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과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지방 소멸과 학교 소멸이라는 ‘소멸 공감대’를 형성하며 손을 잡았다. 의령군이 신반정보고에 학생 유입의 방안으로 제안한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에 대해 신방정보고가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교명 변경 등 학교의 전면적인 개편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11일 군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신반정보고등학교 교장 안상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과 관련하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령군과 학령인구 감소로 자구책 마련에 나선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떨어져 생산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여러 발견됐다. 의령군은 신반정보고가 소방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 현재 가례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령이 경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소방 관련 전문가들이 인구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태 교장은 “신반정보고등학교에 부임 후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받았다. 학교를 살리기 위한 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2 수려한합천 제1회 전국유소년축구클럽 스토브리그’가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지난 3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유소년클럽 19팀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풀 리그로 진행됐다. 유소년 선수들이 결과와 경쟁에서 벗어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등수와 시상을 배제했고 순수하게 축구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의거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며, 선수단은 대회 전 신속항원검사를 완료하고 참가했다. 또한, 방역라인을 지정해 일반관람객과 선수단 및 진행요원의 동선을 분리해 코로나 감염에 대비했다. 한편, 수려한합천 전국유소년축구클럽 스토브리그는 이번 리그를 1회로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축구도시 합천의 명성에 걸맞은 전국유소년축구대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내년도 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달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정부와 경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조기 해결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의령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 총 125건에 2,321억원(국비1,285억원, 도비36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이중 신규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단지 환경개선정부합동 공모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계속사업은 한우산-자굴산 관광벨트 조성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부림일반사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해 우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중앙부처 및 경남도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0일 부산예술중학교와 부산예술고등학교, 브니엘예술중학교,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등 금정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책 이야기’ 사업 운영 마산회원도서관과(과장 김삼수)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2022년 ‘찾아가는 책 이야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책 이야기’는 2014년부터 시작한 마산회원도서관과의 특화사업으로 마산회원·합포구 장애인 복지시설을 자원봉사자(2인 1조)들이 시설별 주 1회 방문하여 소속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손유희, 노래부르기 등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하며, 도서관 책 대출을 희망하는 시설에는 단체도서 대출(1회 100권)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2년 ‘찾아가는 책 이야기’는 가람주간활동센터 등 6개소(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여를 취소한 시설 등도 거리두기 단계 완화 추이에 따라 희망하면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김삼수 마산회원도서관과장은 “지난 8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워진 독서활동 지원사업으로 참여자와 봉사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찾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난해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 선정 의령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하여 전문가단의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희망찬 임인년을 기원하며, 호작도”라는 주제로 총 12점, 의회 갤러리에 전시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3월 1일부터 한 달간 의회 갤러리(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서 이율선 서양화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3월 한 달간 이율선 작가의 그림 ‘임인년의 봄’을 비롯해 ‘인연이 다하여 지나가길’ 등 12점을 전시하게 된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기상인 호랑이를 소재로 하였다.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쉽지 않은 혼돈의 세상에서 오롯이 나를 찾기 위해 내면의 끝이 없는 무의식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알아차림의 고뇌를 호랑이를 통해 표현했다. 한편 이율선 작가는 경성대학교 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0년 목우회와 부산미술대전 및 전국파스텔 공모전에서 입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개인전 15회를 비롯해 각종 초대전과 단체전에 300회 참여했다. 한국, 부산미술협회 회원이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신우회와 경성 미술가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의령예술촌 작가마을 서양화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율선 작가는 “임인년을 맞이하여 의회갤러리 개인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소통과 공감 릴레이 첫 번째로 부산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하는 시정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부산시는 각계 시민들과 대면의 장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릴레이 설명회를 기획했고, 오늘 첫 번째로 최일선 현장에서 부산시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구군 이·통장을 초대하여 릴레이 설명회의 문을 열었다. 부산시 이·통장연합회는 구·군 이·통장 간 협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에 출범했고, 현재 4,6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의 보조자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오늘 시정현안설명회에는 이·통장 30여 명이 참석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에서 올해 시정계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 등과 같은 굵직한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한 이·통장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등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이 오고 갔다. 부산시 이·통장연합회 이기상 회장은 각 구·군의 조례에 따라 이·통장 정년이 상이해 형평성 문제가 있으므로 정년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0일 오후 문신미술관에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료보고회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서봉현 ㈜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 콘텐츠 개발 분야의 자문위원인 경남대학교 송성안 교수, 상명대학교 김상헌 교수, 창원대학교 박물관 김주용 실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앞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모바일 체험콘텐츠 시연회를 가진 후 회의장소로 이동하여 완료보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지금까지 고생한 용역사 임직원들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앞으로 마산박물관이 지역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관람객 수준에 부응하는 ‘디지털 놀이터’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8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6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시가 4차원 기술 선도형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도 합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유지’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했던 단체 및 사업장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협약 사업장에 감사패도 수여했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8월 30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위기와 안전한 일터조성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업무협약 체결에는 ㈜일진, ㈜강운테크, 동성정공, 정상화성㈜, 동우테크, ㈜풍산홀딩스, 미래환경, 대진금속, 장모님치킨, 명신테크웰㈜, 대한산업보건협회, ㈜로파, BMT, ㈜미래테크원, 모드텍, 신혁기업사, ㈜JH테크, 칠성산업, ㈜진로소주, ㈜한창테크, ㈜에코스틸, 한황산업㈜, 태진중공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체결에 참여했던 단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어려운 경제 여견 속에서 현재까지 고용유지협약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창원경제 회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