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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북도, 오미크론 변이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된다

5일, 도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확인.. 접촉자 검사, 역학조사 등 확대 조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주 지역 유입 현실화에 따른 추가확산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등의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한층 더 강화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도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접촉자 격리기간 확대, 역학조사 강화 등보다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도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는 진천에 거주하는 70대 외국인으로 지난달 28일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방문한 인천소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증상발현에 따른 PCR 검사결과 12. 4일 확진됐다.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며, 추가로 진행된 변이바이러스 분석검사 결과 지난 5일 22시경에 오미크론 변이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도는 오미크론 변이주 첫 지역 유입에 따른 감염확산 신속 차단을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방역조치를 강화,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에 대해선 재택치료가 금지되며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격리시설에 입원시켜 치료한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은 24시간 내에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접촉일로부터 14일간의 자가격리가 이뤄지며, 진단검사 역시 종전 2회에서 3회 검사로 확대한다.

 

 

해외입국자 방역조치도 보다 강화된다.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방역 위험국가(9개국) 입국자에 대해선 10일간의 자가격리와 함께 총 4회의 PCR 진단검사를 실시, 그 외 모든 해외입국자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의 자가격리와 PCR검사 3회 실시를 진행하고 이 밖에 모든 해외입국 확진자에 대해선 오미크론 변이주 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들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6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접종효과 감소에 따른 돌파감염 사례도 급증하는 등 최근 각종 방역지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주와 코로나19 확산세를 신속히 차단해 단계적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 3차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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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