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립무용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한국 전통무용으로 두바이엑스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Korea Pavillion)에서 펼쳐진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특별행사’에 부산시립무용단이 단독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공연을 매개로 관람객들과 교감하며 한국과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는 자리다. 공연작은 부산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부산본색'으로, 이정윤 예술감독이 연출·안무를 맡았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부산시립무용단은 전례 없는 리허설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이날 무대에서 한국 춤 본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최근 한국의 문화와 예술의 인기가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에 기반하는 것임을 증명하며, K-문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연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문화뿐만 아니라 부산의 역량과 가능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군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입은 경우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등록외국인 포함)들을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군민안전보험 가입 기간은 2022. 1. 22. ~ 2023. 1. 21.까지 1년간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과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정부지원사업과 중복되는 항목 5개 항목은 삭제하고 6개 항목은 추가 했으며, 기존 항목 중 9개 항목은 보상한도를 상향했다.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고를 입은 경우,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상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불의의 사고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민선7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로 종료됨에 따라 시행기한 내 등기를 신청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장·반상회보와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 관내 현수막·문자전광판 게시, 홈페이지 배너 개설 등을 통해 홍보를 했으며 특히, 지난 12일에는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요청하였다. 특별조치법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상속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또는 1995년 6월 30일 이후에 상속되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해당 부동산 소재지 법정리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소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이번 특별조치법에는 다른 법률의 배제 조항이 없으므로 '부동산 실명법'제10조와'부동산등기 특별 조치법'제10조에 의한 과징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상속이 아닌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가 첨부되어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17일 부산새마을회관에서 쪽방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우리이웃돌봄봉사대’ 방한용품(이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제종모 부산시새마을회장, 장준용 국제라이온스355-A(부산)지구총재, 주진철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총재,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등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참여단체 및 기관 대표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여름철 폭염 발생을 대비해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한 이후, 민간단체와 연계한 주거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만들려는 박 시장의 의지에 따라 ‘우리이웃돌봄봉사대’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봉사대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등 새마을지도자들이 쪽방촌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방한이불을 전달하고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대활동은 국제라이온스355-A(부산)지구,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된다. 구(舊)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강저구 대저1동)에 건립될 도시재생 연계 문화시설 ‘강서열린문화센터’ 내에 연면적 약 1,400㎡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이다. 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앞으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또한,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 두바이에 도착한 부산대표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대표단은 주요 국가관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면담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전략 구상을 하였다. 가장 먼저 방문한 일본관에서는 이사오 안도(Isao Ando) 일본관장,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에 열릴 오사카엑스포의 유치과정, 준비상황 등 향후 부산시 유치전략 수립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면밀한 대화를 가졌다. 이어, 미국관을 방문, 미국과 인류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부분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 전시를 둘러보고 로버트 클라크(Robert G. Clark) 커미셔널제너럴(comissioner General)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아프리카권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로, 앙골라관을 방문해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Albina Assis Africano) 커미셔널제너럴(comissioner General)과 면담했다. 특히, 앙골라관은 전통적 지혜에서 지역적·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군내 농가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억6400만원의 예산으로 60농가(철망울타리 57농가, 태양광전기울타리 3농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군비 1억을 추가 확보해 총 2억7200만원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철망울타리 500만원, 태양광전기울타리 300만원 한도 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내 농가는 오는 2월 14일까지 농경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 재산보호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며 “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14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와 ‘2022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공한수 서구청장과 김우룡 동래구청장,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금정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 9개 지구에서 시행한 다행복교육지구를 올해에는 서구와 동래구를 포함해 모두 11개 지구로 확대·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와 동래 다행복교육지구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이후 종합평가 결과 등에 따라 2년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이들 지구는 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서구다행복교육지구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학부모 참여 교육과정, 서구 아동청소년의회, 마을 멘토 직업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래다행복교육지구는 동래 학생네트워크, 우리 동네 마을교사 양성, 다행복 토요학교,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민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높고, 향후 정주 의사와 의령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 만족도가 18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전망 역시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2021년 경상남도 사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남 도내 1만5,000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주거·교통, 일자리·노동,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와 같은 거주지역에 대한 생활과 만족도를 5개 부분 150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의령군민들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향후 10년 이후 계속 의령에 정주할 의사가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거창군(77.9%) 다음 의령군(77.6%)이고, 향후 10년 이후 지역 정주 의사는 하동군(84.8%) 다음 의령군(82.3%)으로 조사됐다.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 역시 각각 2위, 3위로 높게 나타나 의령군민으로서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거환경 만족도 설문 분야인 주택시설, 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월 연초부터 농업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총 93개 사업으로 ▴농업지원분야 24개 사업(2,252백만 원), ▴축산분야 58개 사업(11,281백만 원), ▴가축방역분야 7개 사업(334백만 원), ▴농기계분야 4개 사업(1,820백만 원)이며, 전체 사업비는 15,687백만 원 정도이다. 사업별 신청기한은 농업지원분야와 농기계분야는 1월 21일까지이고, 축산분야와 가축방역분야는 1월 25일까지이며, 상세한 지원조건‧자격‧방법 등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기 배부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접수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사업신청기간 내 신청하여 농업활동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임인년 새해에 농사계획을 잘 세워 농가 소득이 증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위, 빈지태 의원 발의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 채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 등으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2023년 전에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빈지태 의원(더불어민주당·함안)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빈 의원은 “한반도 평화가 바로 손에 잡힐 것 같았던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도 다시 비극적인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 반목과 갈등의 관성이 재작동하려 한다”면서 “이런 데에는 동북아를 주 무대 삼아 진행 중인 미·중 패권다툼과 이를 둘러싼 힘의 관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953년 7월 27일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체결은 남과 북, 우리 겨레의 오롯한 결정이 아닌 관계역학의 산물이며 이후 한반도의 역사는 이를 타파하기 위한 진전과 후퇴의 변주곡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2023년은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맞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취임 한 달새, 최일선 현장 4번째 방문, 근무자 격려하고 치안철학 공유- ○ 경상남도경찰청(청장 이상률)에서는, 이상률 청장은 ‘설’을 앞두고 13일 경남에서 외국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방문하여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치안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 합동 순찰은 외국인 명예경찰대원들과 함께 동상동 재래시장 골목을 걸어서 순찰하면서 비상벨, CCTV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생활 속 범죄로부터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 순찰 후에는, 김해 다문화치안센터에서 외사자문협의회원‧외국인 명예경찰대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직원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원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사는 건전한 다문화 사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감사장을 수상한 명예경찰대원 잔나툴은, “외국인 명예경찰대 활동을 통해 김해 다문화센터가 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어서 김해서부경찰서 진례파출소를 방문하여 지난해 12월 1일 새벽 시간대 김해시 진례면 소재 공장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