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통영경찰서 지구대 4개소 및 파출소 1개소 현장경찰관 106명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교육’을 총 20회 실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신질환자 관련 위기 사례에 대해 경찰관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 및 운영됐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위기상황 대응의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통영경찰서는 현장대응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와 의사소통을 보다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에서는 각 기관의 신속한 협력과 정확한 역할 수행이 핵심”이라며 “교육을 통해 보다 실효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9일 김해시에 소재한 ㈜대흥알앤티를 방문해 경상남도와 김해시, 고성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번 홍보는 지난 4일 창원 LG전자에서 실시된 홍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합동 홍보로, 대흥알앤티 구내식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통영웰빙건강빵, 욕지도 고구마, 통영시금치국수 밀키트, 멸치오란다, 누룽지 등을 추가로 증정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 친숙한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축산농협을 포함한 11개의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에서는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 선택 시 자동으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통영시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4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25년 통영시 회원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 반올림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행동강령 낭독, 내빈 소개, 2025년 성과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축사, 격려사, 표창 수여, 인재육성기금 기탁식, 축하공연, 팀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다. ▲김봉환 통영시협의회 명예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이덕수 청년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경남도지사 표창에 박정우 · 이차용 · 김공전 회원 ▲통영시장 표창에는 손옥선 외 21명의 회원 ▲경남도의회의장 표창에는 송귀용 회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신상종 외 4명의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수여에는 이준호 수석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에는 강범석 회원이 ▲도회장 표창에는 서옥미 외 2명의 회원이 각각 수여받았다. 조영
[아시아통신] 통영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관내 3개 도시재생지구 중 노후한 2층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독거세대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노후·쇠퇴 지역인 도천도시재생지구를 사업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했다. 해당 지역은 무더위 쉼터, 한파대비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주민에 대한 생활편익시설 지원과 주택가 골목길 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여성 · 노약자 등의 안전귀가 지원 등 치안 강화가 필요한 재생지구다. 이에 시는 스마트 폴, IoT(사물인터넷)생활안전시스템, 스마트 쿨링포그 등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은 통영시에서 제시한 세가지 스마트 솔루션에 대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은 물론 정확한 도시문제 분석을 통해 단기간 내 도시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사업 추진시
[아시아통신] 통영시에서 추진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고령화 심화, 안전취약계층 증가, 도서지역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생활안전체계를 도입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했다. 산양읍 전 가구에 IoT 생활안전단말기 1,530대를 보급하고, 스마트 버스셸터 2개소와 24시간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 플랫폼 등을 설치하며 통합안전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IoT 생활안전단말기는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동작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으로 알림을 발송해 초기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양읍에서는 IoT 생활안전시스템의 긴급 호출 기능을 활용해 응급상황 대응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운·남전·연명마을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김현준 교수와 강재순 박사,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오세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만성스트레스 상황에서 변화하는 ‘글루타메이트-글루타민(Glu-Gln) 주기 회로’의 핵심 조절 단백질들의 뇌 특정지역에서의 기능을 규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활용 가능한 유전자 기반 우울증 동물모델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유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의 지속적 증가로 매년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우울증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항우울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대뇌 안쪽앞이마겉질(mPFC)의 글루타메이트성 신경전달 저하와 이를 유지하는 별아교세포(astrocyte)–글루타메이트성 뉴런 간 Glu–Gln 주기 회로 이상이 우울증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우울·불안과 연관된 뇌 영역인 mPFC에서, 별아교세포가 담당하는 글루타민 합성효소(GS)·글루타메이트 수송체(GLT-1) 및 글루타민 수송체(SNAT-3/SNAT-5), 그리고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의 글루타민 수송체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항노화신소재과학과 학·석사연계과정 이경호 씨가 11월 27~28일 대한 환경 위해성·보건 과학회에서 주최한 ‘17회 환경 건강 과학 국제 콘퍼런스(ICoEHS-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al Health Science)’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지도교수 박선우). 학·석사연계과정 이경호 씨는 한국 자생종인 갯메꽃 추출물을 활용하여 대장암에서의 항암 활성 효능과 신호전달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 특히, 갯메꽃은 염생식물로서 서해안부터 남해안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실용화 단계에서도 자원 획득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선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이경호 학생이 성실하게 실험을 수행하며 공부한 결실로, 국내 염생식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연구에 다시 한번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위원 및 감사 등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업무 추진사항 및 감사결과 보고와 함께 2026 사천에어쇼 기본계획(안) 보고를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신규 임원 선출과 함께 2025년 예산 변경(안) 승인 및 집행결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사천에어쇼가 격년제(짝수년도) 개최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에어쇼는 개최되지 않았지만, 내년 행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준비를 해왔다. 2026 사천에어쇼 산업전 확대 준비를 위해 파리에어쇼 및 서울 ADEX에서 사천관을 운영,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들에게 맞춤형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브라질 항공기업인 엠브라에르와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기관·기업에 내년에 개최될 사천에어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2025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50억 74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억 6300만 원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가장 큰 수익 규모이다. 최근 5년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을 살펴보면, 2021년 14억 원, 2022년 17억 원, 2023년 34억 원, 2024년 41억 원, 2025년 50억 원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자금운용을 통한 시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크게 상승하면서 시 세외수입 증대에 이바지한 것. 특히, 올해는 경기 불황·침체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악조건 속에서도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선제적·전략적 자금 운용을 통해 50억 7400만 원을 기록,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또한, 일반회계 정기예금 이자수입 외에 통합계좌 이자 수입, 기타회계 및 통합안정화 기금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합하면 시의 2025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아시아통신] 양산시와 미타암은 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미타암의 방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양간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타암은 천연 동굴 속에 석조 아미타여래입상을 봉안하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나, 기존 공양간이 노후하고 참배객과 관람객의 동선이 뒤섞여 혼잡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양산시와 미타암은 노후 공양간 철거 후 신규 공양간을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총 사업비 약 20억원 규모로 추진했다.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번 공사로 주변 경관이 정비되고, 참배와 관람 동선이 분리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미타암은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공양간을 통해 미타암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참배하고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천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미타여래입상의 고즈넉한 품격을 많은 분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과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 지역의 국가유산 보전·활용을 위해 필요한 국비 128억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문화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력해온 결과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오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신흥사가 포함되면서 국가유산 보전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 반영 사업은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재 보존 환경 개선과 방문객 편의 증진, 역사·문화 콘텐츠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 등 4건의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반영은 양산의 소중한 국가유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5년도 제2차 아동급식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 관계자, 영양사, 외식업 협회 관계자, 아동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8명의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3년간 취약계층 아동 급식 지원 정책을 논의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한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2026년 아동급식 단가를 9500원에서 보건복지부 권고 단가인 1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1년간 추진 중인 '진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자를 사업 종료 후 아동급식 대상자로 추가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급식 단가 인상이 그동안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개선에 힘써 아이들이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