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남해읍 봉전마을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최종발표에서 남해읍 봉전마을 활성화지역이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등 사업비 2억 481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한 해 동안 봉전마을은 ‘봉전 우물터’라는 사업명칭으로 ‘우리 물건 나눔터, 마을집사’라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 본 사업 추진 자격도 얻게 됐다. 봉전지구에서 추진될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봉전 캠퍼스 운영 △봉전 보물창고 △이부자리 나눔터 등 3개 분야다. ‘봉전 캠퍼스’는 집수리 교육·마을소식지 제작 등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는 사업이다. ‘봉전 보물창고’는 주민들이 언제나 빌려 쓸 수 있는 생활공구 등을 대여하고 주택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부자리 나눔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의 이불과 옷 등을 세탁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주체는 봉전마을 도시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및 국거리 250kg을 기탁했다. 최종열 남해축협 조합장, 차용선 농협 남해군지부장,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했다. 기탁된 축산물은 각 읍면별 소외계층에게 당일 전달되었다. 최종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매년 축산물 나눔운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우리 축산물 나눔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5일 평생교육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필요한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9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남해군청 김용태 주민생활관광국장이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연주 청소년지원센터장(청년혁신과장)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원 멘토로 활동한 GGB과학교습소 임영택 원장, 그리고 리드인 독서논술학원 임현주 원장·등대학원 유수정 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4년간 꿈드림센터에서 활동하다가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게 된 한 청소년은 “꿈드림에 다니면서 또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혼자라면 경험하지 못했을 다양한 체험들과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대학가서도 잊지 않고 다음에 멘토로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을 둔 한 학부모는 “각자의 상황과 환경이 달라 함께 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 그동안 잘 인내하고 열심히 노력해 준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상황으로 신경 쓰고 고려할 것이 많았을 텐데도 다양한 경험들을 안전하게 제공해 주신 꿈드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준비 일환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전수 교육’을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관내 음식점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보물초·고사리 등 대표 지역농산물 이외도 돌문어· 해삼·멸치 등 수산물까지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졌다. 한식과 양식 등 11가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레시피가 소개돼 교육생들이 새로운 메뉴 개발과 현장접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주었다. 최근 제빵 실습교육을 진행했던 최혜선 대표(최선의 식공간 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재료 준비부터 조리 과정 전반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시금치 크림파스타와 크림소스·건고사리 시금치밥·남해 감바스·돌문어 해물찜·건해삼 두부찜 등 총 11가지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일반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육생은 “배웠던 음식을 단골손님에게 만들어 시식평을 받았는데 시금치 크림파스타와 남해 감바스는 바로 음식점 메뉴에 추가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셔서 적정가격이 정해지면 점심메뉴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보령시 다정한 누리보듬센터’가 선정돼 국도비 60억 원 등 총 1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 다정한 누리보듬센터’는 동대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철거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기능 및 서비스를 보완한 생활 SOC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월까지 3차례에 걸친 LH지원기구 사전컨설팅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된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전 세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사랑의 가위손방, 행복빨래방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공간을, 지상1층에는 초등저학년의 방과후 교실 및 미취학 아동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돌봄시설과 급식을 제공하는 나눔주방을 조성한다. 지상2층에는 중장년층 여가 문화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누리 공간 및 지역 공예가들을 위한 공방센터를, 지상 3층에는 도서관 이전으로 기능을 상실한 학습공간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한 피난을 위해 공동주택 주거 공간 골든타임 확보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계절적 특성에 따라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공동주택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화재와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광판, 자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한다. 주요 안내 사항에는 ▲공동주택 관계인 화재안전 매뉴얼 안내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등 피난시설 이용법 ▲옥상 출입문 상시 개방 안내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등이 있다. 특히 관계인에게는 평상시 닫힘 상태로 유지되다가 화재 발생 시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옥상 출입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기 대처요령과 피난시설의 이용법 안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동절기를 맞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중증 한랭질환에 취약하다. 시는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전담인력과 담당자 등 31명을 방문단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4400명과 관내 경로당 405개소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비대면 유선모니터링을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혈압·혈당체크, 코로나19 안전수칙교육, 건강검진 안내, 영양제 지원, 재가암환자 등록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집중관리하고 있다. 시는 겨울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9℃) 유지,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후 사전예방, 외출시 장갑·목도리 등 보온장구 착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문제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휴먼인러브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가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난피해 및 겨울철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2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다자녀 1가구를 추천해 휴먼인러브가 이들에 대해 담장, 욕실, 지붕보수 등을 추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휴먼인러브 이희국 이사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후규 주민생활과장은 “휴먼인러브의 도움 덕분에 환경이 불편한 취약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면서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은평구 약사회,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복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약물을 과다복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자칫 잘못된 복용 습관으로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와 그에 맞는 약 복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심층상담을 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내년도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기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올바른 복용습관을 몸에 익혀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 개개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달 온라인 공간과 유튜브를 통해 ‘2021년 온라인 물빛마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예년과 같이 수색역 광장에서 동 축제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색동주민자치회와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힘을 모았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약 2달간의 기획 및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수색동 소개 영상 등 각종 마을 소개 컨텐츠, 온라인 사진전 및 장기자랑, KIT체험활동 인증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온라인 공간에서 펼쳐졌다. 특히 KBS 1TV의 유명 프로그램을 모델로 제작된 ‘물빛마을 동네한바퀴‘는 지역 주민이 직접 리포터가 되어 수색동의 명소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수색동에 새로 이사 온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일주일간의 온라인 마을 잔치는 지난달 27일 축제 기념식으로 끝을 맺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기념식에서는 주민들의 온라인 게시글 공유, 온라인 장기자랑 심사 결과 발표 및 각종 이벤트 참여자에 대한 경품 추첨이 이뤄졌다. 특히 TV 등 가전을 비롯한 푸짐하고 다양한 후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수상하며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최다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더불어 함께 사는 자치구’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플랫폼 구축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력 향상 노력 ▲코로나 19 위기상황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복지전달체계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2016~2017년 동안 조직개편을 통해 은평구 16개 전동에 ▲복지 전담팀 설치 운영 ▲인력충원 ▲동 주민센터 공간개선 ▲차량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는 2018~~2019년 동안 ▲찾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이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주민배심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태안군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변경 등을 기존의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전환해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군민이 직접 심사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회의로,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단은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활성화 △안흥도로 4차선 조기 착공 예산 확보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보건의료원 의료시설 및 전문인력 확충 등 12개 공약에 대해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군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들의 참여로 군정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