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12일 진주시청 시장실에서 ‘진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 백홍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한기 경남진주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지원조례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 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1년 12월말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56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되었으며, 경남지역은 진주시를 비롯해 창원시, 거제시 등 3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되었다. 진주시에는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경남진주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부울경아스콘사업협동조합, 경남서부급식사업협동조합 등이 결성되어 있다. 황선호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생산 등 공동사업을 촉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주시의 조례 제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 받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월 17, 18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간, 교육활동, 교육자치가 함께 어우러져 실현되는 학생주도형 미래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17일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부산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과 단위학교 교육계획수립을 위한 디딤돌 등을 안내하고, 양정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결과 사례를 공유한다. 18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우수학교(분포초, 석포초, 신연초) 사례발표와 ‘에듀테크의 미래’ 저자인 홈넷 에듀테크랩 홍정민 소장의 강연, 토크쇼 등으로 진행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들에게 미래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학생주도형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월 14, 17일 2차례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과 계약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물품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14일 행정실장을, 17일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간담회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점을 공유하고, 공사·물품계약 업무에 대한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지난해 물품납품업체와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공사·물품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소통하는 청렴한 남부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부산 전역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열기 조성과 확산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캠페인이 병행해서 진행된다. 시는 205개 동별 주요 교차로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라인 캠페인은 참여단체 회원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한다. 또한, 현장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로 분산해서 진행되며, 참여 인원 제한, 참여자 명단작성, 참여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지난해 12월 유치신청 5개국(부산·모스크바·로마·오데사·리야드)의 1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유치도시 평가항목 중 ‘시민·단체·기업 등의 엑스포 지원 수준’이 엑스포 주제, 목표에 이어 3번째 평가항목으로 있는 만큼 2030세계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해양교육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국제 물류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도시의 위상을 갖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바다에서 큰 꿈과 희망을 찾고 진취적인 기상을 기를 수 있도록 해양교육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께서 고견과 지혜를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지난 4일 발표한 ‘제6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따라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직종)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접수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은 △정부 손실보상금 사각지대 지원 △2차 피해업종 보완적 지원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지원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사각지대 지원 등 4개 분야에 순수 시비로 49억 원이 지원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정부 손실보상금 사각지대 1억 1600만 원 지원 지난해 7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격상 등으로 장기간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여행업, 유원시설업에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진주시에 등록된 여행업 및 유원시설업(휴업 포함)이 해당되며, 공고일(2022년 1월 10일)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고, 동일인이 동일 소재지에서 종합‧국내외‧국내여행업 겸업의 경우 1개 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며, 신청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3일 오후 2시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해 왔던 3년 반의 결실, 창원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례시 출범식을 가졌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률 공포 1년 후인 2022년 1월 13일부터 창원·고양·수원·용인, 4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특례시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특례시는 기존의 일반시와 차별화된 특례를 부여받는 새로운 유형의 자치단체 모델이다. 창원시는 4개 특례시 중 유일하게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출범식에는 창원시 지역구인 박완수, 최형두, 이달곤 국회의원, 그리고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 등 창원특례시 출범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민선 7기의 시작인 2018년 7월부터 특례시 출범까지 3년 반의 여정을 담은 경과보고 영상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 출범을 맞이하는 허성무 시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과 마산대학교가 지방 소멸과 대학소멸이라는 ‘소멸 공감대’를 형성하며 손을 잡았다. 13일 의령군청 군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령군과 마산대학교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에서 최초로 지방소멸 대응기구를 설치해 소멸 위기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는 의령군의 정책 행보에 마산대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마산대 역시 최근 ‘창원지역 5개 대학 총장협의회’ 발족에 참여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령형 소멸위기 대응전략과 연계한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 대학과 지역사회 접목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오태완 군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유망한 사업을 마련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우수 사례로 남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학은 총장은 “학생들과 의령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의회는 지난 13일,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이 30년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처음으로 개최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배몽희 의장은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의회 사무직원의 임용장을 수여한 것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매우 뜻깊은 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것이다”라고 하며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3일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도영환 합천축구협회장이 동계전지훈련지로 합천군을 찾은 축구팀들을 방문하여 감사의 말과 함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전지훈련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동계전지훈련은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28일 동안 진행되며, 운동장 여건에 맞게 초, 중, 고교 및 대학 축구클럽 70여개팀을 신청받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은 전지훈련 차 합천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단에게 방문 전 48시간 이내 검사한 PCR 음성확인서와 훈련 중 매일 발열체크 서류를 제출하게 했다. 또한 선수단 동선을 최소화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한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동계전지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축구도시 합천군을 찾아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방역 속에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무사히 동계전지훈련을 마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13일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제6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부산시 항공산업 육성방안과 부산의 MRO(항공정비) 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서 박 시장은 대한항공 관계자들과 항공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 방향성 협의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회의를 마치고 대한항공 테크센터 내 항공기 및 부품 공장을 방문했다. 최근 MRO(항공정비) 산업이 지역 간 과열 경쟁과 수도권 쏠림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산의 항공기 제작 및 항공 부품 산업생태계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어 대한항공과 유대관계 강화 및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박 시장이 직접 테크센터에 방문하게 됐다. 회의를 마치고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 박 시장은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항공우주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시와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청취했다. 최근에는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등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부산시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올해 더욱 든든해졌다. 국가적 차원의 위기인 코로나19와 농촌지역에 빈번한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도록 군민 보험이 설계돼 ‘맞춤형’ 보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의령군은 일상생활에서 예측 불가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위한 ‘군민안전보험’이 올해 더욱 보장 범위를 늘려 지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의령군이 시행하는 ‘감염병 보험보장’, ‘농기계 사망사고 보험금 3천만원 지급’은 전국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맞춤형’ 최상위 사회보장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우선 농기계사고 보험보장금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에 대해서 똑같은 금액이 지원된다. 지난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으로 1명, 2020년에는 3명이 보험금을 받았다. 또 전국에서 20% 정도의 자치단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의한 사망’ 보험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사망한 군민 2명이 보험금을 받을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피보험자로 하여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최소한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