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시·군 체육회 운영비는 도가 부담, 생활체육지도자 수당은 현실화> ○ 강철우(무소속·거창 1) 도의원은 18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2019년「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시·군 체육회의 회장 선출방식이 종래 지방자치단체장의 당연직 겸임에서 민주적 선거에 의한 선출로 바뀌어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졌음에도 체육회의 주요 경비 대다수가 해당 시군에 의해 보조되고 있어 여러 문제점을 지닌다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강 의원은 시·군 체육회가 법적으로도 민간 법인이고 또한 법 개정의 취지가 단체장으로부터의 간섭 배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군 체육회의 경상적 운영 경비 정도는 도가 부담해야 하며, 한 발 더 나아가 시·군의 재정적 격차와 상관없이 균등한 수준에서 체육회 운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또한 강 의원은 생활체육회지도자들 대한 처우 개선 문제도 지적했는데, 현재 도내 18개 시·군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수당 현황을 살펴보면 최저인 김해의 경우 월 28만원, 최고인 함안은 월 128만원으로 무려 4.6배의 차이가 나고 있으며 이러한 편차는 도내 평균치 57만원과도 비교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장규석 의원 등 8명 5분 자유발언 실시 -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0건 안건 처리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18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오성, 이종호, 윤성미, 장규석, 강철우, 김진기, 김현철, 박정열 의원 등 8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헌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지방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의 의무부 담‘ 동의안 1건,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 3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제조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모펀드 규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경상남도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3건, ‘제392회 경상 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계획의 건’ 등 기타 3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하여 맞춤형 복지허브센터가 있는 칠곡면, 정곡면, 부림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했다고 밝혔다. 칠곡면·정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1대씩 신규 설치하고, 부림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잦은 고장으로 민원 불편을 끼쳤던 발급기를 교체했다. 복지허브센터가 있는 면 지역 주민들은 복지 급여 신청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서 군청이나 읍사무소, 법원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규 설치로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현재 총 7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군청과 부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08:00~24:00까지, 의령읍사무소 등 5개 면에서는 09:00~18: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점포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지원금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지원분야로는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시설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 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등으로 2021년 22개소 지원에서 대폭 확대하여 올해는 1억원의 예산으로 총 5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한 업체 수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표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신청서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4년간 동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대동물수의사회(회장 주현용)는 지난 15일 의령의 전문문화예술단체인 “천율”에 공연기획을 위한 행사에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주현용 회장은“뜻있는 회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차세대 유망 예술단체가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의령문화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문화예술행사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전문예술단체“천율”은 연말인 12월에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의령군민들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을 기획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진호대표는 의령출신으로 중앙대 국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2019년에 이어 2020년 경상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10인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한명인회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노후한된 의령 농공단지 활성화에 경남도와 의령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7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의령 구룡동동농공단지를 전격 방문해 의령군의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 구상을 청취했다. 이날 경남도의 박종원 경제부지사와 산업혁신국 관계자,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와 경제문화국장 등은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 임원과 입주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의령군은 ‘농공단지’를 지역의 산업과 문화 공단으로 탈바꿈하고 의령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공단지를 전면 ‘대개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달 중에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으로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농공단지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농공단지를 의령군 전략 산업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조성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는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김정학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장은 "의령이 경남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지만, 주변 인프라 부족, 노후화 등으로 농공단지 경쟁력이 지속해서 저하되고 있다"며 현실의 어려움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1회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록 청소년 공모전’입상작 100여 점을 18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전시하고 있다. ‘제1회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록 청소년 공모전’은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에서 큰 승리를 이끌어 낸 조선의 장군으로, 이번 청소년 공모전은 이러한 김시민 장군의 선양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진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가하여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야기를 수채화, 크레파스화, 클레이아트, 웹툰,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표현 방식으로 자유롭게 기록하고 시각화했다. 영예의 대상은 개양중학교 1학년 5반 박수빈 양이 차지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은 “전란의 상황을 상상을 통하여 표현한 작품들이 다양하였고, 그 솜씨들도 무척 뛰어났으며 접근하는 방식도 특별해서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전시장을 둘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각계 지역원로 6명을 초청하여 1월‘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임인년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시민과의 데이트는 교육·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지역원로를 초청하여 시정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데이트는 조규일 시장과 지역원로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지역원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오랜 경험과 식견을 가지신 원로께서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로들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비롯하여 진주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조규일 시장은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감수성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보다 실효성 있게 실시하기 위해 올해부터 성인지교육 전문강사들을 처음으로 선발,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월 2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전문성 있는 성인지교육 전문강사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들 강사는 지난해 12월 공모에 46명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에서 36명을 선발한 후, 2차 강의 시연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강사들은 1년 동안 성사안이 발생한 학교의 학생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활동 등을 한다. 또한 교육청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수학습자료 제작에 참여하거나 교직원 대상 다모임 교육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교육청-학교-전문강사단의 상호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포함한 성폭력 예방교육 표준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 4-H연합회는 1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4-H연합회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이 춥고 힘든 겨울을 버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합천군 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4-H연합회 차승민 회장은 “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해당 기간의 이자를 일부 보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금액은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 원이며, 6개월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기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270개사) 운전자금 584억 원의 대출만기 연장을 1차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3월 말 종료되는 정부의 대출만기 연장으로 중소기업 금융비용 증가와 유동성 위기로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 예상이 되는 만큼,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