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내로 버스정류장 중 쉘터형 버스정류장 631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도 적용한 것을 의미한다. 시는 사물주소판 설치로 주소정보가 담긴 포털사이트, 네비게이션 등을 이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에 정확한 위치를 알리고 일상에서도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도시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168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라며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내년까지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부터 청사관리본부와 합동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어진동 정부청사 일대 방치된 행사·집회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지속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방치된 현수막이 계속 발생하면서 청사 주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정비대상은 집회·시위 중이지 않은 집회 현수막이다. 시는 현수막 정비를 위해 시민주권회의 감동과제에 선정해 여러 차례 시민, 관련기관 등과 집회 현수막 정비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반영해 집회 단체, 관계자들에게 집회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배부하고 집회 현장에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향후 선진집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유도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내년부터 매주 수요일은 집회 현수막 정비의 날로 정하고 불법 집회 현수막 근절을 통해 선진 집회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도시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사육 중인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792호, 3만 2,922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일제접종 및 보강접종을 실시했다.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제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방역 취약 우려농가를 중심으로 소, 돼지 사육농가 136호, 1,723두를 선정해 혈액채취·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소의 백신항체 양성률은 99.5%, 돼지는 94.7%로 확인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소 98.1%, 돼지 91.8%를 넘어선 수치로, 돼지의 경우 상반기 일제검사 평균보다 1.2%p 높은 수준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서 높은 양성률이 나타난 배경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일제접종 시기를 정례화한 점을 꼽았다. 또한 소규모 사육농가과 고령축주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지원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구제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세종신용보증재단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나성동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차관, 노종용 세종시의회 부의장, 소상공인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3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용보증·보증기획업무 ▲구상권관리·보증채무이행 ▲기본재산관리와 자금운용계획 수립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는 신용보증재단 출범으로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공주, 천안으로 이동해야 했던 관내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천 차관은 “세종재단 출범으로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신용보증재단이 조성됐다”라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 및 상담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주제로한『2021년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된 교육은 구직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기본 준수사항과 직업소개제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강의 도중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질의가 이어질 만큼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의 육성지원 및 선진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노동시장을 조성하여 직업소개사업 질서가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자긍심을 가지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직업소개사업소는 유료 65개소와 무료 3개소 등 68개소 운영중이며 강릉시는 종사자 교육과 정기점검을 통해 건전한 노동시장 확립과 안정적인 직업소개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강릉시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현황 보고와 내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위한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계획으로 ▲취약계층 노동교육 및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사업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추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 등 내년도 주요정책을 논의한다. 또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지역 공동체가 동반성장하는 강릉을 만들 것을 선언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노동자와 기업의 동반성장 ▶기업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행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한근 강릉시장은“앞으로 협의회가 노사문제에 주도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강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1일 11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유휴국유지를 활용하‘강릉지역 발달장애인 케어팜(치유농장)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케어팜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지역본부장 나병진),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애지람(원장 엄삼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지역본부장 조규선), 한살림 강원영동(이사장 김강선) 5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케어팜사업은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장으로, 구정면 여찬리(1,100㎡ 규모)에 유휴 국유지를 활용하여 조성된다. 이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국민공모사업으로 강원도 내 처음으로 강릉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 등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강릉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작물 경작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부지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농작물을 경작하여 관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농장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농작물 판매수익금 등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케어팜 운영을 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에 오산시와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를 선정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확산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군 부문에서는 대상 오산시, 우수상 김포시, 장려상 광명시와 하남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ㆍ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 우수상 용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장려상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포천시 초과2리 서예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없이 우수상은 박서후(48․화성) 씨, 장려상은 박경애(62․의정부) 씨와 김주희(45․오산) 씨가 수상했다. 주요 공적을 보면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해 시민 참여형 학습구조 정착과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통합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통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는 공간 만들기, 사람 만들기, 문화 만들기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천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수원시 등 14개 시·군 임야 2.7㎢를 오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달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기존 그린스마트밸리 사업지역) 0.32㎢는 2022년 12월 25일까지 재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실거래 신고 자료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임야 83만㎡, 파주시 적성면 임야 100만㎡ 등 63필지 2.7㎢로 여의도 면적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다. 도는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 호재를 거론하며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단행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남양주 진건읍 사능리, 직관리 일원 0.32㎢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첨단산단 공모사업인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오피스텔‧상가 같은 집합건물 내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 분쟁 해결 지원 등을 목표로 구성된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의 주요 자문사례를 엮어 ‘2021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활동을 시작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법률, 회계 등 3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관리비, 시설안전 등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소유자가 있는 상가, 오피스텔을 비롯한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관리법이 아닌 집합건물법을 적용받는 등 관리 방식이 일반 공동주택과 달라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100회 제공했으며, 주로 관리주체의 불투명한 관리비 및 회계 운영에 대한 대응책이었다. 지원단은 입주민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리인을 선임해 관리주도권을 가지고 투명하게 관리업무를 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번 사례집은 이러한 관리비 문제를 비롯해 주요 질의사항과 자문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했다. 또한 집합건물법 해설, 회계처리기준, 표준관리규약 등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추가로 수록해 집합건물 입주민과 관리인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중국의 한 식품회사가 중국 내“강릉”상표등록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한국 특허청에 해당)에 이의신청을 하여,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상표침해 사항은 강릉시가 1998년 11월에 특허청 등록한 상표“강릉”을 중국 식품회사가 자사의 식품 판매 마케팅의 목적으로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상표등록기관)에“강릉”상표를 무단 등록을 추진하여 오던 중 국내“한국지식재산보호원”모니터링에 강릉 상표 침해(20년 8월)사실을 확인, 중국 국제특허법률 전문회사에 이의신청 절차를 의뢰, 최근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강릉시의 승소를 결정한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은 한국의 특허청에 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승소 판결 이유로“강릉시는 한국의 유명 도시로, 모두가 알고 있는 외국 지명에 속한다.”라고 명시하였다. 이는 강릉시가 중국 내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가 있으며, 국제적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지에 대한 반증으로 보여지며, 강릉시는 중국 업체가 강릉 상표를 침해하는 이유를 3가지 정도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 2018동계올림픽개최에 따른 국제도시로의 위상과 국제 언론매체 기사에 따른 인지도 상승을 주요인으로 꼽으며 최근 베이징동계올림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소방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교육 1등 스타강사 이른바 ‘1타강사’에 안산소방서 손정원 소방장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이 같은 선발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손 소방장은 ‘교직원을 위한 재난대응요령’이라는 내용으로 일본 고베지진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등 과거 발생한 사회재난 사고를 예로 들며 각종 재난대응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강의평가와 청중영상 평가, 외부강의 평가 등을 더한 총점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영예의 1타강사 자리에 올랐다. 이날 손 소방장을 비롯해 결선에 오른 5명의 스타강사들은 강의를 통한 현장 심사위원 강의평가(40%)와 각 소방서 직원 1명씩 총 35명으로 구성된 청중영상 평가단(30%), 한국소방안전원 외부강의(30%)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합산해 승부를 가렸다. 당초 청중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등 방역조치 강화로 현장평가에서 녹화영상 온라인 평가로 변경됐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부터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분야 상식을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