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생계를 위해 서울의 제책회사(책을 접고 묶어 완성하는 공정)에 들어가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던 한 소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기술 하나만을 붙잡고 인쇄 현장을 지켜왔다. 의약품과 화장품 포장 상자처럼 극도로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쌓아온 그의 손끝은, 이제 서울 도시제조업의 정점에 선 이름이 됐다. 서울시는 이처럼 현장에서 기술을 갈고닦으며 서울 제조 경쟁력을 지켜온 최고 숙련기술인 5명을 ‘2025년 서울 명장’으로 선정하고, 12월 22일(월)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2025년 서울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명장’ 사업은 지난 2022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시작된 제도로, 올해부터는 명칭과 선정 방식, 지원 규모 전반을 개편해 숙련기술인의 위상과 실질적 지원 효과를 대폭 강화했다. 시는 ‘명장의 수는 줄이되, 지원 규모와 사회적 위상은 높인다’는 원칙 아래, 기존 다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제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장인을 선발하는 ‘서울 명장’ 제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서울 명장을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이자 서울 제조 경쟁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 명장은 의류봉제, 주얼리,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월) 아침 출근 시간대(7시40분경) 6호선 돌곶이역 인근 북부간선도로를 직접 찾아 지난 18일 발표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성산IC~신내IC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약 22km 구간 고가를 철거하고 왕복 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30년 착공해 2037년 완공이 목표다. 오 시장은 돌곶이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북부간선도로 출근시간대 정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고가하부로 이동해 노후화 상태 등 안전점검을 했다. 현장에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고가는 하루 평균 약 9~13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강북지역 동서간 핵심 교통축이었으나, 현재는 평균 시속 35㎞에 불과해 실질적인 도시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며 “또 고가차도가 주거지역을 관통해 지역발전과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하고,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와 안전 문제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장 점검 후 오 시장은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는 만성 교통정체 해소, 도시 경관개선, 시민 안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앞으로 강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12월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과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등 12건은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4일간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실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 4,803억원 규모의 ‘2026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효과성 검토 후 사업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강남문화재단 운영’사업 외 24개 사업에서 29억 9,502만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하고, 이를 의원발의 사업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3,150만원을 일부 삭감하여 내부보유금으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걷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 범구민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불법노점 정비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보행환경 개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운동본부는 윤재삼 부구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동별 대표, 장애인, 학교, 상인, 청년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보행환경 개선, 보행안전, 행사운영의 3개 실행분과로 나누고 활동을 펼친다. 보행환경 개선 분과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환경 정비분야를 담당한다. 보행안전 분과에서는 교통약자 시설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행사운영 분과에서는 걷기 활성화와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계획안을 살펴보면, ▲걷기 좋은 광진구를 위한 정책 공모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통학로 및 공사장 위험요소 정비 ▲교통안전시설 및 불법 주정차 개선 ▲걷기 활성화 캠페인 추진 등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겨 있다. 이날 발대식은 운영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장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역삼장미공원과 도곡시장 일대를 빛의 거리로 조성하고 지난 19일 점등식을 진행했다. 주택가 및 상가 등에 둘러싸인 역삼장미공원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빛 조형물 덕분에 화사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은 짧아진 겨울 해로 인해 어둡고 조용했던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가족·이웃이 자연스럽게 공원을 산책하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도곡시장 지주 간판에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말 모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불처럼 타오르는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붉은 말처럼 연말연시 시장을 찾는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나아가 도곡시장의 미래가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동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한 감성으로 데워줄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 조형물로 이뤄진 빛의 거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주 역삼2동장은 “모두의 마음이 바빠지고 차가워질 수 있는 겨울밤을 밝혀 줄 이 빛이 시장 상인과 주민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휴식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역삼2동 거리를 밝혀줄 빛처럼 활력 넘치는 역삼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꿈꿔왔던 날의 황홀함 첫눈 내리던 날의 설렘 사랑하는 이와의 행복 오해가 빚어낸 상처 그럼에도 기억하고 싶고 추억하고 싶은 나의 하루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시 한 잔을 마십니다. 한 모금 한 모금 내 몸과 마음에 따스함이 스며듭니다. 찬찬히 시 한 잔이 들어옵니다. 윤동주 외 다수 저(著)《매일, 시 한 잔》 (북로그컴퍼니, 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잃어버린 것들의 온기 비 내리던 오후의 고요 말하지 못한 그리움 시간이 남긴 생각들 애틋하게 붙들고 싶고 되새기고 싶은 나의 순간들 그 향기를 잃지 않기 위해 매일 시 한 잔을 마십니다. 천천히 내 가슴에 따뜻한 위로가 스며듭니다. 잔잔히 시 한 잔이 내려앉습니다.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 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시77:11,1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12월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과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등 12건은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4일간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실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 4,803억원 규모의 ‘2026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효과성 검토 후 사업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강남문화재단 운영’사업 외 24개 사업에서 29억 9,502만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하고, 이를 의원발의 사업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7일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체육 발전을 위해 땀 흘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 서울시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장애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재연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25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임원,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부채춤 공연), 홍보 동영상 시청 (장애인체육회 2025년 활동 영상)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고, ▲시장 표창 수여 ▲의장 표창 수여 및 ▲회장 표창 수여와 만찬 및 축하공연(현악 공연) 화합의 자리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 도 참석한 김형재 의원은 먼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아시아통신] 서울시 주거지역 내 공연장 면적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연장·집회장(마권 장외발매소·전화투표소 제외)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현행 2,000㎡ 미만에서 4,000㎡ 미만으로 올리고,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 등에서는 추가 완화도 가능하게 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도 동일 시설의 바닥 면적 합계 상한을 3,000㎡ 미만에서 5,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예식장을 제외한 용도는 시장 협의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향이 없다고 인정되는 구역이거나,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건축하는 경우 등 완화 요건을 두도록 했다. 이상욱 의원은 “K-문화콘텐츠가 성장했지만, 서울의 대형 공연장 인프라는 부족해 국내외 공연 유치에 제약이 있고,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커졌다.”라며, “공연장 공급을 주거지 인근으로 확장해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야 한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금) 17시,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19번째 겨울을 맞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8일(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3시까지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윈터링(Winter Ring)’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밝고 경쾌한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으며, 입장료는 2004년 첫 개장부터 변함없는 1,000원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 행사는 서울특별시 빙상연맹 소속 이래인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공연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을 반겼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심석희·차준환 선수는 빙상종목 유망주 선수들에게 소장품을 전달해 따스함을 더했다. 시는 개장식 행사 후,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해 개장 첫날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서울의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많이 찾아오셔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이 ‘따릉이’ 앱에 대화형 AI 챗봇을 도입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기존의 단순한 상담 기능을 개선해, 19일(금)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채팅 상담 기능을 선보인다. 그동안 따릉이 앱 챗봇은 정해진 답변만 제공하는 방식이라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공단은 지난 2개월간 챗봇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문항들을 정리해 따릉이 앱의 채팅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개선된 채팅 상담은 따릉이 앱 우측 하단 ‘채팅상담’ 아이콘을 눌러 8가지 주요 문의 유형(▴이용가이드 ▴회원 계정 ▴결제·이용권 ▴대여·반납 ▴환불 ▴사고·보험 ▴고장·분실·방치 신고 ▴분실물·습득물 신고)별로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잡한 문의는 ‘상담사 직접 연결’ 버튼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실시간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 공단은 겨울철 안전한 따릉이 이용을 위해 4가지 수칙(▴눈이 내릴 땐 따릉이 이용 자제 ▴눈이 녹은 후에도 노면 상태 반드시 확인 ▴이용 시 헬멧과 장갑 등 보호장비 필수 착용 ▴자전거 대신 대중교통 이용 권장)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이 눈에 띈다. 구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주차면수를 나타내는 주차장 확보율은 144.1%로 서울 자치구에서 9위다. 구 전체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시설을 확충했다. 민선8기 들어 주차장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 주차장을 대폭 확대했다. 2023년에 영동교 전통시장길 27면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엔 구의2동 복합청사에 81면을, 8월엔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에 94면을 조성했다. 올해 2월엔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 164면을, 7월에는 자양4동 전통시장에 170면의 주차장을 새로 만들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지역 곳곳에 유휴부지도 활용했다. 중곡동 한전 부지와 소아청소년 부지에 각각 180면과 118면을, 화양초등학교 폐교 부지와 광진구청 옛 청사 부지에 각각 25면과 66면의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주민편의를 챙겼다. 최근에는 호반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개발예정지에 임시주차장 600면을 짓는다. 개발예정지 임시 주차장으로는 전국 최대규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