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부터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중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송년회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로 지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대신해 ‘온라인 송년회’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년회 순서는 ▲센터장 인사말,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조 모임 ‘안심해, 사랑해’가 준비한 치매 인식개선 연극 ‘치매 예방할 수 있어요’, ▲작품 전시회, ▲퀴즈 이벤트 ‘유퀴즈’, ▲치매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부르는 캐롤 메들리, ▲ 작품상, 성실상, 노력상 등 함께 해준 고마운 치매 가족들을 위한 시상식 순으로 이뤄진다. 한편,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월 1일부터 4일 동안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 ‘뽐내봄’을 개최하고 치매어르신 20명의 작품 총 140여개를 전시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연말이 가까워지는 요즘, 서울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한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한양도성의 낮과 밤의 매력을 ‘도심 속 비밀정원’ 컨셉으로 담아낸 이번 영상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시인과 자연인의 모습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담아내고 있다. 영상속의 도시인은 일상의 삶을 살아내기에 늘 바쁘다. 반면, 자연인은 삶의 속도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가을을 만나고, 남산 소나무 숲길에서는 600년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자연과 시간이 주는 깊이를 만끽한다. 올해 시범 개관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의 야경과 그곳에서 만나는 N서울타워와 한강변의 야경은 또 다른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인과 자연인이 만나는 곳은 한양도성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백범광장이다. 이곳에서 자연인은 한양도성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위로를 호롱불을 통해 도시인에게 건네준다. 대도시 서울에서, 잠시의 쉼이 가능한 곳,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같이 걸을까? 한양도성」영상은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seoulcitywall.seoul.go.kr)·서울시 유튜브·‘문화로토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동 297-28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된 ‘도시재생 인정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구는 면목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48면 규모의 마을주차장 건립에 필요한 국·시비 45억을 확보했다. ※ 도시재생인정사업이란?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1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소규모 단위 사업으로 사업 속도가 빠르고, 도시재생 효과를 단기간에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선정지인 면목동 297-28 일대는 준공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 있던 장소로, 건축물 정비를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60세대(지상1~7층)가 들어설 계획이며, 지하 1~2층은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으로 꾸려진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이었던 주차문제 해결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및 주차장 관리인력 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경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2017년에 이어 재선정되었으며,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적극 장려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옥상텃밭체험 등 가족친화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병행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중랑구는 지난 2017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을 획득했으나 2020년 11월 30일 인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재인증을 신청한 바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2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생활문화예술 ‘네 뼘 키우기’ 온라인 특강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70여 분 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일상의 예술화, 지금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생활문화예술 전문가인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가 진행한다. 강의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의 자기주체성, 생활문화 예술을 통해 함께 살고 놀고 지내는 일상성, 문화 감수성, 문화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성장하는 공동체성 등의 네 가지 분야로 일상에서 예술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강 외에도 중랑구 생활문화예술인을 알릴 수 있는 공연 및 활동영상도 상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이 생활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특강 후 생활문화예술 및 중랑구 전반에 대한 일반상식을 바탕으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시간 퀴즈 당첨자 21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실시간 채팅 응원메시지를 보낸 참여자 2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특강이 꾸려질 전망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지친 시간들을 보낸 청춘들을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가 나섰다.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춘멘토링콘서트 <2020, 청춘어람>을 오는 12월 20일(일) 14:00부터 16:00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을 돌아보고, 한 해를 잘 마무리 하며 다가올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이번 청춘어람의 주제는 “청춘 한 해 돌아보기, 나의 2020년을 위로해”이다. ‘청춘어람(靑春於藍)’은 청춘(靑春)과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합성어로 서울시 홍보대사의 멘토링을 통해 청춘들이 보다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는 매년 진행된다. 올해 청춘어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비대면 힐링 콘서트로 기획되었다. <2020, 청춘어람>은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진행되며, 전 <아레나옴므플러스> 매거진 편집장을 역임한, 서울시 홍보대사 박지호 기획가가 DJ로서 행사의 사회자 역할을 맡았다. 청춘어람의 세션 1 [마음약국] 에서는 베스트셀러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김하나‧황선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재)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주관하는 ‘2020 함께해요 문화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함께해요 문화나눔,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망우역 1번출구 광장에서 스노우볼 미디어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노우볼 미디어전시는 망우역 앞 1번출구 광장에 마련될 예정인 대형 스노우볼 모양의 조형물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 차오름, 참이랑, 참좋은, 파란나라, 한길 등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번 미디어전시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관계자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엽서,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등이 전시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자치회관 프로그램 관련된 활동모습을 실내에서 촬영한 방구석 자치회관 영상공모전 수상작품 등도 상영돼 망우역을 오가는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의 불법 배출 여부를 감시하는 ‘서울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이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사업장 순찰·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기간제 근로자 50명)을 공개 채용하였으며 11월부터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배치되어 8개월간(’20.11~’21.6) 근무하며 주요역할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및 배출가스 감시 및 단속지원 △미세먼지 대책, 계절관리제 홍보 및 비상저감조치 관리 업무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 지원이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4,04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 등 적극적인 감시 및 홍보활동을 펼쳐 강력하고도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시 △비산먼지발생사업장(2,019개소)은 세륜시설, 방진벽 설치여부 등 밀접감시, 市 발주 모든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등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2,021개소)은 인·허가 사항,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가동 상태, 자가측정상태 및 기타사항 등 점검, △비디오, 원격측정장비 등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절약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12월~3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비중이 높은 난방 등에 의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이다. 구는 해당 기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가구에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지급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란 직전 2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을 때 지급받을 수 있는 포인트로, 20% 이상 절감회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10,000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회원에게는 1만 2천원 상담의 12,000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은 6개월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평가에 추가로 진행되며,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은 정기마일리지는 물론 특별포인트도 함께 지급받을 수 있다. 특별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계산해, 21년 7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현금전환 및 지방세납부, 모바일 문화 상품권 등으로 전환할 수 있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도 가능하다.
서울시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능이 관리기준치(재도색 기준)의 40~50% 수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차선도색은 많은 차량 통행, 겨울철 제설제 사용,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반사 성능이 떨어져 시인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차선도색의 반사성능이 작년 6월 법적 의무사항으로 강화됐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재료 선정과 도심지 도로에 적합한 표준단가 책정 등의 문제로 현장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동안 경찰청 매뉴얼로 관리됐던 ‘차선도색 반사성능’이 도로교통법 개정(‘19년 6월)으로 시행규칙에 포함(시행규칙 8조 2항 별표6)되면서 설치‧관리기준이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됐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젖은 노면에서 최소재귀반사성능은 최소 기준(백색 100, 황색 70, 청색 40, 적색 23)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재료(도료
16일,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2020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장혜신씨의 ‘코와 입을 가려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려지지 않아요’를 선정,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겨울편 문안 공모전에는 총 1,063편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서울시는 장혜신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 마스크로 코와 입은 가려져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릴 수 없어…>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혜신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서로를 위해, 마스크로 코와 입을 철저히 가려야 하는 요즘, 역설적이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우리가 서로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 존재인지를 실감했다” 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마음이 삭막해지지 않도록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장혜신씨는 수상소감으로 “당선은 꿈도 꾸지 않았다. 가작에만 올라도 좋겠다는
‘서울’이 아부다비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2020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에 서울이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 MICE산업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포괄하는 복합 산업으로 2.8만 명(전국 기준)이 종사하고, 5조 4천억 원 이상 매출규모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는 미주 지역 최대 비즈니스 관광 전문 잡지로 매년 최고의 MICE 도시를 비롯해 항공사, 호텔, 공항 등 각 분야의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GT Tested Reader Survey Award)’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는 구독자 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면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8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글로벌 트래블러(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