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지역 내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임산부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 병원 정기 검진, 영아 예방접종부터 출산 요청, 출산 전후 진통 등 응급상황까지 병원 이송을 도와준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19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14일 개강하는 ‘소목공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각 주1회 15주간 진행된다. 대패, 끌, 톱 등 다양한 수공구를 이해하고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의 짜임과 맞춤기법을 이용하여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특히, 심화반에서는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가구를 직접 설계하여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맡는데 유 명장의 세심한 지도로 도제식 교육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은 90여종의 다양한 DIY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비하여 항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3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목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목재문화지수를 확산하고 목재품 사용을 장려하여 탄소중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무등, 사직, 산수)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자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 문화 운동인 2022년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23일부터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출생부터 8세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책꾸러미 가방, 도서 2권, 가이드북) 무상 배부 및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접수는 10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 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4월1일부터 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수령할 수 있다. 단 도서관별로 선착순으로 총 810명에게 배부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평생교육의 출발점인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가 생활화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월말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기’, ‘그림책 독서코칭’, ‘체험하며 읽는 이웃나라 이야기’ 등 3개로 매주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써, 수강생들이 보드게임을 배우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책 독서코칭은 초등학생들이 2~5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관련 체험과 함께 즐기며 독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체험하며 읽는 이웃나라 이야기도 올해 다시 한번 진행된다. 이주민 강사와 함께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의 동화책을 읽으며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외국인이 본 경주와 경주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당 인원은 10명으로 25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화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된 꽃시계 주변에 봄을 알리는 팬지 꽃 2,500본을 식재하여 꽃시계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봄기운 가득 머금은 봄꽃 팬지 2,500본이 정성스럽게 심어지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시민의 마음과 대전역 주변 환경이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꽃시계 조형물은 원도심 지역 꽃 특화거리 조성 일환으로 대전시 방문객들에게 도시이미지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4년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했다. 꽃시계 단장에 사용된 팬지는 금고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 꽃묘생산단지에서 생산한 꽃을 활용했다. 한편, 한밭수목원 꽃묘생산단지는 계절별로 생산한 꽃묘를 구청 등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분양하여 아름다운 도시조성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녹색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시는 청소년 진로․직업 특화시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에서 2022년 ‘꿈꿈학교’ 참가자를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14세~24세)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기본 직업기술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1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학교 → 꿈꿈학교(기초훈련과정) → 꿈꿈학교(자격증과정)→ 인턴십'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진입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꿈학교 기초훈련과정은 흥미와 강점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플라워 ▲목공▲네일아트▲반려견교육▲바리스타▲가죽공예▲베이킹▲요리 8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7년 2월에 개관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2019년 9월에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활동시설인 청소년 특화시설’로 인가돼 청소년 진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3월부터 예술인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활동 참여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와 ‘문화가 있는 날’ 세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공연 실연의 전문성을 갖춘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공연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3월 중 공모를 통해 대중음악, 양악, 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60세 이상의 공연팀 20개 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 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4개 권역(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동해권)에서 팀당 5회씩 총 100회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팀에는 매 회 공연마다 일정 금액의 출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본부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에서는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예술인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아홉 번째 공연으로 풍물굿패 참넋의‘연희프로젝트 내가간다 풍물 Road’가 1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한국의 전통 연희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음속 바라는 염원을 기원하는‘판굿’, 가정과 마을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비나리’, 장구의 으뜸으로 가락의 세련미와 힘찬 움직임이 대표적인‘설장구’, 음악에 맞춰 맨손으로 추는 춤으로 정중동이 살아있는‘손살풀이’,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이며 느린 굿거리에서 무게 있는 춤을 추며 내면적인 감정 표현과 힘차게 북을 울려 생동감을 더하는‘진도북놀이’,‘사자놀이’ 등으로 구성하여 전통 연희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풍물굿패 참넋’은 전통 연희 예술인들의 풍물을 중심으로 극,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해 우리 장단의 멋과 맛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지역 전통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웅부홀에서는 지역 아마추어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안동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의 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립화목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복수초는 우리나라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작은 접시나 술잔처럼 생겼다.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적당히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20~30cm로, 잎은 잘게 갈라지고 끝이 둔하며 털이 없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고 이름 속에는 복과 장수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엄창용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복수초를 감상하며 봄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수초 등 희귀, 자생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박수근미술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내 꿈은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내 꿈은 큐레이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박수근미술관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수근미술관은 제1기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어린이미술관 내 업 사이클링 체험 존 ‘우수수 창작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운영되는 제2기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기획돼있는 어린이미술관 전시 교체와 연계 체험 존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미술관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도내 4~6학년 초등생 20명을 모집한다. 희망하는 학생은 13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수근미술관은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를 거쳐 참여 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결과는 15일 발표되고, 인터뷰는 26일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 연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2019년 7월 10일) 받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서 지질공원 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그 동안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단순히 지역을 방문해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단순 대중관광(mass tourism)에서 벗어나, 한 지역이라도 그 곳에 남아있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그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생태관광의 일종인 지질관광(geo tourism)을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환경에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구성된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로 구성돼 있는 19명(백령도 10명, 대청도 6명, 소청도 3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과 지형을 바탕으로 그 위에 구성된 생태계와 우리 인간의 문화 및 역사를 탐방객들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지원, 지역 주민의 생태환경 인식 개선, 지질명소 10개소를 포함한 지질유산 보전을 위한 인식 증진 및 순찰 활동, 지질명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4월까지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랜선투어 '집콕! 방구석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요즘, 현지 가이드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강의로 유튜브 라이브 랜선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월 22일은 김호영 가이드와 함께하는 ‘스페인 세비야 워킹 투어’로 산타크루즈 지구와 헌법의 길 등 세비야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골목여행을 떠난다. 이어 4월 12일은 장재영, 고은경 가이드의 ‘Across 이스탄불’로 성소피아 성당, 술탄 아흐멧 자미 등 이스탄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역사투어가 준비돼 있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랜선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의 참여대상은 인천시민이며, 각각 3월 7일과 3월 28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