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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실봉황인재학당, 균등한 교육 제공…교육복지 박차

2022년 상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봉황인재학당 미 입학생 대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기관인 봉황인재학당이 지역 내 초‧중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상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들어갔다.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가정 학생과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기존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습 과목(영어, 수학)의 학원위탁을 위해 월 15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작년 말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능(미술, 음악) 과목에 대하여 월 10만원의 학원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보습 과목에 국어를 추가하여 학생 개인 학습역량에 따른 학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반기 선발 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7명으로 총 107명이다.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중학생은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을, 초등학생은 미술과 음악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지난 2018년 1월 개원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과 후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영수를 총 4시간 집중교육하고, 진로와 인성 강좌 및 공부법 특강 등을 비롯해 통학버스, 합동택시 운영, 건강한 급식 제공 등 양질의 교육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특히 봉황인재학당에 들어가지 못한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서는 학원위탁 프로그램까지 추진하면서 교육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에 애향장학금 기탁금도 2014년 470만원에서 2020년 2억5280만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심 민 군수는“봉황인재학당 개원 이후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육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학원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봉황인재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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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