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 장벽을 허무는 마을 실험이 시작돼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소셜리빙랩으로 선정된 나빌레라팀은 최근 ‘쉬운 소통이 가져오는 쓸모있는 변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춘천에서 최초로 개발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를 통해 칠전동 일대에서 환경변화 및 의사소통 보완 방법을 찾는 실험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인 AAC는 보완(Augmentative), 대체(Alternative), 소통(Communication)의 약자다 말과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있어 크고 작은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지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말을 보완하거나(augment) 대체적인(alternative) 방법을 사용하는 것. 예를 들어 ‘도와줘’ ‘좋아’ ‘잡아줘’ 등의 표현을 그림으로 만들어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이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보완대체의사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나 낯선 환경에서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회참여, 독립적 활동 수행, 학습활동 수행, 정서적 성장 등의 효과가 생기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시민이 직접 일상과 지역의 문제를 찾아 연구하는 소소한 동네연구가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사회혁신센터는 강원도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소소한 동네연구 – 강원" 공모를 24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과 2020년은 춘천지역에 제한했지만, 올해는 신청 대상을 강원도 전체로 확대했다. 소소한 동네연구는 시민 주도의 다양한 연구 과정을 지원해 시민의 삶과 지역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이다. 강원도 내에 거주 및 소재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팀에는 300만원 이하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특히 분야별 조력팀이 운영하는 연구자간 네트워킹, 후속 과정 연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조력팀은 춘천의 꾸림, 강릉의 생태전환마을 내일 협동조합, 원주의 원주청년생활연구회, 태백의 무브노드. 선정된 20개의 시민연구 주제 및 방향에 따라 4개의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접수는 구글폼에서 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적합성, 명확성, 수행가능성, 필요성, 현장성, 효과성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중앙로 계수나무가 겨울옷을 입었다. 춘천시정부는 중앙로 계수나무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겨울을 맞아 중앙로 계수나무 가로수에 나무보온효과를 위한 수목보호대를 설치한 것. 특히 섬유 소재의 색감이 있는 디자인의 수목보호대를 입혀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채로운 가로수 색감을 제공,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든 상황에서 계수나무를 보고 시민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춘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자칫 양돈농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신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춘천시정부는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시정부는 지난 6일 동산면 봉명리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동산면은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로 이번 발생은 양돈농가와 불과 1.6Km 떨어진 거리다. 3㎞이내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5,30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다행히 긴급 전화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양돈농가로 ASF가 번질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양돈농가에 농가 주변 매일 소독, 농가 출입문 닫기, 외부인 출입금지 및 농가 주변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을 주문했다. 특히 그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야생멧돼지 ASF 양돈농가 주변 발생 후 농가 발생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 달을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방역대 농가는 주 1회 정밀검사를 실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현재 시정부는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야생멧돼지 아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라며 오는 31일까지 올해 2기분 자동차레를 납부해 달라고 안내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12월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12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중 보유기간을 일할 계산해 과세된다. 연세액을 선납(1월, 3월, 6월, 9월 연납)했거나 6월에 일시납(경차, 화물차 등)한 경우는 12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이체, 스마트위택스(앱), 위택스, 인천시이택스, 인터넷지로, CD/ATM(현금자동입출기), ARS자동납부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 관련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인카드로 납부할 경우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조회해서 납부하면 된다. 자동이체 또는 전자고지 하나만 신청했을 경우 150원,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모두 신청했을 경우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전자고지를 지난달까지 신청했다면 이달에 세액공제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2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선배 창업가 특강 ▲창업지원제도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1단계 기본 교육, 2단계 창업 아이템 1대1 컨설팅을 통한 심화 과정, 3단계 데모데이로 단계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듣는 교육만이 아닌 실습이 있는 아카데미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아카데미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데모데이에선 청년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실제 창업의 시작과 성공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공간 지원,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용 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2021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추진하는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은 서구 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상담자 28명 간 연계망을 구축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대회는 또래상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또래상담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합회 활동이 앞으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8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자치구 단위 종합경쟁력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자치구 단위 종합경쟁력 전국 1위로 선정된 인천 서구가 8일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구는 평가항목 중 경영활동 부문에선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5위로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자치구 중 모두 5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 특히 경영자원 부문은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2위로 대폭 상승했다. 서구 관계자는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서구 발전상이 반영된 결과로 한층 성장한 서구 자치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광역교통체계와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을 계속 추진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사)한국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1만 5천 명이 넘는 구민 참여 속에 서로e음 시즌3-환경 마일리지 ‘건강 up! 서로걷기’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걷기 마일리지는 지난 9월부터 서구민을 대상으로 5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서로e음 캐시 1만 원을 지급하고, 100만 보 달성 시에는 추가 1만 원으로 총 2만 원을 제공했다. 지역화폐 플랫폼 서로e음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연동해 진행한 것으로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걸음 수에 따라 지역화폐 서로e음 캐시를 지급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과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걷기 마일리지는 1만 5천 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해 총 걸음 수 1억 4,322만 보로 지구 2바퀴 반을 걸었으며 ‘인천서구 걷기 커뮤니티’ 회원 수는 기존 7,741명에서 2만 6,204명으로 3.5배라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서로걷기 사업 참여자가 당초 목표 인원을 훌쩍 넘기며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며 “내년도에는 예산을 80% 증액한 1억 원을 투입해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8일 ‘2021년 제5회 사회복지 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회복지종사자 및 모범 구민 총 3명을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구 사회복지 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해 복지인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월 2주간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송명순,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명자, ▲민들레지역복지 대표 장준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구민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헌신하는 수상자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2022년도 상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 강의를 담당할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독서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관련한 문화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서 총 34개 강좌의 강사를 선발하고 모집 분야별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연수청학도서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한 강사들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6개관(연수청학·송도국제어린이·해돋이·선학별빛·동춘나래·함박비류), 지역 내 소외계층지원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또는 연수청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8일 서산시ㆍ한국전기안전공사 ․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와 좁고 복잡한 통행로로 화재 발생 시 급격히 연소 확대해 인명ㆍ재산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상인회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관리 당부 ▲동부시장 민․관 협력체제 유지하여 화재안전관리 강화 ▲점포 자율 점검의 날 ▲2021년 겨울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발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주영 예방총괄팀장은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화재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며 “시장 상인 스스로 주체가 돼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예방 대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