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습지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남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는 의창구 동읍 죽동리 소재 1995년 폐교한 용산초등학교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작년 10월 재개관하였으며 생태환경 교육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주남환경학교는 초·중·고등학생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토요 체험 프로그램, 특성화 계절 프로그램,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름 습지 체험학습, 겨울 철새 탐조 교실, 도예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작년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약 4,100여 명으로 참여자 대부분 체험활동에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중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학습과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대면 교육 활동은 학생들이 주남환경학교를 방문하여 주남저수지의 생태환경 관찰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 활동은 학교를 방문하는 대신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내용을 엮은 ‘주남 생태이야기’ 책자와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 키트를 보급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과 지역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상시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원 6분의 1 근무에서 4분의 1 근무로 확대 운영하고, 연휴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재난대비 현장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외 재난에도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민간병원의 협조로 설 연휴 기간 세란·고려·복음·한일·제일병원 선별진료소가 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명절을 전후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관리가 추진된다. 시 종합점검단과 시·경찰 합동점검단, 24시간 대응전담팀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4개 반 8명의 특별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닷새간 인구 유입이 많은 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에 방역과 소독을 중점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긴급 소독에 나선다. 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복지 대상자 245세대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전달했다. 재가복지대상자 서비스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245세대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사랑봉사회에서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에서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떡국떡은 재가복지 대상자 245세대에게 세대 당 3kg씩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으며, 설맞이 떡국떡 나눔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사람이 없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의회는 지난 25일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개회 후 19일부터 3일간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면서 주요 사업추진 방향 질의와 대안제시 등이 오갔으며, 24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의안을 심의 후 25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2차 본회의에 앞선 5분자유발언 시간에는 최정환 부의장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거창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와 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통일할 것, 급식지원 단가 인상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숲을 이용한 숲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조성하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활용하고 학생 기본소득 도입 준비 등 교육도시에 걸맞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정환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어 다양한 현장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 우울 등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은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의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 및 정신건강평가 후 정도에 따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연중 운영하고 있어 직통번호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결과 심리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 후 마음건강 정보제공 및 정기적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며 필요시 국가 트라우마 센터로 연계하여 전문가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 확진자․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신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지원도 하고 있으며 필요시 심신회복 꾸러미 지원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립거창대학 내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마인드케어) 운영으로 비대면 정신건강자가검진은 물론 12종의 심리설문검사를 통해 내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한우식당,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손님으로 교통 체증과 혼잡을 앓고 있던 합천군 삼가면의 교통대란이 완화될 전망이다. 합천군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가삼심 고객주차장’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설연휴를 맞아 27일부터 임시개방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한 고객주차장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도시주택기금 등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1,809㎡에 지상 1층, 2단 구조로 주차면수 91대 규모로 만들어졌다. 합천군 공영주차장으로서는 최초로 옥상에 주차할 수 있는 구조로 신축했다. 삼가 한우식당가와 전통시장거리의 교차점에 위치한 ‘삼가삼심 고객주차장’은 교통 체증 및 혼잡으로 인해 주민 생활의 불편해소 및 삼가 한우식당과 삼가 전통시장의 주차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삼가면 중심가로 일대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진행한 고객주차장 확충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상권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군민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교통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난 24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2명이 25일 확진(거창269, 270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26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월 24일 검사 결과 25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270번 확진자는 관내 직장을 둔 인근 시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월 23일부터 기침, 두통증상이 나타나 지난 24일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치료관리 등 후속조치를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한 PCR 검사 및 동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하여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며 “현재의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군민들께서는 설 연휴에 앞서 신속히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타 지역 방문‧모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치아 결손 등으로 음식물 섭식이 곤란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사업과 장애 정도가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창군 관내 거주자로 어르신 틀니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2022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0,100원 이하 및 지역가입자 104,500원 이하인 자이며,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은 연령 제한이 없다. 지원내용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경우 틀니(전부·부분), 지대치, 임플란트(최대 2개), 사후관리비가 지원되고 지원 금액 초과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될 수도 있으며, 중증 장애인의 경우 임플란트, 틀니, 보철, 레진 시술비가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에 의료급여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틀니 지원을 받으면 7년간 재수혜가 불가하므로 2015년부터 시술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구강검진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시술은 대상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설연휴 기간인 1. 31.∼2. 2.까지 3일간 정기 휴관에 들어간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운영 조례'에 따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정기 휴관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휴관기간 동안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숙박시설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폐쇄되고 휴관 기간에는 해당 시설 전체의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휴관에도 불구하고 등산객 등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차관리, 발열체크, Y자 출렁다리 입‧출입 통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6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개장한 이후 우두산 산행과 Y자형 출렁다리를 관람하기 위해 매주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지난해 총 184천 명이 다녀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유행 등 설 연휴기간 지역사회 방역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인 만큼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힐링랜드 내 안전사고 예방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출범을 전기로 삼아 창원의 대전환을 열기 위한 ‘2022년 목표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전환을 위한 3대 정책 방향으로 ‘특례도시’, ‘일상도시’, ‘분권도시’를 정했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목표 302건을 확정지었다. 작은 차이들이 모여 큰 격차를 만든다는 신조 아래 수립한 이번 업무 목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부서 본연의 기본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되 기회와 도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타 도시와 확연한 격차를 만들어 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서별로 선정한 업무목표 중 72건의 핵심 목표를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계획표로 소개하여 2022년 창원시 핵심 목표를 분야별, 부서별로 명확하고 압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전환의 서막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한 업무목표로는 ‘특례도시’ 분야의 공공기관 특례시 이전 근거법 마련, ‘일상도시’ 분야의 분기별 원포인트 민생안정 대책, ‘분권도시’ 분야의 스마트한 미래도시기본 계획 수립, 나아가 ‘초격차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25일 오후 3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천수교~희망교 간 총연장 1.9km로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6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너비 5m의 기존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분리해 7.5m로 확장 정비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간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관리방안 모색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남강둔치를 따라 형성된 자전거도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쉼터,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하여 ‘자전거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비롯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80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13명이 근무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특별 대책 ▲사건 ․ 사고 예방 ▲물가 안정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조용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7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 고향 방문 시 핵심방역수칙과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중점관리 시설과 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