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8일까지 지방공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임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1명이며, 자격요건과 지원 서식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공단은 밀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체육·문화·환경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사장은 공단을 대표해 업무를 총괄하고 경영을 책임지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 업무에 관한 주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발 절차는 이사장의 경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치며, 비상임이사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경영전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삼문동 둔치 코스모스 꽃밭길 일대에서 ‘우리동네 가을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독다독 밀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독서 꾸러미 배부로 시작된다. 꾸러미에는 돗자리와 기념 스티커가 포함돼 있으며, ‘꾸러미를 들고 나가면 밀양 어디든 도서관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독서 파티(Reading Party)에서는 참가자들이 꾸러미 속 돗자리를 펼치고 각자 준비한 책을 읽으며, 가을 햇살 아래 여유로운 독서의 시간을 즐긴다. 이 모습은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대미는 오후 3시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이병률 & 노영심 북콘서트’다. 시인 이병률과 작곡가 노영심이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밀양시립도서관에서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와 함께하는 1:1 현장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학 상담과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시상담 경력 10년 이상의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 전문 컨설턴트 6명이 참여해, 학생별 성적과 진로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밀양시립도서관 내 개별 공간에서 1:1 대면으로 50분간 상담을 받게 되며, 수능 성적 및 모의고사 결과, 희망 대학과 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형별 합격 가능성과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안내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목표에 부합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무료 학습지원 플랫폼 ‘밀양클래스업’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컨설
[아시아통신]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17년 61.9kg에서 2024년 55.8kg으로 감소하는 등 식습관 변화와 사회 구조 변화로 쌀 소비가 줄고 있다. 합천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쌀 ‘영호진미’ 명품화와 가루쌀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쌀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최고 품질 벼 ‘영호진미’로 밥맛 살리다 합천군은 벼 재배면적 5,830ha로 경남에서 두 번째로 넓다. 군은 프리미엄 쌀 소비 확대 추세에 맞춰 2017년부터 영호진미를 생산에 들어갔다. 영호진미는 밥맛이 좋은 쌀로 2009년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최고 품질 벼 중 하나다. 밥맛, 외관, 도정특정, 내재해성 등 4가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한 벼 품종이다. 군은 ‘합천 쌀 명품화 사업’을 통해 전량 계약재배하며 영호진미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 중이다. 생산 과정에서는 질소비료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적기 이양과 수확, 재배포장 검사도 꼼꼼히 한다. 수매 때는 산물벼 형태로 출하해 일정한 선별·건조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분과 단백질 함량, 혼입률 검사 등도 엄격하게 하고 출하 직전 도정을 원칙으로 삼는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5개 종목 우승을 차지하여 군부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생활체육 본연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1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종목 4개)의 대회가 진행됐다. 합천군은 17개 종목 512명의 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이 참가하여 제34회, 제35회 군부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 종목에서 입상하는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입장식에서도 수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합천군 선수단은 일반부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우승, 어르신부에서 △궁도, 그라운드골프 우승으로 총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부 △궁도 준우승, △볼링, 육상, 족구, 야구, 바둑 3위와 어르신부 △게이트볼 준우승, △배드민턴 3위를 거두는 등 총 8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아시아통신] 국제로타리 3722지구(총재 김천식)는 지난 1일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2025 로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22지구가 주최·주관했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윤영호 한국로타리100주년기념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3722지구 소속 6개 시군 11개 지역의 지역대표와 클럽회장,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클럽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운동회와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다양한 경기와 공연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며, 로타리의 단합과 협동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제로타리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천식 3722지구 총재는 “로타리는 봉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단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회원 모두가 지역과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워킹진주와 함께하는 지구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올해 행정동 별로 조직된 ‘걷기 동아리’가 주축이 돼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전반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생수를 지참하고,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남강변을 따라 천수교까지 이동한 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야외무대로 복귀하는 약 4km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다가오는 2026년에는 읍면 지역에도 ‘걷기 동아리’를 조직해 지역사회 전반의 걷기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1일과 2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 가을축제가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과 함께 숲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세부 행사로는 숲속을 걸으며 환경보호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에코 발자국 투어’, 재활용품에 편백칩과 스칸디아모스를 담은 ‘다시 피는 화분’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진주관악단의 금관5중주 ‘차세대 솔리스트의 날’과 폐자재로 만든 오케스트라 ‘춤추는 재활용 수레악기’ 공연이 이어져 예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2025년 기후위기로 사라질 수 있는 음식을 식탁으로 만나는 ‘2025 사라질지도 모르는 음식展’과 체험을 통해 모은 ‘숲 화폐’로 2050년 물가로 상품을 구매해보는 ‘2050 숲 점빵’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11월 1일 배우 황석정이 진행한 토크콘서트 ‘나의 식물이야기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2025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로서 수출과 생산, 매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신기술 개발과 자동화, 정보화 등 기업구조 개선에도 모범이 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7일까지이며,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연말 표창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우대자금 지원과 함께 각종 진주시 기업지원 사업의 우선 수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이형수 ㈜무림파워텍 대표와 안병헌 에스앤에스밸브(주) 대표가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자는 신청(추천)서, 주요공적요약서, 이력서, 회사소개서와 최근 3년간 재무제표 원본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대기오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병해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이 부담을 겪는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지원한다. 파쇄 대상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토마토대, 과수 잔가지 등으로 파쇄지원단이 파쇄기를 이용해 무상으로 파쇄한다. 신청은 올해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손쉬운 파쇄작업을 위해 영농부산물은 일정 간격으로 모아두고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미리 제거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와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 중립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의 소각 관행을 차단하고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145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신규채용 교육 및 특수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진주고려병원 출장검진팀이 자외선, 광물성 분진 등 직업병 사전 예방을 위한 특수검진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육이 산불방지 인력의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 등을 배우며 귀농·귀촌인 등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귀농창업 비즈니스모델 학습, 작물 선정요령, 작물생리, 법률, 세무, 품목별 기초교육 및 현장교육 등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실용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현장견학은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를 엿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