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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 국비 3조 8,644억 원 확보, 역대 최대

‘21년 대비 2,836억원(7.9%) 국비증가, 지역 사업 추진 탄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는 2022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인 3조 8,644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액 3조 5,808억 원 보다 2,836억 원(7.9%) 많은 규모로 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되었으며, 대덕특구 재창조, 과학기술 R&D 투자, 4차산업혁명 기반 조성 등 과학수도 대전으로서의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으로 대전이 비로소 대한민국 광역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남선 고속화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비 등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지역 현안사업들을 박병석 국회의장의 큰 역할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밀히 공조로 20개 사업 약 268.74억 원을 국회에서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도에 확보한 국비예산 중 굵직한 성과로는 도심교통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31억원)과, 도시철도와 연계한 철도중심의 대중교통 구축은 물론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교통 SOC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100억원) 사업비 반영을 들 수 있다.

 

 

또한, 옛 도청사 문화시설 유치를 기다려온 시민 염원이 담긴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 설계비(10억원)와 국내 거의 마지막 남은 노후 야구장인 한밭야구장을 꿈의 구장으로 바꿔 놓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비(50억원), 스위트홈, 오징어게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K-콘텐츠의 메카가 될 융ㆍ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비(30억원) 등이 국회증액 사업으로 반영되었다.

 

 

그 외 신규 반영 사업으로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사업(24.3억원),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36.34억원),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사업(43억원),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480억원),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프로젝트(52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 완충저류시설 설치(7억원), 대전 UCLG세계총회 국제행사추진(20억원) 등 지역현안 분야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허태정 시장과 국회의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 기재부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평가된다.

 

 

허태정 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기술, SOC, 문화체육 분야 등 우리 시가 요구한 사업예산 대부분이 반영되어 내년부터는 코로나19를 넘어 미래대전으로의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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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