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해운대구 반송중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학사일정과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제2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전문가 및 기업 등과 함께 수산식품산업 분야 푸드테크 선도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부산 씨푸드테크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푸드테크산업은 최근 기후․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농축산 분야에는 스마트팜, 대체육개발, 스마트공장, 3D 프린팅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으나 수산식품 분야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관심과 투자가 시작되고 있는 단계이다. 부산의 수산식품산업은 입지계수(LQ)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업체수, 생산량, 종사자 등 규모면에서 우위에 있어 그동안 지역기반산업(특화산업)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부산에는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이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고, 영도혁신도시에 해양수산 공공기관이 집적해 있어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에도 용이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수산식품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러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군 포함 5곳의 자치단체가 전부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이번 점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지방하천정비 분야 우수기관(경남도지사)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장기간 겨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 딸기·화훼 등 시설 재배작물은 개별 관정을 이용한 관수 등으로 피해가 없었고, 주요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의 경우 일부 필지에서 가뭄이 우려되나 용수량이 확보된 상태였으며, 사과‧포도 등 과수는 휴면기의 생육상황으로 가뭄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양파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관수 시 동해가 걱정되기 때문에 기상상황에 따라 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수 농가는 지난해 12월에 충분한 관수로 토양수분이 적정한 상태이며, 현 시점에서 관수 시 오히려 동해를 입을 수 있어 기상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거창군은 가뭄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양파‧마늘 등 노지채소의 경우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사과‧포도 등 과수의 경우 극심한 과원 건조 시 따뜻한 한낮에 관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지켜보면서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단과 협력하여 가뭄 대비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하는 지역문화종합지수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종합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서 2012년부터 매 3년마다 시행하며,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시․군․구 단위로 상위 10개 지역을 발표한다. 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 3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전문인력 등 풍부한 문화 활동인력, 자체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기획사업 시행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향유 확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활동가 양성 및 문화공연 지원, 자체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이 서로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반적인 문화향유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거창군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등 선제적 위기 대응은 전국 자치단체의 문화예술인 활동지원사업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청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내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거창군은 산업보건의로 영남대학교 예방의약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를 위촉했으며, 위촉 과정에서 해당과 전문의를 찾기가 어려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위촉을 의뢰하여 이경수 교수를 추천받았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반드시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위촉했으며, 산업보건의 선임대상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해당된다. 금번 위촉된 이경수 산업보건의는 군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및 건강 장해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거창군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16일 이만우 회장과 임원 4명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복지기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만우 회장은 “우리 군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연합회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이만우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하여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회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과 노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매년 읍면에서 노인 경로잔치, 체육행사,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월부터 한 달 동안 각급 기관 및 학교로부터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2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에서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배가령 주무관, 재정과 이영열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최정윤 주무관이 우수상을,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정태영 주무관과 시교육청 시설과 전창기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배가령 주무관은 학령인구가 급증하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사립학교의 학급 증설을 이끌어내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를 했다. 이영열 주무관은 지난 2021년 3월 폐교된 좌성초의 재산을 정리하던 중 좌성초 내 개인사유지가 개교이후 68년간 정리되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좌성초 부지 내에 개인이 사유지를 점유하게 된 경위 등을 추적해 사유지 소유권을 교육감 명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슈퍼 태풍 라이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받은 필리핀 현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풍 라이가 지난해 12월 16일 필리핀을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필리핀 현지는 현재도 피해복구로 한창이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3일 주필리핀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세부분관에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등을 호소하며 구호 요청을 보내왔고, 이에 부산시는 자매도시인 세부주와의 우호관계 및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금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세부주는 부산시와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번 태풍으로 세부섬이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복구 지원금은 부산시 자매도시인 세부주에 전해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등에 많은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형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태풍 피해를 받은 필리핀과 세부정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6년 에콰도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총 135억 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자치구·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도로 구조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313억 원, 회전교차로 설치에 102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114억 원을 투입해 시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환경을 증진했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개선사업이 진행된 사상구 주례여중 앞 삼거리, 기장군 기장소방서 앞 사거리 등 15곳은 개선사업 전보다 사고 건수가 평균 169.7건에서 133건으로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21억 원이 증액된 135억 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빈번한 교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85억 원을 들여 대청사거리, 구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을 개선하고, 와석지하차도 일원, 상현마을 앞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등 20여 개 기관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융합얼라이언스’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융합얼라이언스’는 올해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비하여 ▲디지털전환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16일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융합얼라언스’ 운영계획(안)을 발표했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산업 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리고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
<문화를 만나 시간을 잇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첫 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오후 3시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이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삭을 가졌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해구 충무지구를 5년간(2019년~2023년) 250억원을 투입해, 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진해문화원’의 복합건립으로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 ‘진해문화원’ 조성사업은 부지 10,741㎡에 ‘하나로 이음센터, 진해문화발전소 및 진해문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07㎡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주민주도로 시설 운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