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Network Party(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한 12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탐방 및 마실길 개선, 행복한 대화법, 아이·마미학교 등 각자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12개의 공동체는 △올 한 해의 활동 사례 발표 △마을공동체 활동 작품 및 사진 전시전 등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동체 활동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 추운 겨울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점을 찾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주민모임으로 남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운영했으며, 내년도에는 그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내실 있게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토대”라며 특히, “코로나19 위기임에도 전년도 대비 5개가 늘어난 12개의 공동체가 마을에서 활동했다”고 밝히며 “2022년도에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마을공동체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남구청 현관에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업탑 및 울산여고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가칭 ‘공업탑1967’)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64명이 참가해 16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 168점은 남구에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2점을 선정했고 그 중 본선작 36점을 남구청 현관에 전시하여 민원인 및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고 한다. 시상금은 500만원으로 최우수 100만원 1점, 우수 각 50만원 2점, 장려 각 25만원 3점, 입선 각 5만원 45점을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한다. 남구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7080 고교시절을 보낸 시민들의 옛 모습이 살아있는 공업탑 일원으로의 추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울산여고 일원에 조성될 특화거리 ‘공업탑1967’의 벽화 조성, 조형물, 보행등, 키오스크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마을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기념하고 실행을 선포하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했고,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문조사 실시,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했다. 올해 4개동을 완성했고 내년에는 9개동, 2023년에는 남구 14개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정1동에서는 ‘함께여서 행복한 “하하호호” 신정1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는 신정1동 깐부데이’, ‘출동! 환경특공대’, ‘안부를 묻는 마을’, ‘신정1동 소중한 나눔 기부’라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달동에서는 ‘행복도 걱정도 함께 나누는 십시일반 달동’이라는 비전으로 ‘다 같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초읽기(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무재해 선포식과 현황판 제막식,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무재해 선포식을 통해 안전과 보건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고 사업장 시설과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감독자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무재해기를 전달한 뒤, 공단 현관에서 무재해 현황판 제막식을 갖고 무재해 초읽기(카운트다운)를 시작했다. 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위험 예지훈련 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30여 명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영달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재해 운동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게 각종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큰빛병원(대표자 설석구)・마더스 병원(대표자 김복광)과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12월 31일로 위탁 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실시, 수탁기관 선정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 관리사업 ▲중독 폐해예방 및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큰빛병원(정신건강복지센터)과 마더스병원(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은 향후 3년 동안(2022. 1. 1. ~ 2024. 12. 31.)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적인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중독관리 체계 구축,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정신건강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여 구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적극 기여할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 4차산업 기반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4분기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연구소 가운데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해, 임차료 및 분양 대출이자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 한해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총 51개사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전체 지원 기업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65%, 울산그린카기술센터 등의 입주 기업은 35%로 나타났다. 지원 유형별로는 임차료 지원을 받은 기업이 57%, 분양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기업이 43%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선제적으로 지원 체계를 정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깨어나라! 성곽도시’의 일환인 마을해설 프로그램이‘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협의체 역사문화분과 소속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마을의 이모저모와 병영성 등을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국토부 사업화지원 공모에 당선된 ‘풍경의 재발견’이란 주제를 시작으로,‘병영성에 와~봄’, ‘산전마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왔다. 어른 및 아이를 위한 연령별 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킨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진행된 국토부 서면·발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글사랑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중구는 앞으로 2년 동안 한글사랑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위원들에게 ▲한글도시 추진 사업(안) 검토 ▲공공언어 개선 및 평가 제도 마련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방향성 등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한글사랑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울산 중구와 함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중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글문화자원을 활용해 한글문화 중심도시의 본보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한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한글문화도시를 선포하고 전 부서 대상 한글 관련 사업 발굴 보고회, 주민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실천운동 등 다양한 한글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한글사랑추진위원회가 발족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한글도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내 울산시약사회 북구분회(안심약국지원단)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북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심약국지원단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청소년 안심약국 8개를 운영하며 위기청소년에게 긴급 의약품을 지원하고 의료기관 및 청소년시설에 연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법인택시사업조합 자원봉사단(안심택시지원단)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안심택시지원단은 지난 2018년부터 290여 대의 택시를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동권 북구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노고를 격려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발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제3대학 제13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미술특강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및 개근상 수여, 축사, 졸업생 졸업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입학식을 개최하는 등 학사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5개 학과 119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77명이 이날 학사모를 썼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제3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대학은 지역의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중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나라 유일의 은퇴자 중심 평생학습대학이다. 내년에는 7개 학과로 확대 개편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만 12~17세 청소년 학교 단위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울산 북구보건소는 20일 고헌초등학교를 찾아가 6학년 접종 희망자 20여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북구보건소는 청소년 학교 단위 접종 희망 수요를 파악해 접종 희망자가 20인 이상인 학교 중 방문접종을 신청한 고헌초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무룡고와 매곡중에서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3개교 외 추가로 방문접종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방문접종이 가능하다"며 "학생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돼지 피부로부터 고순도 콜라겐을 생산하고 제조 후 품질관리까지 진행하는 전체 공정의 노하우를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돈피 유래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생산 공정 최적화 노하우 기술을 기술료 약 2천만원에 바오밥헬스케어㈜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등급 고순도 아텔로콜라겐을 제조하는 특별한 기술과, 제조된 콜라겐의 품질관리가 가능한 기술문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돼지 피부에서 추출하고 부분정제한 아텔로콜라겐을 국내외 규제기관(KFDA, ICH)과 국내외협회(ASTM) 가이드라인 수준을 만족시키는 품질로 생산하는 공정 프로토콜 노하우 관련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초안문서를 기업에 이전했다. 이로써 제조뿐 아니라 제조 후 품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전했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실험동물센터 이경호 연구원이 주도했다. 아텔로콜라겐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5.4조원 규모로, 피부나 혈관 같은 연조직 이식재 개발뿐 아니라 향후 힘줄·인대·연골 재생을 위한 의료용 필러, 조직배양,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