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0일 강남구 첫 주민청구조례안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접수를 마쳤다.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청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청구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강남구의회에 처음으로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이며, 박진기(숲여울기후환경넷 회원) 청구인 대표자가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조례안은 강남구에 서식하는 생물과 그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청구서 제출 후 청구인 대표자는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구민 가운데 조례 청구에 필요한 4,619명(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100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청구인 명부가 적격할 경우, 의사일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서명 기간은 대표자 증명서 발급 공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보디빌딩선수단이 지난 18일, 광진소방서 소방관 대상으로 ‘강철체력 만들기 피티특강’을 열었다. 보디빌딩선수단은 우수선수를 육성‧발굴, 지역체육의 진흥을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다. 코치 1명에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선수도 있다. 지난해에도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특강에는 이강선 코치를 비롯해 선수단 6명, 20여 명의 소방관이 참여했다. 선수단 소개, 근력운동 및 식이요법 이론강의, 포즈 시연, 그룹피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백재욱 선수가 포즈 시범을 보였다. 이어서 선수 1명과 소방관 3명이 조를 이룬 소규모 개인피티시간에는 자세교정과 올바른 훈련방법을 알려줬다. 선수들은 국가대표만의 차별화된 운동방법을 전수하고, 소방관들은 평소에 운동하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소방관에게 체력은 곧 생명과 직결된다. 그동안 제대로 된 운동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특강으로 어떻게 운동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이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민관협력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매달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후원한다. 본 후원사업은 재단법인 청호불교문화원(이사장 이종욱)에서 지원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매달 10장의 식권(1매당 1만원)이 제공되며, 이 식권은 청호상가 내 지정식당 6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식사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 A 씨는 “이렇게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끼니 해결을 도와주니 생활고로 인한 괴로움과 외로움이 덜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지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A 씨는 “식사제공 사업에 참여하는 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보람도 있지만 우리 가게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에서 나서서 이런 좋은 사업을 많이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은 올해도 식사후원 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동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홀몸어르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총 30억 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조기 집행한다. 3월에는 남은 22억 원을 한꺼번에 발행해 경기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강남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2%) ▲입점비·월 이용료·광고비 0원 등 ‘3무(無)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땡겨요’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강남땡겨요상품권 발행 후, 관내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내 한 가맹점의 경우, ‘땡겨요’ 입점(2024년 10월)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해당 앱을 통해 거둔 월 매출액이 678% (24년 10월 57만 5,000원→25년 1월 447만 8,500원)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땡겨요’는 타 배달 플랫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이 아닌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강남구 학생들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틈새 계층까지 포괄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강남구는 올해 서울시교육청·서울시와 함께 관내 초·중·고 신입생 1만 5564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또한, 강남구에는 타 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 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에게도 구비를 활용한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금은 초등학교 신입생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 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학부모․학생 등 신청자는 제로페이 포인트 알림톡으로 받은 상품권(PIN번호)을 ‘비플페이’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입학준비금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 구청 시스템과 연계해 등본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여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아이돌보미 수요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월 24일부터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5명의 돌봄 참여자를 모집한다. 24년 9월 기준 강남구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가구는 161가구에 달하며, 평균 대기 기간이 83일로 길어 맞벌이 가정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돌봄 인력을 확충하고, 안전한 등·하원(교)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등·하원(교) 중심의 돌봄 활동을 담당한다. 활동 시간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조정되며, 한 달 동안 만근할 경우 약 76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자는 1회차당 25명씩 총 5회에 걸쳐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돌봄 표준 교육(120시간) 또는 관련 자격증 보유자의 경우 단축 교육(40시간)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전은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장길천 의원의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구정질문 후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가 진행되었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보충질문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였고, 서민우 의원, 장길천 의원, 고상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서민우 의원은 부결된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고상순 의원은 정당 현수막을 비롯한 모든 정치활동이 정쟁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정책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를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길천 의원은 관내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사무실 공간 제공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회기 원안가결된 조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골목경제 및 지역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제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인 경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이 8개 부문 중 사업체와 종사자 수, 청년고용율,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하는 골목경제(소상공인지원) 부문과 산업클러스터와 잠재력,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을 평가하는 지역혁신 부문서 전국 자치구 중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만 4551개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7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000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2025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3,469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 구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는 1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시설공사에 대해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적용, 기성금 중간 정산 활용, 공정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총 46개 사업(1,571억 원) 중 943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원1·수서·개포3 복합문화센터 건립(215억 원) ▲강남힐링센터 조성(83억 원) ▲도곡1·선정경로당 신축(50억 원) ▲강남힐링숲 조성(1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일자리·안전관리 분야 82개 사업에는 584억 원 중 350억
“태평성대는 강자의 지옥이고,난세는 약자의 지옥이라고 한다. 태평성대에 영웅이 나온다는 이야긴 들어본 적이 없다. 다 잘나가는데 내게 무슨 기회가 생길 리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틈틈이 내공을 길러온 사람에겐 난세야말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 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다.” 이동규 저(著) 《생각의 지문》(클라우드나인, 2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다윗이 다윗 될 수 있었던 시작점이 골리앗을 만난 것입니다. 다윗이 막강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겨루어 이기지 않았다면, 무명의 막내둥이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난세는 영웅을 낳습니다. 준비된 사람은 난세의 걸림돌이 디딤돌이 됩니다. 사실, 골리앗을 상대할 사람은 사울 왕이 적합했습니다. 사울은 거인은 아니었지만 이스라엘의 다른 남자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다고 전합니 다. 사울은 또한 이스라엘의 내로라하는 장수이자 노련한 전사였고, 골 리앗과 같은 철기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을 물리친 사람은 사울이 아니라 다윗이었습니다.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사울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죽일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자녀 방문학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방문학습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의 한국어,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2024년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진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만 1610명이며 다문화 주민은 4072명이다. 방문학습은 3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3세~15세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다. 전문교사가 주1회 가정으로 찾아가 1:1로 맞춤형 교육서비스을 제공한다. 3세~5세 미취학 아동은 한글, 수학, 독서 중 하나를, 6세~15세 취학 아동은 국어, 영어, 수학, 한자 중 하나를 가르친다. 교육비는 무료다. 다만, 1과목당 기준금액 3만 8천 원을 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 일반 다문화·외국인 가족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선발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2월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무학여고 화재 사고로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학교의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월 15일 오후 1시 29분경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들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된 차량 11대 중 9대가 전소, 2대가 반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미경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소방안전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급식실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설치된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건물 천장 단열재가 불연성 소재가 아닌 가연성 소재(아이소핑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위험이 더욱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급식실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하층·무창층 또는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