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나눔냉장고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도드람마을 천곡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도드람마을 천곡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60인분의 냉동 국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 하반기 나눔냉장고 우수 후원처로 지정됐다. 금두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 모든 동에서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등을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민 온정이 이어지며 나눔냉장고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첨병이 되고 있다. 북구는 도드람마을 천곡점 외에도 한솥도시락 매곡점, 효성할인마트, (주)커뮤니티행복, 낙원떡집에도 우수후원처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우수 후원처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냉장고 사업을 더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돼지 피부로부터 고순도 콜라겐을 생산하고 제조 후 품질관리까지 진행하는 전체 공정의 노하우를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돈피 유래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생산 공정 최적화 노하우 기술을 기술료 약 2천만원에 바오밥헬스케어㈜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등급 고순도 아텔로콜라겐을 제조하는 특별한 기술과, 제조된 콜라겐의 품질관리가 가능한 기술문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돼지 피부에서 추출하고 부분정제한 아텔로콜라겐을 국내외 규제기관(KFDA, ICH)과 국내외협회(ASTM) 가이드라인 수준을 만족시키는 품질로 생산하는 공정 프로토콜 노하우 관련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초안문서를 기업에 이전했다. 이로써 제조뿐 아니라 제조 후 품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전했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실험동물센터 이경호 연구원이 주도했다. 아텔로콜라겐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5.4조원 규모로, 피부나 혈관 같은 연조직 이식재 개발뿐 아니라 향후 힘줄·인대·연골 재생을 위한 의료용 필러, 조직배양,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관내 자동염수분사장치(23개소)의 원격제어 작동상태와 염수탱크 내 염수량 확인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염수용액을 도로에 자동으로 분사하는 제설장치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기습적인 대설 및 즉각적인 초기 제설 대응이 필요한 고갯길, 급경사 도로, 고가차도 등 상습결빙 지역 등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장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해 원격으로 운영함으로써 사람이 직접 치우거나 제설차량으로 제설활동을 벌이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대구시는 상습 결빙지역에 설치된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수성구 청수로, 북구 국우터널 인근 도로 등 23개소에 운영 중이며, 동구 공산터널 출구 외 2개소를 추가로 신설하고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자동염수 분사장치 점검을 통해 대설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대설 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공단은 대구의 자동차전용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총 21개 노선 163km의 관리와 제설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겨울철 각종 재난상황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훈련에는 70명의 직원과 제설작업용 덤프트럭 29대가 투입되어 기상이변별 상황에 대한 대응태세 및 겨울철 제설 대응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마쳤다. 공단은 기상이변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투입되는 장비 및 제설자재를 확충하는 등 겨울철 제설 대응력을 보강했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제설인력의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폭설,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0일 오후 2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대구형 자치경찰 정책 제안’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대구형 자치경찰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46일간 공모를 진행해 생활안전분야 22건, 교통안전분야 18건, 사회적약자보호분야 8건, 기타 2건 등 총 50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 대구경찰청,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역특성, 창의성, 효과성, 시민참여도를 고려해 분야별로 최우수 3건, 우수 3건, 장려 9건 등 총 15건을 선정 후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착한 생활안전 포인트 정책’, 교통안전분야 ‘운전자는 안전운행, 어린이는 안전보행, 어르신도 안전보장’, 사회적약자보호분야에는 ‘심야안전동행서비스’가 선정됐다. 접수된 시민제안은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실무부서의 사업타당성 등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한국영화나 드라마 등 ‘K-Culture(케이-컬쳐)’ 붐에 힘입어, 대구의 영화·드라마 속 명장면을 찾아서 떠나는 ‘시네마트래블 in 대구’ 한류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류여행 가이드북’은 영화인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고 싶어하는 촬영관광지와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드라마에 등장한 대구 주요 명소 20개소의 매력을 엄선해 제작했다. 또한, 내년 방한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세에 접어들면 대구를 방문하게 될 해외 MZ세대 잠재관광객을 공략하고자 대구의 소소한 영화·드라마 촬영 스토리와 한류여행 정보를 담은 여행가이드북이다. 본 가이드북은 세 명의 유명 영화인(봉만대, 양익준, 이철민)이 대구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를 찾아보고 관광코스를 직접 기획했다. 특히, 대구가 최근 한류 드라마, 영화 촬영지(13편 26개소)로 각광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시네마천국 대구 코스’ 개발과 함께 대구가 영화 매니아들의 성지 순례지가 될 수 있도록 로컬관광지 시네마 천국의 대구 촬영지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네마 트래블 in 대구’ 한류 여행가이드북 내용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문화뱅크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대구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자기개발 공간을 지원하고 대구기업과 청년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2021 대구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의 최종공유회를 12월 21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블루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청년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업 참여 미담을 나누고 심신을 치유 받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그림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체험부스 운영과 더불어 토닥토닥 심리상담소 이영희 대표의 청년희망특강, 우수활동팀의 스토리 발표,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적용되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0명 내외의 대구 청년들이 참석한다. 대구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구 청년들의 청년응원카페 이용을 지원하고 대구 기업과 대구 청년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취·창업 정보교류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579명의 응원청년이 선정돼 14개소의 대구 청년응원카페를 자기개발 및 커뮤니티의 장소로 이용했다. 청년응원카페는 접근성·환경·운영의지 등을 고려해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가능한 곳으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민이 ‘주인’으로서 한국판 뉴딜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대구시와 광주시가 협력해 참여한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민 RE100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대구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출자해 추진하고 있는 ‘햇빛발전소 확대 정책’과 광주시민 주도의 ‘에너지 전환마을 구축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각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 활용하는 내용으로, 양 도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공동협력하는 취지에서 협력 제안해 행안부의 우수한 평가로 국비 각각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앞서 대구시와 광주시는 ’21년 7월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유치’와 ‘대구-광주 간 달빛고속철도’ 등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또한 ’21. 8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RE100클럽 공동협약 등 다양한 협력사업의 알찬 결실로, 앞으로 다양한 영호남 상생발전에 대한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지난 ’21년 10월 설립된 사단법인 ‘누구나 햇빛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돌파감염 등으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요양병원장과의 간담회를 12.21일 오후 4시(서구청 대회의실), 12.22일 오전 10시(남구청 대회의실) 두 번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73곳 요양병원장, 시 담당 공무원과 8개 구·군 보건소장들이 참석하고,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간담회를 주재한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병원 내 코로나19 확산사례 전파 ▲신규 입원환자 3일차 코로나 진단검사 ‘음성’ 확인 시까지 격리 등 방역 강화대책 안내 ▲병원 내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우수사례 및 미흡사례 공유 ▲코로나19 효율적 대응방안 논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입원환자 대다수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므로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집단감염의 우려도 높아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한편, 대구시는 연말·연시 모임·행사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이번 달 20일부터 내년도 1월 7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여 5개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울산 유일의 농업계 학교인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 생태조경과가 공모에 참여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로 울산산업고는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생태조경과를 그린스마트팜과로 학과 개편하여 미래 환경농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혁신 기반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순환경제·물관리·대기 등 녹색분야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탄소중립 기술혁신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25년까지 총 2만명의 녹색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맞춤형 환경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 산학연계 활성화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급당 정원감축을 위해 시설개선을 통한 학급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 관내 94개 사립유치원 중 2015년 이전 개원한 90개 유치원의 47%인 43개 유치원이 급당 30명의 인가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개원한 유치원은 해당연도 공립유치원 연령별 학급당 정원으로 인가정원을 받았다. 유휴실 활용, 공간 분리를 통해 교실을 확보한 사립유치원에서 변경인가(학급)를 신청하면 ‘울산광역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설립·운영 인가기준’에 따라, 학급이 증설되며 해당연도 공립유치원 학급당 정원으로 인가정원이 바뀌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도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실시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학급당 적정 유아배치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사립유치원 학급증반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재원생과 2022학년도 모집공고 인원에 대해서는 공립유치원 연령별 학급당 정원 적용을 최대 2년간 유예하여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높이고 재원생과 입소대기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학년도에는 사립유치원과 협의를 통해 연령별 학급당 모집정원을 별도 마련하여 학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을 끝으로 2개월간 진행해 온 ‘미니어처 하우스로 즐기는 DIY 홈인테리어’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청소년수련캠프’는 무박 또는 1박 이상의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단체 생활을 경험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 것을 큰 목적으로 두고 있으나, 현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청소년 야외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획·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9~19세 청소년 1명 이상이 포함된 58가족을 신청 받아 진행됐으며, 가족 구성원과 함께 미니어처 하우스 키트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계획됐다. 미니어처 하우스 키트는 키트 크기와 종류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배부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키트(마스크·손소독제·소독티슈 등)로 총 다섯 가지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가정은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면서 어려운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또 다른 가정은 “덕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하면서 공통된 이야깃거리가 생기는 게 너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