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사업추진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시지부와 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반기별 1만원권 3장, 연 6장의 이용권을 지급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부된 이용권은 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회원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용업부터 사업을 시작해 추후 이용업과 목욕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축사 건립을 둘러싸고 축산인과 주민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타개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축사 신축 및 증개축과 관련해 민원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도 및 사전심의제도’를 적극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는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기초자료로 약식 사전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다만 사전심의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식 건축허가 신청서류가 필요하다. 축사 건립을 원하는 축산인은 사업수행상 안정성을 높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축사가 들어설 예정부지의 주변경관 훼손 여부, 지하수 오염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축사를 지으려는 민원인이 토지를 구입하기 전에 축사 건립 가능여부에 대해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축사 건립으로 발생할 피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제도다. 무엇보다 축사 건립 불허가 시 민원인 대부분이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소모적인 법적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사전심사청구제도와 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례군이 16일 구례자연드림파크와 구례군 인구활력회복을 위한 협업을 맺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방침에 따라 자체적인 인구 활력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군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구례자연드림파크도 구례군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사측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아이쿱 조합원들의 구례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구례군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할 인구활력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례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연드림파크는 관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지역인재 채용, 장학금 지원, 산부인과 인력 지원을 통해 군과 긴밀한 경제 협력 체계를 이어왔다. 이날 진행된 협약으로 자연드림 3단지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군수는 “지금까지 구례군 발전에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구례의 인구 소멸을 막는 것이 지역 사회 최대의 현안인 만큼 많은 역할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례군은 15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체류형센터 6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김순호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안내, 특강, 입교생 대표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귀농인을 위한 농업사관학교로 도시민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류 공간과 작물 재배, 농기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 선도농가 방문 등 현장감 있는 단계별 정착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에 제공할 계획이다. 체류형센터 입교생은 정착 프로그램에 7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 후 귀농귀촌한 교육생은 구례군에서 지원하는 귀농귀촌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입교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체류형센터의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도시민 12세대를 대상으로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입교생들은 귀농·귀촌을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도시민으로 총 12세대이다. 9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입교식은 입교자, 귀농선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관학교 운영 계획, 입교생 소개 그리고 1기 수료생인 최신만 농가의 정착기를 들으며 마무리 됐다. 입교생들은 3월 한달간 주작목 배움 교실에 13회 참여하면서 작목을 선택하고 4월부터 멘토-멘티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 작목 재배기술 및 영농 노하우, 주변 농가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귀농·귀촌 후 영농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진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인적, 물적 인프라도 만드시길 바란다”며 “더 행복한 인생 2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체류형귀농사관학교를 통해 강진에 정착한 세대는 17세대 33명이며, 딸기, 작약 등을 재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통영시는 2013년 종합장사계획을 수립을 시작으로 약 10년 간 추진해온 통영시 공설화장시설(추모공원 현대화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추모공원 현대화사업은 국비 41억 원과 지방비 158억 등 총 1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기존 화장시설과 연접한 장대길 115(정량동)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화장로 4기와 고별실, 유족대기실, 식당,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신축 화장시설(연면적 2,971.35㎡)이다. 현재 가동 중인 기존 화장시설은 1971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할 뿐만 아니라 환경·안전·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장대지역 주민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 혐오시설 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영시는 2013년 장사시설 신축을 결정하고, 화장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로 인식되지 않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 방지를 우선으로 사업에 임했다. 신축 화장시설은 1~2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안정성과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확보한 뒤 정상운영 할 예정이며, 신축 화장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기존 화장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5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2020년 2월 서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고 이후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 방향 재정립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변경에 대한 내용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구역계 변경과 사업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현재 다양하게 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배제했다. 또한, 기존 장항읍과 서천읍에만 지정됐던 활성화 지역을 배후지역으로의 사업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한산면과 비인면을 추가로 활성화지역으로 신규 반영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통한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확대로 서천군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 기반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주민 모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공주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최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시청 도시정책과와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 9,594㎡로 동일하지만 지난해 5월 충남도지사·공주시장·충남개발공사 사장의 업무협약 체결시보다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원래 규모 7241세대, 계획인구 1만 6700여명보다 1,077세대에 계획인구 2,333명이 늘어나면서 총 8,318세대 1만 9,132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해 중앙 수변공원을 포함한 학생들의 등하교 노선을 녹지 보행 축으로 계획해 친환경적인 생활여건 조성에 주력한다. 상업용지 1만 554㎡를 추가로 반영해 2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양구군은 주민들에게 봉사하며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북돋아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이장수당 지급, 단체 상해보험 가입,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체육대회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 명함을 제작해 배부하고, 공영주차장 정기이용권을 지원하며, 반장들도 상해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추가적인 처우개선에 나섰다. 먼저, 양구군은 지난달 이장 84명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해 내년 2월 24일까지 상해사망을 비롯해 상해후유장애,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장의 자녀 중에서 성적기준에 부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은 연 5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장들의 직무 수행을 돕고, 이장과 주민 간 적극적인 소통, 마을 일을 위한 외부인사와의 접촉 등에 사용하기 위한 명함을 제작해 배포하며, 공용주차장 정기주차권을 발급하고 있다. 명함의 앞면에는 마을 이름, 성명,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를 넣고, 뒷면에는 읍면을 상징하는 관광지, 고유 민속놀이 등을 넣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는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이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2년에서 10년 이상 이장으로 활동하며 군정발전에 기여한 퇴직이장 1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장협의회와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통해 연천군의 주요 군정과 정책제안, 건의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연천군민의 일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건의사항은 관련법규,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군민과 형식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용인시가 최근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이재민에게 8톤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1톤 트럭 8대 분량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구장학협의회(600만원 상당)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500만원 상당)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500만원 상당)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530만원 상당)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100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300만원 상당) ▲환경21연대 경기본부(200만원 상당) ▲(사)반딧불이문화학교(500만원 상당) ▲희망나눔봉사단(210만원 상당)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처인구지원센터(50만원 상당)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45만원 상당) ▲구갈동 통장협의회(100만원 상당)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상당)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170만원 상당) ▲풍덕천1동 사회보장협의체(300만원 상당)와 개인봉사자 장태복(처인구 삼가동·300만원 상당), 김창호(처인구 중앙동·200만원 상당) 등이 십시일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6일,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결성면 이재민을 방문하여 위로를 전했다. 이날 방문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공동위원장, 김보성 노인 분과장, 최명옥 통합서비스분과장과 함께했다. 김석환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이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긴급 지원 등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인 피해 주민 A씨는 “불에 모두 타버린 집을 보고 망연자실하였는데, 이렇게 함께 걱정하고 도와주시는 주위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석환 군수는 “조속한 복구로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며,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결성면 교향리에서 발생한 화재(화목보일러 발화 추정)로 인해 노부부가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됐으며, 현재 홍성소방서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