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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8회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대회 성료

지역아동센터 289개소, 640여명 종사자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8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대회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25일 전주 중부교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 취소되었던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종사자 640여명이 각 시설에서 유튜브로 참여하도록 진행됐다.

 

 

행사는 1부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아동 공연영상 시청, 우수특화프로그램 공모, 종사자 일상사진 경연대회 등 종사자 간 소통·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장철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라북도는 아동과 종사자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문화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전라북도는 현재 14개 시군 289개소를 운영 중이며 7,0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돌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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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치니 우울과 불안도 줄고, 자부심은 올랐다"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신설되고, 건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