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복지

하남시나룰도서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지식문화 콘텐츠 제작공간 재탄생

○ 하남시나룰도서관 내 영상 콘텐츠 제작 · 편집 가능한 스튜디오 공간 조성
○ 하남시, 시민의 자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는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나룰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이 시민 스스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나룰도서관이 시비 3000만원의 시설비를 들여 디지털자료실을 창작공간으로 재조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나룰도서관이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3000여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각종 영상 콘텐츠 제작 장비를 구축해 미디어 창작공간을 완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영상 장비를 이용해 시민이 지식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507만2000원 등 3014만4000원을 투입해 캠코더·조명·영사용스크린·무선마이크 등을 갖춘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더불어 지식문화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온라인 원격강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공공도서관도 미디어 창작공간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미디어 창작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지식문화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