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이어 3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로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취업취약계층 생활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7일부터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23명이 신청했고, 그 중 가구소득·재산기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취업취약계층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자는 1일 4시간을 근무하고, 한달 근무시 주휴ㆍ월차수당, 부대경비 포함 100만원 정도로 4대보험 가입으로 본인부담금을 공제하고 수령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대책, 근로자 준수 사항 등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 마음으로 청사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빠른 시일 내 일상회복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또한“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