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중구는 15, 16일 이틀에 걸친 구민참여단‘아우름’과의 회의 개최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 중구’조성을 위한 구민 참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주민은 1청, 영종국제도시 주민은 2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청장 당부말씀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구민참여단의 역할 설명 순으로 자유로운 대화와 의견교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각 동 구민을 대표해 원도심 14명, 영종국제도시 11명으로 구성하고 2021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다. 주요 역할은 구민 참여 독려와 홍보, 각종 모니터링 활동과 사업 참여, 정책개선 건의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업무 수행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각종 특색사업 참여와 구민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안전 모니터링, 많은 구민을 참여시키기 위한 밴드 활동 강화 등 구민 참여와 홍보를 위한 중추적인 활동을 통해 중구가 목표로 하는‘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조성을 위해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민참여단 여러분들의 활발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3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2022년 인천광역시 예비마을기업 공모'신청을 받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공모에는 중구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을 기반으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천만 원 한도 내 사업비(자부담 20% 이상)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교육 및 컨설팅과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2022년 인천광역시 예비마을기업 공모계획’에 따른 것이다. 신청기업은 구의 현장실사를 거쳐 5월 중 인천시의 심사로 선정되고 6월 중 지정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인천형 예비마을기업 공모는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구내 많은 유망 기업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제30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미추홀구미술협회 30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명이 지난 1년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52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서각, 전각 등 100여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작품도록도 제작해 배부한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술협회 30주년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장난감 무료진료’라는 팻말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 ‘장난감 박사’들의 장난감을 만지는 손길이 분주하다. 소리가 안 나서 불이 들어오지 않아 멈춰버린 장난감이 이곳을 거치면 새 생명을 얻는다. 이곳은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신현동에 운영 중인 ‘서구장난감수리센터’이다. 이곳에선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기증, 교환도 할 수 있다. 서구는 ‘장난감수리센터’를 운영해 육아비용을 덜고, 장난감 선순환, 골드세대 재능기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장난감 무료 나눔까지 더해 ‘1석 5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리센터는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이른바 ‘장난감 박사’들이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키니스 장난감병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서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영·유아수가 많고 합계출산율도 인천에서 가장 높은 젊은 도시인만큼 장난감수리센터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한 해만 1,662건의 장난감을 수리했다. 수리뿐 아니라 인형, 자동차, 로봇 등 여러 장난감이 진열돼 나눔을 실시하고 필요 없게 된 장난감은 기증도 받고 다른 장난감과도 교환도 가능하다. 15일 센터를 찾은 이재현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2년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8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모집 공고와 심사를 진행해 초기지원 사업 6명, 성장지원 사업으로 2명을 각각 선정했다. 초기지원은 1년 미만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료와 시제품 제작비 등 창업자금으로 연간 최대 1천200만 원을, 성장지원은 청년 1명을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에게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초기지원에 선정된 분야는 ▲수제두유카페 ▲명상 컨텐츠 기획 ▲친환경 플라스틱 수경화분 제작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 플랫폼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교육공방 ▲폐비닐 재활용 소재로 디자인 제품 제작 등이며, 성장지원은 ▲놀이키트 제작 ▲문화예술 비대면 교육 플랫폼 사업 등이 각각 선정됐다. 부평구는 예산 지원 외에도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아직까지도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고 특히나 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에서 창업이라는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구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와 인천광역시가 20년간 인천의 대표적 갈등 사례였던 ‘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간 연결도로’현안을 지속적인 소통과 끈질긴 노력으로 해결해 지난 15일 율목동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주민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동구 송현동에서 중구 신흥동을 연결하는 마지막 3구간으로, 인천시 남‧북축의 가로망 교통체계를 확보해 연수구~중구~동구~서구 지역의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하고, 신흥동‧도원동‧율목동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해 지난 1월 인천시, 중구, 주민들과 민・관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착공식을 이끌어 냈다. 숭인지하차도 건설사업은 2월 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 예정이다. 3톤 초과 화물차량의 통행금지, 운행속도 제한(50km/h), 안전통행로 확보, 방음시설 및 저소음 포장, 가로수‧식재벽 등 추가 식재,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여성친화도시 2년차인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며 여성친화적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최근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도시공학·도시계획·여성정책·여성 일자리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국민운동단체 등 각계각층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지난해 여성친화 사전검토제를 운영해 총 552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했고,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 원탁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여성친화적 정책 기반과 부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17개 많은 49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를 발굴·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특화사업은 성인지 통계집 제작,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등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의에선 2022년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 특색과 효과성을 고려해 참여 단체를 최종 심사하고, 보조금을 확정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위원장인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제32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2022년 남동구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민상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체육 ▲산업진흥 ▲대민봉사의 6개 분야로, 후보자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다. 주민의 경우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은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수상 부분 특성에 따라 관내에서 2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경우도 해당한다.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후보자 공적 사항에 대해 현지답사 등의 방식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는 4월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남동구청 총무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사회 건설과 남동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감사관 16명을 위촉하고 2022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년간 시민감사관(지난해 34명 포함 총 50명)으로 활동하며 인천시교육청의 각종 감사 참여와 반부패추진기획단 활동 등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교육청 주요 사업이나 정책에 대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천교육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 및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연수도 실시했으며, 시민감사관 분야별 협의회를 구성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민감사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감사관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는 14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제2기 활동을 시작하는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교육주체들을 온전히 존중하며 소통과 협치로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위해 인천미래교육 의제 발굴과 정책 수립, 인천교육정책 평가와 개선을 위해 설립한 민관거버넌스다. 이번 총회에는 2030 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 선언을 이끌어낸 과정을 안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22년 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올해는 인천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수립, 인천교육 주요 정책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미래교육위원회는 작년,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2030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선언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 TF를 구성하고 앞으로 공동비전선언의 실질적인 추진을 실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2기 미래교육위원이 인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을 맞이해 다시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미래교육위원회를 통해 인천교육이 ‘일신 일일신’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공공부문에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 인권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구가 발간한 인권 가이드북은 ▲인권의 바른 이해 ▲인천 동구 인권보장 ▲공공분야 갑질 근절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대응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인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공공부문의 경직된 수직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 방법 등을 수록해 인권의 가치가 확장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안내서이다. 구는 인권 가이드북을 지역주민들과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보조금 지원시설 등 공공부문에 배부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콩 한쪽을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콩밭을 늘리는 것이 인권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권과 인권은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권에 기반한 행정을 시행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해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평등한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인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강화도에 있는 ‘민족의 영산’ 마니산에 ‘한겨레 얼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군은 16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겨레 얼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겨레 얼 체험관’은 마니산 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강화도의 역사를 중심으로 단군, 고조선, 마니산 등의 역사, 문화, 전통을 널리 알리는 전시·체험시설이다. 주요 전시내용은 ▲개천대제 및 단군신화 ▲참성단·삼랑성·마니산의 단군 유적 ▲강화도의 역사 및 전설 ▲전국체전 성화봉 전시 등 한반도 개국의 역사와 함께한 강화도의 의미를 조명했다. 한편, 마니산은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린 제단으로 국가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던 만큼 제전(祭田)이 지급되었고, 고려 원종은 참성단의 의례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지금은 해마다 개천절에 남북평화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개천대제가 거행되며, 전국체전의 성화도 이곳에서 채화한다. 마니산 초입부에는 단군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