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국산 김치 사용 인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 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음식점으로, 현재 251개소가 인증 완료했다. 사업대상으로 확정되면 100% 국산 김치 제조에 필요한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업소당(연 1회) 최대 25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업소는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4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업소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절차를 먼저 거쳐야 하며, 인증신청은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지정신청서와 국산 김치 재료구입내역서 등을 제출하거나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업소임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북도가 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되는 자를 포상·격려함으로써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발해왔다. 이에 지난해까지 총 35명(효행 3명, 선행 8명, 면학 8명, 예체능 8명, 국제화 4명, 장애 부문 4명)의 도내 청소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총 6개 부문에 각 1명씩이다.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오는 5월 전라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상의 자격요건은 만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상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3년 이내 기간 동안 관련 공적이 있는 자다. 추천기관은 시장·군수 및 각급 학교장, 대학 총장, 전라북도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다. 후보자 신청은 4월 4일부터 11일까지다.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로 공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306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80개소, 계류보전 21l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4개소 등 사방시설을 신규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사방사업 예산 189억 원 대비 62%가 증가한 수치다. 이는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 터전을 조성하겠다는 전북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연접 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정책이다. 실례로 지난 2020년 여름 전라북도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사방시설이 설치된 지역에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예방시설의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도는 여름철 장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도심지역·주민생활권 등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타당성 평가, 동의서 모집, 주민설명회 등 사전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해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군민들의 독서편의 제공과 생활 속 독서 생활화를 위해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농협 고흥군지부 내에 ‘찾아가는 미니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미니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협 이용객들이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미니도서관에 비치된 신간 도서를 읽으며 잠시 동안이라도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의 잦은 휴관일 증가로 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이 이전 대비 50%정도 감소하였기에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는 농협 군지부 내에 미니도서관을 설치·운영하여 독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미니도서관에 분기별로 신간 도서를 구입·비치할 예정이며, 군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고흥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농협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1인 3권까지 14일간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 또한 미니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용자 A씨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도서관에 가기가 번거로웠는데 농협 대기시간을 이용해 평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주민주도 관광형 프리마켓인 “맹글장 레일마켓”이 3월 26일 첫 개장을 한다. 맹글은 정선만의 특유의 사투리를 바탕으로 “만들다”라는 뜻을 전하며,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레몬트리협동조합의 운영주체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관광두레’가 기획․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공동체 장터(Community Based Market)로써, 정선지역 공예가 그룹 및 소농인이 주축으로 다문화 및 청소년 그룹 구성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만든 다양한 상품을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첫 개장은 3월 26일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정선선 철길을 따라 샐러가 그옛날 보부상이 되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나전역과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장소를 옮겨가며 장터를 연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먹고·보고·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켓, 친환경 건강한 먹거리 마켓,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켓,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마켓을 기본 운영방향으로 프리마켓, 추억장터, 향토기업 홍보, 나눔마당, 각종 공연체험 등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6월까지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계도기간을 정하고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올해 1월 28일부터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 불법주차 및 충전 방해 행위까지 단속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구는 시행 초기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홍보 및 계도 기간을 가지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이 되는 충전방해행위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 물건을 쌓는 행위(10만원) ▲충전시간 경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10만원) ▲고의로 충전구역 표시선 및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행위(20만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차로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늘어난 전기차 이용자 수만큼 충전시설 이용 불편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충전구역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금지 홍보를 통해 전기차 충전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주시가 식품기업과 화장품기업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오는 31일까지 전주에 주소를 둔 농생명 뷰티·식품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전주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인 이 사업은 전주지역 농생명·식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농생명소재연구원은 그간 이 사업에 참여했던 25개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실용화 가능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농생명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기반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성분분석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수출지원 △마케팅 홍보 △맞춤형 성장지원 등 5가지 분야로, 총 8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8일) 현재 전주지역 내에 소재한 뷰티·식품 관련 기업이다. 전·후방 산업군 기업도 지원 대상이다. 희망 기업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제출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장애인 학교와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시행한다. 구로구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의학적으로 입증이 된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다른 불소 도포보다 우수하다. 이번 사업은 내달부터 5월까지 보건소 치과의사가 관내 장애인 학교와 초중고 특수학급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25일까지 학교명과 신청 학생 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10~12월에는 초중고 16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92명과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 특수교육 대상 원아 30명, 지난 1~2월에는 지역아동센터 12곳의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대동 737번지 일원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광주시 관계자,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이곳 센터에는 육아와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이날 첫 삽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7억2,700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가족사랑나눔 센터 및 지역자활센터는 완공 후 공동육아와 초등학생 돌봄,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문제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해당 건물이 가족사랑과 경제적 자립 성공의 2가지 복합 기능을 갖춘 건물인 만큼 건축물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독립적인 공간 설계 방식을 도입해 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황선우 고산농악보존회 단장은 지난 2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우 단장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라온 우리 농악을 지켜오면서, 지역 학생들도 어릴 때부터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이 장학금이 미래 지역을 살릴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0월 10일 설립된 (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5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6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7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3월 23일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개소식을 열고, 학습상담지원단을 위촉했다.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를 통해 양평 관내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동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력강사를 채용하여 운영하며, 양평교육지원청은 허들링카드를 통해 기초학력 및 학습부진 학생 현황과 지도대책을 누적 기록하여 지원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학습상담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학습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학습상담지원단은 개인별 맞춤형 학습상담프로그램 운영, 방학 중 한글 프로그램 운영 및 교원과 학부모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다차원적 지원으로 학습부진과 관련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요인을 지도하여 기초학력을 향상을 꾀하고, 학습부진의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과 치유를 통해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점차 학교 내, 지역사회 전문가 및 기관을 연계하여 학습‧정서‧심리 상담 등 복합적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운영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에 대한 학교의 부담감을 줄이고, 교사·학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1일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체험․교육 환경이 구현된 ‘EBS메타-캠퍼스 활용 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체험․교육 환경인 ‘EBS메타-캠퍼스’의 교육 현장 시범 적용 및 활성화 협력 ▲ ‘EBS메타-캠퍼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 지원 ▲ ‘EBS메타-캠퍼스’활용을 통한 학생 및 교원의 ‘디지털 미래 핵심역량’ 강화 및 이해 확산 ▲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 구현의 협력 모델 개발이다.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인 ‘ EBS메타-캠퍼스’는 현재 EBS와 한화 시스템이 공동 개발 중으로 하반기에 시범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 3D 가상공간에서 영어·수학·경제교육·환경교육 및 토론·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교육환경의 학교 현장 적용 방향과 교사와 학생들의 접근 편의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시하며 교육 현장에 활용도가 높은 메타교육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EBS메타-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