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3일(화)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도내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과 2021년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 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약사항들은 도정과 연계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비확보와 제도개선, 중앙정부 이해·설득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안 설명을 통해 △항공제조업 위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 요청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강화 △그린뉴딜과 연계한 산단 대개조 확대지원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 건의 △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특화선도기업 지정 △중소기업 경연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9개 사업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확보가 시급한 △항공산업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 △부전~마산 그린뉴딜 전동열차 도입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에 대한 국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리아한복모델협회 소속 회원 15명을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은숙)는 한국전통문화의 보존·계승,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월 4일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SNS활동이 활발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엑스포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명예홍보대사로 자원하면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을 하게 되었다. 서은숙 한복모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 엑스포 홍보를 위한 역할이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함양과 엑스포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8일, 합천군 쌍백면 대곡리 일원 2020년 임도시설 시공지에서 중앙기술자문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학․연․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청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과 부산․울산․경북․경남 지역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합천군 관계자의 임도시공 현장 설명,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 현장기술지도 및 임도분야 시공사례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임도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원 도 산림녹지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산지환경에 적합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이 필수”라며,“앞으로 현장토론회를 활성화하여 임도시설 우수사례 시‧군 공유 및 현장전문가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자연친화적 임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도시설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국비가 70%가 보조되는 사업으로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지역산림경영의 원동력을 부여하고 있는 산림사업이다. 경남도내에는 현재 1,113개 노선에 2,511km의 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7일,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민관합동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산림과 농지에 동시에 발생하며,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는 1차적인 피해와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 등 2차적인 피해로 식물 생육저해와 농산물 가치를 저하시킨다. 돌발해충은 이동 특성상 농경지뿐만 아니라 산림지역까지 폭넓게 이동하여 그 동안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방제는 17~18일 양일간, 산림청 대형헬기 1대를 지원받아 과수농가가 많은 밀양시 산내면, 초동면, 삼랑진읍 일원 산림 1,017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지 및 인근 산림지역은 드론 및 산림 다목적방제차와 과수원 방제용 SS분무기 등으로 동시에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방제에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및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산림환경연구원장 그리고 밀양시 산림녹지과장 등 산림 관계자가 참석하여 방제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특히 과수농가가 적극적으로 방제에 임해 주어 성공적으로 방제를 마무리 하였다.
경남도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한 2020년 일본뇌염 예측사업 실시 11주차인 6월 15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2개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의 발생 및 유행 양상을 예측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곳을 도내 대표지점으로 선정하고,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여 주 2회 모기를 채집한 후, 형태학적 특징에 따라 작은빨간집모기 등의 종 분류와 개체수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 환자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2018년에는 총 17명, 2019년은 총 3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남은 2018년은 1명, 2019에는 2명이 각각 발생했다. 대부분의 환자는 모기의 개체 수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 예방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축사의 경우 비가 자주 오고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가축에 질병이 발생하고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시설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도록 한다.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윈치커튼, 비닐과 같은 방수자재를 활용하여 차단하면 가축 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는 동안 퇴비화 관리, 분뇨 유출 등의 이유로 축사 바닥 깔짚 교체를 자제해야 하는데, 예외로 급이구(사료통)나 급수대 주변 깔짚은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확인하고 보충하거나 교체해주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반드시 소독하고 환기하도록 한다. 특히 축사 내 깔짚을 교체하여 시설 내부 습도를 40~60%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은 “장마철 집중 호우를 미리 대비해야 가축 질병발생과 생산성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6월 17일 코로나 이후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미에서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다시 뛰자 경북’ 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시 뛰자 경북’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시 뛰자 경북’ 경제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인탑스에서 경북 산단 대개조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인탑스 등 기업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 경북도는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김천1산단, 성주산단, 왜관산단을 연계하여 기존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을 ICT기술 기반으로 고부가화 시키고,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경상북도가 6월 15일 포항시청에서 한미사이언스(주),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3000억원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주) 대표이사,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자단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MOU는 한미사이언스(주)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 진출을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한미사이언스(주)는 203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51,846㎡에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센터,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R&D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센터(Medical Service)와 연구개발(R&D), 시제품 생산( Manufacturing)이 함께 이루어져,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산업화하고, 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25일 한미사이언스(주)와 경북도·
교육부(장관 유은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경남도는 12일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15개 기관과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에는 경상대학교, LH한국토지주택공사,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두산공작기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NHN, 다쏘시스템코리아, ㈜포스텍, ㈜센트랄, ㈜이엠텍,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올해 ‘인재(교육)특별도’를 선언한 경남도는 지역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체계 수립을 도모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계획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혁신 플랫폼’ TF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교육부와 소통하며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경쟁해 7월말 경 3곳이 선정되며 총사업비는 1,500억 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김경수 지사가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기획됐다. 김
경상남도가 디자인주도의 제조혁신을 통한 신사업 창출에 나선다. 도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1일 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7월 설립 예정인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에 앞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산업과 디자인 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김경수 도지사와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 기업과 디자인 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 역량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남 산업 전반에 대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경남 기업에 대한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협력, ▲경남 기업의 디자인 역량‧인식확산 교육, 세미나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국 두 번째로 설립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수요기업별, 제품생산 전 주기별 디자인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디자인주도 제조
6월 10일부터 전국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가 시행되면서 수원시 관내 고위험시설도 반드시 개인 QR코드를 스캔하고 출입해야 한다. QR코드 스캔 후 입장할 수 있는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줌바·태보·스피닝 등),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7개 시설이다. 개인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앱(웹)에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고위험시설 관리자는 ‘전자출입명부’(보건복지부) 앱을 내려받아 계정을 만들어 사업자 등록을 한 후 방문자의 QR코드를 스캔해 방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단 QR코드 사용을 거부하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이용자의 정보는 장부에 기록해야 한다. 방역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 정보만 암호화해 수집하고, 수집한 방문객 개인 정보는 QR코드 발급회사, 방문 기록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분산 관리한다. 수집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정부는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객 정보를 분석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앞서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
경기도가 미군장갑차 희생자 효순․미선양 18주기를 맞아 양주 효순미선평화공원 주변 환경정비시설을 지원하고 추모제에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참석하는 등 추모사업에 힘을 보탠다. 경기도는 오는 13일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집행위원장:박석분)가 주최하는 효순‧미선 18주기 추모제와 평화공원 준공식에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평화부지사는 “100% 민간주도 행사인 추모제에 참석하는 것은 민간주도 추모사업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경기도민의 억울한 희생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가 시민기금으로 조성하는 효순미선평화공원은 지난해 13일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1년 만에 완공된다. 사고현장인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367㎡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은 청소년을 위한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위원회는 지난달 ‘이재명 지사께 드리는 글’을 통해 안전을 위해 평화공원 주변에 인도와 횡단보도, 신호등, 계단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도 예산으로 이를 지원하기로 하고 평화공원의 접근성, 안전성 확보, 주변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