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2022년도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전략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백두대간 전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은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수립하는 계획으로, 5개 추진전략과 13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에서는 백두대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백두대간 개발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 정책 방향을 결정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 4일 오전 11시 17분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울 원전 부지의 스위치 야드 인근까지 접근하였으나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었으며, 가동 중인 한울 1~5호기에 이상 상황이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산불 영향으로 외부의 송전선로 8개 중 2개가 차단되어 복구 중으로, 6개 선로가 유지 중이며, 송전선로 비정상으로 인해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울 6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기동하였음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산불 발생 이후 영향에 대비하고자 한울 1~5호기의 출력을 감발하였으며, 현재 한울 1·2호기는 출력 약 50%, 한울 3·4호기는 약 80%, 한울 5호기는 90%로 안정상태를 유지 중이다. 원안위는 울진군에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위원장 주재 하에 한수원 등 관련 기관 간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여 각 기관의 현재까지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에 최우선한 조치를 당부하였으며, 울진군 산불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한울 원전에의 영향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모든 방산업체(현재 85개)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은 방산업체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서버, 보안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해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및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을 실시한 후 취약점을 개선함으로써 해킹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1년도에 10개 방산업체 대상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대상업체인 한 중견 방산업체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자사 정보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진단을 해보았는데, 그동안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신경 쓰지 못한 다양한 취약점을 식별하여 정보시스템 취약점 개선 및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22년에는 전년 대비 700% 증가한 26.4억 원을 투입해 모든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업체의 비용 부담은 없다. 취약점 진단사업을 전 방산업체로 확대하게 된 배경은 국내 방산업체의 기술수준이 향상되어 일부 방산업체의 기술자료를 탈취하기 위한 해킹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이버위협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3월 4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추가적용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가 적용방안에는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화물차주(유통배송기사, 택배 지간선기사, 특정품목운송차주), 골프장 캐디,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 특고 5개 직종에 대해 ’22. 7. 1.부터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간 정부는 ’22.7월 특고 고용보험 추가 직종을 선정하기 위해 노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용보험제도개선TF,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고용보험위원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령(안)을 마련하고, 3월 말 입법예고하여 대국민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최근 10대 미만의 소아 재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진료뿐 아니라 외래진료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5개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2개소를 추가 확보하는 등 지속 확충하고 있다. 시는 현재 소아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 서울성심병원, 중랑구 서울의료원 및 녹색병원, 서초구 기쁨병원과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운영한다. 기쁨병원과 녹색병원은 토요일 오전에도 진료가 가능하며,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은 주말 구분없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수본에서 3.2일 소아 대상 특화 거점병원을 지정 중이며, 서울시의 경우는 우선, 2곳의 소아 코로나 대면 진료센터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아 확진자를 위한 병상과 응급이송체계도 가동 중이다. 시는 소아환자 치료를 위한 우선배정 병상 150개를 확보했다.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1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따라 중증도별(중증・준중증・중등증)과 연령별(7세미만 103병상, 7~12세 43병상, 12세 이하 4개)로 확보된 수용 가능한 병상에 신속히 배정한다. 또한, 서울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유기적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일상의 문화가 삶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 사업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연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의 역량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뉴노멀을 준비했다. 특히, 110만 특례시 용인에는 융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등 문화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창작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활동 접근성과 문화콘텐츠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전문가와 시민, 지역예술가를 중심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가칭: 캠프롱 50M 수영장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50m 수영장 건립을 위해 꾸준히 도전했으나 경제성 및 사업 수지를 이유로 고배를 마셔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 50m 수영장 건립을 목표로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했고, 마침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그동안 강원권 내에는 수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수영장이 없어 수영 부문 대회를 분산 개최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이번 성과로 수영대회 유치 및 강원권역의 선수 육성 등 수영종목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도비 134억, 시비 166억)이 투입돼 원주시 태장동 캠프롱 부지 일원에 총 14,800㎡ 부지면적, 시설규모 6,200㎡로 건립되며, 경영풀 50m 8레인, 다이빙풀(20m×25m), 관람석 1,000석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올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 대면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건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3월 2일부터 합천군보건소 공식 SNS를 개설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보건소 공식 SNS는 건강증진 담당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운영하며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행사 및 건강증진사업 홍보, 보건교육 정보 및 자료 제공, 코로나19 관련 외의 보건소 사업QnA 등을 실시하여 군민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월 건강 상식과 관련된 퀴즈이벤트를 개최하고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건강증진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합천군보건소’를 검색하거나 안내문에 있는 QR코드 사진 촬영으로 해당 채널 확인 및 이동할 수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공식 SNS 개설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사업 홍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정보 알림으로 군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보건소 사업추진에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번에 최종 중앙 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미래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중견·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2022년도 3개 권역별 국방지원사업 설명회'를 3월 4일 경남 창원시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방 핵심기술개발, 방산육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 전력지원체계 연구 등 국방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설명하고, 사업별 지원 규모 및 추진 일정,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국방 핵심기술개발 사업에서는 국방 연구개발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한 ‘협약’ 방식 도입, 산학연 참여 비율 확대 등 기업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변화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올해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할 예정인 120개 신규 과제 목록, 예상 개발비, 공고 일정을 소개하며, 2023년 이후 착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수요 조사 및 과제 제안 방법을 설명한다. 방산육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서는 기업의 성장 패러다임(진입→성장→도약→확장)에 맞춘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국방벤처지원사업,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2022년 신규 지원예산 규모, 과제수, 주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지역 복지단체장을 비롯한 관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의 사회복지 관련 현안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모색에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4일 오전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복지관 관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의정부 지역 복지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복지관 관장단은 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와 낮은 보수,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애로점 등을 털어놓으며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현재 복지시설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복지관 시설, 부족한 복지예산, 소극적 복지행정 등 의정부시 사회복지의 현주소는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시설 확보, 복합복지시설의 필요성 등 다양한 대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민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제기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대선 사전투표 실시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철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1일차인 4일 오전, 의정부시 지역구 관내인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에 설치된 송산3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김은경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했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제개정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만큼 헌법적 기본권인 투표권을 행사함으로써 타의 모범을 보이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고 사전투표 참여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김민철 의원은 자신의 투표구가 아닌 송산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서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나 격리자도 2일째인 5일에 방역당국의 외출허용시간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자기 주변의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투표 직후 “이번 대통령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위기와 불안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