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기록적인 산불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지원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즉시 산불현장지휘본부 내에 통합자원봉사단을 설치한 울진군은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ㆍ배치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총괄을 통해 진화뿐만 아니라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약 7,000명의 봉사자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이재민 임시거처인 덕구온천호텔을 중심으로 급식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위해 투입된 인력에 식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내 일처럼 달려와 현장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16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화천)의 주관으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 소방안전 분야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층의 사회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은 지난해 말 참여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78명의 어르신이 선정돼 주 5회, 일 3시간 근무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고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골든타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소화전 주변 비상계단 적치물 및 소방도로 불법주정차량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포항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및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포항시는 총 289억 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1만6,000개의 다양한 일자리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에 택전정수장 성능회복 개량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30억 원 중 국․도비 215억 원을 확보해 전면 개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택전정수장은 연일읍에 위치해 연일읍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 중이며, 정수시설 용량은 총 1만4,000톤(/일)이며, 완속여과시설(8,000톤/일)은 1972년에, 급속여과시설(6,000톤/일)은 1981년에 각각 준공돼 약 40여 년이 경과한 노후정수장이다. 완속여과시설은 현재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불가해 운휴 중이며 급속여과시설만 운영하고 있어, 수돗물 초과생산 등 정수처리 운영의 어려움과 수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상존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에 상수관망 분야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국·도비 321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15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수장 분야 공모에 재선정돼 국·도비 215억 원의 추가 확보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이뤘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시 상수도 인프라 구축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추가 동력을 얻고, 배터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95년 시사편찬 이후의 지역사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발굴하고 정리해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시사편찬을 추진한다. 대구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정의하고 대구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가 걸어온 발자취들을 긴 호흡으로 들여다보고, 대구의 정체성에 대해 규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연구하고 정립하는 토대가 되는 작업이 바로 대구와 대구시민을 중심으로 기록된 시사 편찬이다. 새롭게 추진될 시사의 핵심 편찬 방향은 지금까지 20~30여 년마다 주기적으로 발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사편찬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연차별로 분야와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지속적으로 시사를 편찬하는 방식으로 크게 전환하는데 있다. 대구시사는 지역의 역사를 대구와 대구시민의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야별 주제사를 내용으로 편찬하고,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정신문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의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개정하고,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 및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3월까지 축사의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량이 증가하여 누전과 전열 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한우 농가 735호, 젖소 농가 47호, 양돈 농가 113호, 양계 농가 71호 등 총 966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보호함 및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 기구 청결 상태 등 전기 설비 현황이다. 또한 소방차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중·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16일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보령소방서 이승하 소방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용접 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표방하는 2022년 군포시민대학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3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2년 군포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데 이어, 첫 강의를 가졌다.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시민 누구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가 조선의 창업가 정도전을 주제로 시민대학 첫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군포시민대학 강의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7월은 2회) 열리는 등 총 11회로 구성됐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진행하고, 7월과 8월에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열리며,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위해 7월 30일에 주말특강이 열린다. 강의 주제는 메타버스와 기후위기, 100세 시대 사는 법, 행복추구, 생활범죄 예방 등, 미래에 대비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이슈로 짜여졌다. 군포시민대학 강의는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군포시 유튜브로 다시보기가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여주시는 광주시 ·이천시와 함께 1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조기 착공이 일부 도시만의 혜택이 아닌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음을 발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 서울과학기술대 김시곤 교수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혼잡 및 주택난 해결을 위한 GTX와 수광선 연결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공동발표자인 윤태호 교수는 '탄소중립 및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대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확충'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주제발표 후 탄소중립, 관광, 물류,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GTX 조기 착공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논의하였으며, 여주시는 광주시 ·이천시와 공동으로 이날 발표된 기술적 ·행정적 세부 실행방안을 토대로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국정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남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경상남도는 16일 성금 4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거주시설 설치,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삼척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인력 342명과 진화차량 126대를 현지에 급파하였으며,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 자원봉사자에 간식꾸러미 200개를 지원하였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달성군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2플레이캠핑·트레블페어에서 ‘최우수 콘텐츠디자인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관광협회, 마이스산업연구원, 뉴시스가 주관하고 대구·경북 지자체들과 캠핑 업체 등 250여 곳이 참가했으며 캠핑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달성군은 언택트관광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을 비롯해 대구의 명산인 비슬산과 100대 피아노콘서트, 참꽃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올봄은 코로나19 사태가 마침표를 찍고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관광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 12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외부활동을 대신해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청소년 랜선체험 프로그램’을 달성군청소년센터에 위탁·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자일리톨 사탕, 초코 마시멜로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접수 후 도보 이동 방식으로 전달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속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내가 직접 만든 자일리톨 사탕을 부모님께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라며 “다음번에는 또 어떤 체험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달성군이 오는 7월부터 6개 지자체에 시범 시행하는 1단계 상병수당 사업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근로 외의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25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오는 7월부터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3단계에 걸쳐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1단계 시범사업 추진 목적에 따라 정책 효과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각기 다른 모형으로 상병수당을 운영하게 되며, 상병수당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에게는 지급해 당일 기준 하루 43,960원(2022년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달성군은 정부의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취지를 공감하면서 우리 지역이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인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구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 등의 7개소 산업단지와 물산업클러스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지 선정 등 산업분야에서 큰 역량을 가지고 있어 정책 효과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사례축적 지역으로 최적이라는 설명이다. 달성군은 27만 군민들이 다른 지자체보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미시는 시민의 눈과 목소리로 도시의 민낯을 살펴보고, 문화도시 구미의 내일을 그려가기 위하여‘문화도시 시민추진단 포럼’을 개최하였다. 3월 16일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문화도시 시민추진단’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에 대한 전문가 강연, 추진단 역할 및 운영방안에 안내, 세부 라운드테이블 의제 논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추진단은 문화도시를 설계‧실행하는 주체가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지난 2월 공개 모집하여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시민 105명으로 최종 구성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소통과 공유의 장을 갖고,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문화실험을 실천하는 등 문화로 도시의 문제를 해결,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구미시는 시민 거버넌스와 시민의 주체적 참여가 문화도시의 핵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는 것을 추진단 운영의 중점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문도시 등과 연계하여 특성화된 문화도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