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2022년 제1차 전자의무기록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 등 총 631개소 의료기관에 대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 인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 6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가 시행된 이후, 인증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2020년 41개소에서 2022년 3,886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시스템 오류로 발생하는 환자 안전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표준적인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생성하여 환자 진료와 의학지식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포털 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의료기관에 게시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표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의 지속적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여부가 2024년부터 의료 질 평가 지원금 제도의 평가지표로 적용됨에 따라, 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대형화재사고 발생시 단열재와 같이 불에 잘 타는 건축마감재가 피해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정부는 건축물 마감재료의 화재안전 성능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 화재에 강한 건축마감재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며, 특히 기존의 난연급 재료보다 화재안전기능이 강화된 준불연 재료의 출원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화재 발생 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물류창고 등 건축물에 사용되는 마감재료의 화재안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건축물 마감재료의 성능기준이 강화되며 앞으로 불연, 준불연재료 등 화재에 강한 건축마감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물 마감재료는 불연재료, 준불연재료, 난연재료 등으로 구분된다. 불연재료는 콘크리트, 금속 등 소재로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갖는다. 준불연재료는 화재에 10분간, 난연재료는 화재에 5분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갖는다. 특허청에 따르면, 준불연재료(유기단열재) 관련 특허 출원은 ‘12년 1건, ‘13년 2건에서 기준이 강화된 ‘15년 8건에서 ‘21년 15건으로 연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마감재료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법무부는 행정안전부, 국세청, 관세청과 협업하여 ‘외국인 비자연장 전(前) 세금체납 확인제도’를 현 정부 출범(2017년 5월) 이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1년 12월 기준 3,558억원의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했다. 위 세금체납 확인제도는 외국인의 체류기간 제한 조치와 연계하여 체납된 세금(국세, 지방세, 관세)을 자진납부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동 제도는 2016년 5월 안산‧시흥지역 지방세 체납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2017년 5월에는 16개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국세, 관세 체납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였고, 2018년 1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했다. 이를 통해 2017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3,558억원의 세금(국세, 지방세, 관세) 체납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 89억원은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체류허가 심사 시 체납 외국인 10,023명에게 납부명령과 동시에 직접 납부고지서를 발급하여 징수한 금액이다. 제도 시행 2년 차 되던 2018년도에는 위 세금체납 확인제도가 예산절약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예산성과 사례집에 수록된데 이어, 같은 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8일 2022년'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과'녹색혁신금융사업(융자)'(주민참여자금)을 공고하고, 3.7(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시설 설치·공사비용과 제품 생산·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주민참여자금은 대규모 풍력·태양광 사업에 투자하고자 하나, 자금 마련이 어려운 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올해 지원규모는 작년과 비교해 약 24%(1,348억원) 증가한 6,958억원에 달한다.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공사비(시설자금)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설비 투자비용(생산자금) 및 운영비(운전자금) 등을 융자 지원하며, 시설자금의 경우, 그간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었던 송·변전 등 계통 연계비용도 올해부터 지원 가능 내역에 추가되었다.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다음과 같다. 농어촌 지역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축산·어업인이 지원대상이며, 개인당 500kW 미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월 28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재택치료(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에 참여하는 전국 7천여 개의 가까운 동네 병 의원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상담 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하여 확인하고, 전화하여 의료상담 및 필요 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최종균 재택치료반장은 “이번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전화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2월 25일부터 재택치료 중 필요한 의료상담 방법, 생활수칙에 대해 기존 안내 문자 외에도 2차례 더 문자 안내하고, 3월 5일부터는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행정안전부)를 통해 안내하는 등 재택치료 환자가 더욱 편리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무성 빅데이터 실장은 “지난 2월21일부터 ‘코로나19 전화상담 병 의원’ 관련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을 통해 재택치료(일반관리군)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가수사본부(형사국)에서는 이번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사범을 집중단속 하여, 우리 사회에 일상화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에서 전문적으로 마약 사건을 대응하는 전담 인력(약 1,150명)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더 밀접하게 다가가 일선 현장을 책임지는 전국의 모든 형사들이 투입된다.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을 해하고 그 중독성, 환각성으로 인해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등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상당하다. 그럼에도, 최근 마약류 범죄로 검거되는 인원은 지속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 압수한 필로폰 양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초과한 점을 감안 할 때 마약류는 이미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생활 속에 퍼져 있는 마약류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연중 상시단속을 병행하여 이번 공급 사범 위주의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되었다. 중점 단속대상은 △ 범죄단체 조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범, △ 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유통 사범, △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행위 등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도 적극 활용하기 위한 ‘2022년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은 관련 7개 협회·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의약품 분야(‘팜투게더’, 2018년부터)와 의료기기 분야(‘소유’, 2019년부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소통 채널 회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협회·기관에서 4월부터 번갈아 가며 매달 개최·주관(단 11월은 2개 분야)하며, 업체들은 해당 월의 회의 주관 기관에 논의 안건을 제안할 수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최소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나머지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현장-온라인 동시 회의로 진행한다. 식약처는 그간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와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팜투게더’와 ‘소유’에서 제안된 안건은 조치 완료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 업계와 소통하고 있다. 2021년 의약품 분야 주요 성과는 ▲QbD 적용 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기재 방법 개선, ▲시리즈 품목 제품명 사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를 이끌어나갈 초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들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부천아트센터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할 최고의 전문가들로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태승진 전 예술의전당 본부장이 최종 낙점됐고, 이사진은 교수, 예술단·공연장 운영 경험자, 전문 연주자, 무대디자이너 등 부천아트센터 발전을 위한 유능한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1989년 예술의전당 공채 2기로 입사해 말단 직원에서부터 본부장까지 예술의전당에서만 32년간 근무한 명실상부한 클래식계의 대표적인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술의전당 3개 본부장을 모두 역임한 전문성과 전당 내 공연장 개관, 리모델링, 교향악축제, 영상화 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한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콘서트홀을 갖춘 부천아트센터 초대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부천시민에게 사랑받은 공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선거 전날인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시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소방서가 실시한다. 서울시 25개 소방서는 관할 내 사전 투표소, 개표소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예방 순찰에 나서고, 개표소 25개소에 대해서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 소방서장 등은 비상연락망 유지 및 신속 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개표소 2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현장점검 및 소방차량 긴급 출동로 점검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전한 선거 지원을 위해 투․개표소 2,7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는 관할 소방서별로 편성한 특별조사반이 투입되었다. 점검을 통해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피난시설 주변 물건 적치 등을 확인하여 투‧개표소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이어 3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로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취업취약계층 생활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7일부터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23명이 신청했고, 그 중 가구소득·재산기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취업취약계층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자는 1일 4시간을 근무하고, 한달 근무시 주휴ㆍ월차수당, 부대경비 포함 100만원 정도로 4대보험 가입으로 본인부담금을 공제하고 수령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대책, 근로자 준수 사항 등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 마음으로 청사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빠른 시일 내 일상회복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또한“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317개 서울시내 모든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한다. 이는 검사 대상을 기존 20%에서 100%로 확대한 것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공기 순환이 어려운 지하역사의 공기질을 특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서울교통공사(1~8호선) 관리역사 238개소, 메트로9호선 37개소, 우이신설경전철 13개소 등 총 317개소이며,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승강장, 대합실. 환승 통로 등이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3개 항목이며, 유지기준은 미세먼지 100 ㎍/㎥ 이하, 초미세먼지 50 ㎍/㎥ 이하, 이산화탄소 1,000 ppm 이하로 설정되어 있다. 연구원은 지하역사 뿐만 아니라 이용 승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철도차량 내 공기질도 상하반기 두 차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운행 도시철도차량이며, 승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출퇴근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로 나누어 검사한다. 권고기준은 초미세먼지 50 ㎍/㎥ 이하, 이산화탄소는 혼잡시간대 2,500 ppm 이하, 비혼잡시간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민간 관리 미생물의 국가 중복보존 위탁 관리 서비스가 3월 2일부터 가능해진다. 농촌진흥청은 기업과 연구소가 보유한 산업용, 연구용 미생물 등 활용 가치는 높으나 국가 생물자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유실 위험이 있는 농업, 식품 미생물의 안전 중복보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업적으로 활용되는 미생물 중 일부는 특허로 등록돼 국가에서 중복 관리하고 있지만, 다수의 미생물은 기업 또는 연구소에서 자체 관리하고 있어 유실될 우려가 있다. 안전 중복보존 서비스는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가 참여하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따른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시작되는 서비스는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에서 제공한다. 보존 기관은 최초 5년 이하이며, 이어서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보존되는 미생물은 비공개이며, 보존을 신청한 기업이나 연구소 허가 없이는 누구도 접근할 수 없다. 농업미생물은행은 이를 위해 자동화된 액화질소냉동고를 특수 제작했다. 영하 196℃에서 미생물을 보존할 수 있으며, 권한을 가진 작업자만이 해당 미생물에 접근할 수 있고, 입출고 내용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