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양돈농협, 양봉협회, 대구경상산란협의회와 한우협회에서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8212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도청에서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성금 2000만원, 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가 탈봉기 20대(2000만원 상당), 대구경상산란협의회(회장 윤광식)가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최종효)가 울진군청을 찾아 성금 3712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한우협회에서는 지난 7일 한우곰탕 2500팩(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14일에는 양봉협회에서 스틱꿀 5000개와 양봉 소초광 100박스(820만원 상당)를 울진군에 기부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축산인들의 단합된 의지가 울진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북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의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갑작스런 산불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각지에서 줄을 잇고 있다. 지역 건설 관련 단체 및 기업 대표들은 23일 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 건설단체들은 이번 산불 재난에서도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울진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지역 회원사는 물론 중앙회를 비롯한 시・도 전문건설협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9천5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이웃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도 지난 2018년 태풍 미탁 피해 성금(5백만원) 기탁에 이어 이번에도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에서도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들은 최근 2년간 연말연시 및 각종 재해 때마다 6차례에 걸처 2억7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건설단체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어린이집 7개소에 ‘서울형 전임교사’를 지원한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평상시에는 보조교사로 어린이집에 상주하다가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만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으로, 올해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이 근무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보육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는 지난 달 24일까지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등 전 유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접수받아, 보육 아동의 수와 근무년수가 높은 교사의 수, 연가 사용실적, 취약보육 운영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고일어린이집 ▲구립도담어린이집 ▲구립곡교어린이집 ▲구립강동든든어린이집 ▲구립상일어린이집 ▲구민회관어린이집 ▲앨리스어린이집 7개소로, 해당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전임교사를 개소별로 1명씩 공개 채용한다. 이외에도 구는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관내 어린이집 241개소에 보육교사 업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2022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태백 고원체육관, 장성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14회째 태백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16세 이하 여자부 5개 팀, 16세 이하 남자부 15개팀, 19세 이하 여자부 7개팀, 19세 이하 남자부 16개팀이 출전하여 총 43개팀이 경기를 펼친다. 16, 19세 이하 남자부는 예선 4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실시하며, 19세이하 여자부는 2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본선 4강 토너먼트를 실시하고, 16세이하 여자부는 5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2022 전국 대학핸드볼 통합리그’는 오는 4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 동안 고원체육관과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엘리트 대학1부 7팀(강원대, 경희대, 원광대, 위덕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체대)과 생활체육 대학2부 남자 6팀(경인교대, 경희대, 서울대, 영남대, 한국외대, 홍익대), 여자 대학1부 2팀(위덕대, 한국체대)과 여자 대학2부 3팀(경인교대, 경희대, 서울대)등 총 18개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내린 임대인에게 인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를 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다. 또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내역이 명시된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상가 임대차 금액이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x100) 9억 원 이하 점포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상생협약서 등을 우편 또는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빌딩 9층)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착한 임대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 지난 2020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후 2년간 총 1,102명의 임대인이 동참하는 등 지역 내 상생과 연대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한 동작신협, 사당새마을금고와 협력해 ‘동작구 착한 임대인 우대금리(5%) 적금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산세 상담은 구청으로 가셔야해요”, “복지상담은 저쪽으로 가세요” 민원을 보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들르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마포구에서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없다. 그 비결은 ‘무엇이든 상담창구’이다. 마포구는 2020년 2월 전국 최초로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원스톱 소통창구인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6급 이상 행정 업무 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이 쓰레기 처리, 소음, 이웃 간 분쟁 등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생계유지와 복지 상담까지 업무 범위에 제한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864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했다. 올해 망원1동 주민센터는 전문적인 상담에 특화된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선보인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은퇴 공무원이 홀수 달 네 번째 목요일에 망원1동 ‘무엇이든 상담창구’ 1일 상담관으로 나선다.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 중인 마포구 전(前) 기획재정국장이 30년 이상 쌓아온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구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은퇴 공무원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4일 망원1동 주민센터를 오전 9시에서 오후 1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친환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21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지원 신청일 3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차량 구매 시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차는 352대를 수소전기차는 23대를 각각 대상으로 하는 구매보조금은 전기차는 최대 100만원까지, 수소전기차는 100만원을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환경친화적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21.11.)를 제정‧공포한 구는 대기질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토대를 적극 마련했다.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용차량 또는 업무용 차량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하도록 의무규정을 두고, 공영 및 부설주차장과 구에서 출자‧출연한 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의 요금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구매 시 성동구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구는 국‧시비 보조금 외 자체예산을 투입하는 보조금으로 총 3억원의 서울시 자치구 내 최대 예산 규모인 이번 구매보조금을 통해 환경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3번째로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바이러스감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그동안 만12세 여성청소년만 무료접종해 왔으나 2022년 3월 14일부터 만13~17세(04년생~08년생)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95년생~03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된다. 다만, 저소득층 지원은 접종당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경우에 접종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성동구 관내 56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접종 횟수와 간격은 첫 접종나이와 백신종류(HPV2가, HPV4가)에 따라 다르다. 첫 접종나이가 만 9~14세이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첫 접종나이가 만 15세 이상이라면 백신별 접종 간격에 따라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016년 용인시에서 당시 4세 아동이 어린이집 하원 중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어린이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가까운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할 뿐 아니라 종사자들에 발생하는 교육이수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해 실질적인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강동구는 강동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이안전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 최신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지침에 준한 실습 ▲응급처치 등 현장경험 사례 교육 ▲외과 응급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하며, 4월부터 매월 주 1~2회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월 28일 강동소방서와 ‘어린이집 종사자 어린이안전교육 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운영하며, 어린이집 단체별로 강동구 보육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종사자 약 2,000명 이상이 어린이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 항측(항공사진) 판독 결과 나타난 건축물의 위반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오는 7월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서다. 조사대상 건축물은 3501건이다. 단속 대상은 건축법 및 기타 실정법에 의한 건축허가·신고·승인·협의 등을 거치지 아니하고 건축(신축, 증축, 개축, 증·개축)한 건축물, 가설물이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반은 주택정비팀장 등 공무원 7명이다. 1인당 관할 1~3개동씩을 맡았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위반 여부를 잘 알지 못한 상태로 매입하게 될 경우 곤란을 겪을 수 있다”며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위반건축물 현황 조사를 통해 주민 피해를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허가건축물이 확인되면 구는 해당 건물 소유주에게 자진시정을 요구한다. 기한 내 시정이 되지 않으면 사전 예고를 거쳐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위반건축물의 적법화가 가능한 경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3일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개강 첫 강의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지난 16일 입학한 제40기 노인대학(학장 박노적) 입학생 41명(남20명, 여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회장 등 지회임원들도 참석해 이 군수의 특강을 경청했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정신‧사랑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함께 만드는 미래사랑운동 비전으로 5대 전략 20개 실천과제로 역사·문화·전통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로 서로 소통하고 통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괴산을 발전시켜 군민의 행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21년 주요성과 및 앞으로의 군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인생의 황금기인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제시해 노인대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군수는 “삶의 경륜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정신을 토대로 새로운 젊은 문화를 수용해 괴산사랑에 앞장서는 노인대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0기를 맞이하는 노인대학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구가 개학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정비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1개소, 유치원 7개소, 어린이집 18개소 등 모두 36개소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호구역 내 설치된 신호등과 횡단보도·신호제어기·안전표지·노상적치물 등 1천 4백여개의 교통안전시설물이다. 구는 이 가운데 동절기를 지나며 파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은 새로 교체하고, 주변 환경이 변화된 곳은 이에 맞는 시설물로 변경 또는 설치·제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중구청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신호등과 안전표지, 노면표시의 노후화와 도색상태를 살피고 방호울타리, 시선유도봉, 간이중앙분리대와 같은 부속시설의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교통사고 유발요소를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시설물의 상태 점검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비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구 주차관리과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