출범의 성과를 발판 삼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노동자와 경영자, 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공감대를 넓히고, 도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JTV 한명규 대표이사, 지역 기업 관계자 및 노동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화합의 축제를 즐겼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올라, 직장·세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사용자와 근로자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제의 분위기가 행사장 전체를 가득 채웠다. 경연 결과, 대상은 정재운(일동제약)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에는 김형환((주)씨스원),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27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사고대책본부장) 주재로 20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정보시스템 중단 사태에 따른 도내 정보시스템 가동 상황과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화재는 26일 오후 8시 20분경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온나라 문서유통시스템, 공직자통합메일, 문자발송 연계 시스템 등 행정기관 내부 업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회의를 통해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 공문서 발송 지체, 긴급 재난 상황 전파 차질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도와 시군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 분야별 대체 수단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토종 어족자원 회복과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슬기 27만 마리를 산외면 동진천에 방류하였다. 주요 내용 방류 일자 및 장소: 2025년 9월 25일, 정읍시 산외면 동진천에 다슬기 27만 마리 방류 방류 종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부화·생산한 우량 다슬기 종패, 전염병 검사 통과 목적: 하천의 자연 생태환경 회복 수질 정화 및 수질 개선 토종 어족자원 확대 및 지속가능성 강화 추진 경위: 정읍시는 2023년부터 다슬기 방류사업을 지속해 왔고, 이번 방류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음 향후 계획: 주요 하천에 대한 토종 어류 방류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임 의미 및 기대 효과다슬기 방류가 갖는 생태적·환경적 중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질 정화 기능 다슬기는 바닥에 쌓인 유기물, 이끼류, 미세 부유물 등을 섭취하는 습성이 있어 자연 여과 작용이 가능함. 이는 하천 내 질소·인 등의 영양염류 축적을 억제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 생태계 복원 다슬기는 하천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생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라북도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의료 이용 편의를 높여 시민 건강 안전망을 공고히 하려는 취지다. 주요 내용 및 추진 방안 정읍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미리 점검·관리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정읍 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와 보건기관, 일반 병·의원, 지정된 비상 진료 의료기관들이 순번제로 진료를 담당하여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한다. 보건소 내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문의 대응 및 안내 기능을 수행한다. 시민들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정읍시보건소 또는 정읍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정읍시가 과거 명절 비상 진료체계를
[아시아통신] <고창군 도시재생 홍보 지원센타 위원들> 고창군이 “대한민국 도시·지역 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 박람회 개요 및 최근 동향고창군이 어떻게 참가하면 좋을지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 혁신 산업박람회”는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 일원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됩니다. 이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며, 도시재생·지역혁신 사업 사례 공유, 기술 전시, 컨퍼런스·세미나, 경진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2024년 대구 개최 사례를 보면,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 약 170여 개 기관이 참가했고 약 200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도시혁신 정책과 기술, 프로젝트 사례가 전시 및 홍보되는 장이었습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도시·지역혁신대상” 등 상도 수여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2025년 행사에는 전국 12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방문객도 약 3만 명이 예상됩니다. 이런 특성들을 고려하면, 고창군이 단순 홍보 참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도교육청 주요 사업부서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점검단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국장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부패 고리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민·관이 함께 집중 검검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협의 및 제안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 학교운동부와 현장체험학습 분야 반부패 추진체의 계획·추진 실적·성과 등을 점검, 부패 발생을 차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은 행정과 교육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넌스의 현장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여행업체 대표들과 ‘2025년 현장체험학습 여행업체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 학교와 업체 간 신뢰·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교육청 청렴 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 공유 △여행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업체들은 계약 절차 간소화, 업체 선정의 공정성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택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교육청이 직접 나서 소통하는 만큼, 우리도 청렴하고 안전한 체험학습 운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제기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개정과 청렴 실천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청렴 인식이 한층 개선되고, 학교와 업체 간 협력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대학교에서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 연계행사로 '전북 금융산업발전 세미나'와 도민 대상 금융토크콘서트 '지니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금융특화도시로의 전환 전략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실용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자치도와 한국재무관리학회는 공동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및 금융생태계 육성전략'을 주제로 전북 금융산업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계·산업계·공공기관 전문가들이 금융 공공기관 이전 방안, 리츠(REITs) 활용 전략,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지니TalkTalk'에서는 '염블리'로 유명한 LS증권 염승환 이사와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이 강연에 나섰다. 염 이사는 '다가올 100세 시대, 장수를 위한 금융 지식 쌓기'를 주제로 장기 자산배분 전략과 금융상품 활용법을 소개했다. 오 팀장은 '트럼프 2.0 시대, 고변동성에서 살아남기'를 내용으로 글로벌 경제 변동성 대응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면밀히 검토한 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 제안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허위·비방성 내용, 익명 제안 등은 제외된다. 제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회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를 비롯해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문승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청해 내실 있는 감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2025. 교육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 상호 활동과 사업 공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하반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 및 사무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논의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추진 사업 및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도협의회 사업 추진 현황 발표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 안내 △시군별 협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현황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과 발전 과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