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을 기본설계로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동 대표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 구의원, 설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당선작의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건물디자인 등을 보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형태로 이뤄졌다. 신축 청사는 현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위치에 오는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90억 원이며, 연면적 3천㎡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차준택 구청장은 “비좁고 노후한 부평5동 공공청사가 이번 계기로 새롭게 건축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 주민맞춤형 청사로 거듭나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에도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강화군이 조직배양묘 공급으로 지역 특산물인 ‘강화속노랑고구마’ 고급화 ·명품화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조직의 일부를 무균상태에서 떼어내서 배양·증식한 ‘조직배양묘’를 오는 2월 4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받은 육묘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약 3만여 본이 공급되며, 내년부터는 일반농가에서 씨고구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육묘하우스에서 증식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18일 조직배양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미래농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 축적을 강조했다. ‘조직배양묘’는 ‘무병묘’라고도 불리며 일반묘 대비 20∼30% 수량 증수와 고구마의 모양, 과피색 등의 품질이 균일해 상품성이 좋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도에 조직배양실(124㎡), 순화온실(330㎡)을 구축하고, 시범생산에 나서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 플러그묘’ 7,500주를 지난해 공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속노랑고구마 생산을 위해 최소 3년 마다 농가가 씨고구마를 갱신할 수 있도록 조직배양묘를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최고 품질의 속노량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생산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강화군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배준서와 감독 염관우가 지난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KTA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회에 따르면 수상자는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3배수 추천과 태권도전문기자단의 최종선정으로 가려졌다. 배준서(소속 강화군청)는 현재 54kg 핀급 겨루기 최강자로 2019년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평가대회 최종 1위를 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태권도 역사를 이어갈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염관우(소속 강화군청) 감독 또한 배준서 선수를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곽여원 선수 등 걸출한 선수를 배출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선수 및 감독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태권도 역사에 강화군이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소감으로 배준서 선수는 “강화군에서 항상 관심과 배려로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해주어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각 기관에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교육현장 중심의 소통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감사로 자체감사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본청 주관으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36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시행 3년차로 접어든 학교 운영의 자율성, 책무성 제고를 위한 학교 자율감사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또 업무 취약분야의 제도개선 등을 위한 일상감사 및 기동감사를 통해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중심의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부모, 시민단체와의 적극적인 민간협력을 기반으로 인천교육청렴위원회 및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고위공직자,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신호등을 추진해 관리자들의 청렴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 지원 및 적극행정 중심의 감사 활동을 통해 인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에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 4년 연속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한다. 인천 동구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보관 등의 절차를 수시로 점검하고 내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13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4.11점이 상승한 95.77점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만큼, 동구가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구는 관내 청년과 기업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일자리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업체별 청년 인턴 인건비 지원 및 직무강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내용은 △영상 편집 기술을 이용한 컨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천연 재료를 이용한 DIY제품 제작 및 교육 운영 △웹디자인 능력을 활용한 문화·예술 전시기획 및 홍보 등 직무 경험이 실질적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로 해당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기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2월 중 선발되며, 참여 기업 선정 후 동구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 연계 청년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3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내항의 역사성과 조망권이 확보된 시민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홍 구청장은 인천시·해수부·인천항만공사(IPA)간 1·8부두 항만재생사업 기본업무협약을 체결을 앞두고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귀중한 유산인 내항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자유공원에서 인천항을 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를 위한 저밀도 공공개발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내항 1·8부두 부지의 민간매각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민들을 위한 조망권과 친수공간인 수변지역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내항 1부두 축조공사에 강제동원된 김구 선생을 비롯한 조선인들의 강제노역의 발자취와 내항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석축 등은 유네스코(UNESCO) 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보전이 필요하다”며 “인천개항장문화지구, 백범 김구 역사거리, 답동성당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연계한 해양문화복합항만으로 재개발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홍 구청장은“내항 1부두 (구)제2국제여객터미널 연접지역에 주상복합단지구역을 확대해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주상복합단지는 공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에서 ‘월동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에 배분금 8천만 원의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시 박남춘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김병수 회장 및 월동비 지원을 받는 어르신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사업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공병수집 등 소일거리로 생계를 유지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및 월동기 취약환경에 노출된 어르신 총 397명에게 20만 원 월동비와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배분금을 지원받는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소속 21개 기관(각 군·구 재가노인복지센터)의 보호 대상자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들에게 개별적으로 필요한 월동비를 지원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모금회는 앞으로도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시의적절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으로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02년 평가제도가 실시된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시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는 외부 민원인,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경험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도를 평가하는 제도인 반면,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매년 정부부처,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 273개 기관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제도 및 청렴행정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취지와 방법에 차이가 있다. 시는 앞선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으나, 기존 청렴정책·제도를 도전적으로 개편·강화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 쇄신을 통해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및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에서 100점 만점에 90점을 웃도는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체 기관 평균점수 84.7점에 비해 상당히 높은 점수이고, 2020년 대비 한 번에 3개 등급을 올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매달 10일을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오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기여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상가임차료와 마케팅비 등 사업화자금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초기지원형 팀 10명과 성장지원형 팀 6명을 각각 모집한다. 접수기간 중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최종 팀 16명을 선정해 사업화자금 및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자금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하고, 성장지원형은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로 사업화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부터 인천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전액 구비를 투입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총 25명의 청년 창업자에게 ‘청년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했으며,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 발굴하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17일 다원으로부터 손소독제 4천120개를 전달받았다. 다원은 갈산동에 위치한 의약품 유통업체로,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과 함께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준 다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지원 부문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한국행정학회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인구 1인당 노인복지 예산 ▲노인인구 1천 명 당 요양기관 정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노인 일자리 예산 등의 항목을 평가해 광역·기초자치단체 각각 5개를 선정했다. 남동구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으며, 노인복지지원 부분 전국 구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실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남동구,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하는 풍요로운 남동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