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내년 1월 14일까지 순천 기적의도서관에서 가상현실 여행을 즐기는 ‘실감여행 콘텐츠 VR기기 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마블러스 ‘전라남도 시장선도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과 협약을 통하여 아이들을 위해 해외 및 국내 여행을 대체할 수 있는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 100여 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공항 입국심사 코스, 해외 명소 관광 코스 등 다양한 70여 편의 해외여행 콘텐츠와 한국 여행 중 최초로 전남 대표 여행지(순천만국가정원 등)를 선정하여 지역의 명소를 알리는 3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가상현실 여행 및 학습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로 잃어버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여 아이들의 교육적·사회적 가치가 극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도군이 총 3,792억원 규모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총 36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13건, 1,585억원), 해양수산부(8건, 379억원), 환경부(6건, 370건), 문화체육관광부(3건, 662억원), 행정안전부(2건, 66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소포지구 치수 능력 확대사업(700억원) ▲해창·염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80억원) ▲녹진관광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200억원) ▲어촌정주어항 건설사업(120억원) ▲진도수산종자연구소 설립(100억원) 등이다. 발굴된 사업들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제출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내년 1월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변화하는 정부 정책 방향과 민선 7기 공약을 비롯 진도 미래 발전을 위한 진도 비전 2040에 맞는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중앙부처 국가재정 운용 계획과 정부 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6일, 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연말 특별 프로그램인 ‘도서관, 사회 변화를 말하다’의 두 번째 순서로 결혼과 가족관계를 다룬 북 토크 ‘결혼과 결혼 사이’ 특강을 운영했다.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족관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북 토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수강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온라인)을 병행해 시민의 강연 참여를 도왔다. 강연은 다른 도시의 시민도 전화와 SNS를 통해 신청을 문의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북 토크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책으로 인기를 끌었던 B급 며느리의 선호빈 감독과, 세심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전국 며느리들의 환호를 받은 결혼 고발의 사월날씨 작가가 대담자로 나섰으며, 독서문화행사 기획 전문가인 권인걸 작가가 진행을 맡았다. 북 토크에서 작가들은 결혼에 대한 시각과 경험,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결혼 생활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점, 부모와 자녀가 소통을 잘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가들은 강연 중 수강생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온라인 참여자들이 채팅창에 올린 의견을 대화의 주제로 풀어나가는 등 실시간 소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7일 광영파출소 앞에서 코로나19 대응 연말연시 모임·이동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확진자 지속 발생으로 시민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방역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광영동 통장협의회 21명,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 25명, 광영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대응 연말연시 모임·이동자제, 방역수칙 등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아울러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광양시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안내하는 ‘인구플러스 캠페인’도 병행했다. 정양기 통장협의회장은 “새해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광영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캠페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모임·이동을 자제하고, 소중한 가족과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부터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합리적인 노사 상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하여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도 심사에서는 기관단위별로 분류, 중앙·광역·교육청 그룹, 기초자치단체 그룹, 소방청·경찰청 그룹으로 진행하였으며,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1차 서면심사에 이어 지자체장과 지부장 개별 인터뷰로 진행된 2차 현지실사, 3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고, 시상식은 12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심사에서 영암군과 영암군공무원노조는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사 협력사업 발굴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한 후생사업 추진,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 조합원의 권익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장기재직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 노사한마음워크숍 등 노사 소통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서를 받는다. ‘2022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8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20세대 미만으로 준공 10년 경과된 공동주택 85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예산 10억 원으로 단지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담장 등 주민공동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의 신설·보수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은 총예산 5억 원으로 단지별 최대 2천만 원 내에서 노후 담장, 주차장, 소방설비, 수도 배관 등 부대시설 보수 공사비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지원하지 않는 외부도색 공사와 방수공사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선정절차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인으로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건축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시는 현장 확인 후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선정 심사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우즈베키스탄과 우리나라 전통 활과 화살이 양국 장인들의 숨결과 이야기를 담은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Ⅲ’ 교류전이 오는 21일부터 가상현실(VR)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12월 15일 전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양궁시전수교육관(궁시장 김기)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의 교류전이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Ⅲ’이라는 주제로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VR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했으며, 교류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하는 전시공간을 터치하면 해당 공간의 전시해설과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가서 기능장을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전통재료를 서로에게 제공해 화살을 제작해 봄으로써 양국의 제작기법을 기능자들이 직접 체득함으로써 ‘다름과 같음’을 공유했다는 것이 이번 교류전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김기 궁시장은 “가상현실 전시를 통해 누구나 양국의 활과 화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우호 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교육실에서 지난 14~16일 4회에 걸쳐 실시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 강연으로 열렸다. 교육은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적 발전을 위한 모색’ ▲(사)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회장의 ‘북큐레이션의 이해와 적용’ ▲고양시 일산도서관 박미숙 관장의 ‘함께 읽는 노하우, 독서 동아리 운영’과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과 함께한 강사들은 현재 작은도서관이 안고 있는 이슈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하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강사들로부터 다양한 운영사례와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과정을 마련해준 시립도서관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운영과정에서 겪어온 문제와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 1월 3일~10월 31일 2022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광양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4개 종목(5km, 10km, 20km, 42.195km)으로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는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3km 종목을 신설하고 15km 종목을 추가하는 등 모두 6개 종목으로 확대했다. 독서마라톤은 1일 평균 3km 종목은 도서 10쪽을 읽으면 되고 5km는 17쪽, 10km는 34쪽, 15km는 50쪽, 20km는 66쪽, 풀코스인 42.195km는 140쪽을 읽으면 완주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종목과 분야를 선택하고 독서일지에 도서명과 저자, 출판사, 읽은 쪽수, 독서 감상평을 기록하면 된다. 시는 개인별로 설정한 종목을 완주한 시민에게 독서마라톤 완주증 발급과 함께 완주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또한 완주자에게 2023년 도서 대출권수를 10권에서 20권으로 늘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육성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5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농촌환경 보존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2019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단지 101개소를 육성했고 친환경농업 소득 보전, 친환경 과수전문단지 유통시설 확충, 농약잔류검사 강화, 친환경농자재 공급,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지력 증진, 친환경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시책에 힘입어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은 채소, 과수, 쌀, 임산물 등 22개 품목으로 확대됐고, 친환경인증 면적도 총 2,436ha(유기농인증 1,418ha, 무농약인증 1,013ha)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광양시가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농업이 경쟁력 높은 농업분야로 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인 만감류 ‘레드향’을 본격 수확한다. 시는 2013년부터 아열대과수를 육성해 현재는 13농가 2.77ha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중 만감류를 재배하는 농가는 8농가 1.74ha로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을 생산하고 있다. 12월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봉강면 농가의 레드향을 필두로 1월 중순은 한라봉, 2월에는 천혜향을 맛볼 수 있다. 광양시는 연평균 기온이 15.7℃로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등 아열대 작물 재배에 기후 조건이 유리해 다른 지역에 비해 향이 깊고 풍부하며, 당도와 산도가 적절해 맛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광양시 아열대과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며, “내년에는 열 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아열대과수 재배농가의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최근 실시한 ‘보건기관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이 느끼는 보건기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보건사업 평가와 발전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11월 22일~12월 6일 보건기관 이용 시민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설문 참여자 중 95.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별로는 친절도 95.7%, 청렴도 99.6%, 주민 중심 서비스 제공 91.7%, 환경·시설 이용 편리성 95.2%, 의료서비스 만족도 94.4%를 보였다. 특히, 보건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통이 편리해서(126명) △가격이 저렴해서(93명) △직원이 친절해서(68명) △진료 및 건강증진실 이용(50명) △신뢰할 수 있어서(45명) 순으로 나왔다. 또한 광양시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보건사업으로는 ▲진료(94명) ▲고혈압·당뇨(63명)가 뽑혔으며 ▲물리치료(57명) ▲장수체조(52명) ▲심뇌혈관질환(42명) ▲정신·치매(35명) ▲찜질방·목욕장(27명) ▲예방접종(2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광양시민의 보건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