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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주시, 장난감·도서대여 및 회수 이동서비스 인기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장난감·도서대여 및 회수 이동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 내 양육 증가, 비대면 놀이문화 확산, 안전한 놀이 환경조성 등을 위해 장난감·도서 이동대여 서비스인 ‘붕붕이가 찾아가는 집콕! 행복놀잇감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장난감도서 회원이 예약을 하면 운전기사 1명이 놀잇감을 배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요일별 배달지역을 달리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현재까지 이용건수는 5천95건으로 월 평균 500여건 이상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광주시 미취학 영·유아를 둔 광주지역 거주시민과 광주지역 소재 직장 근로자이며 경기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장난감 외에도 신생아 용품, 돌봄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한 물건들은 회수 후 깨끗하게 세척하고 꼼꼼하게 소독·관리하고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센터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부피가 커 이동에 부담이 되는 장난감을 배달해 비대면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제공해 보호자의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이용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물품을 추가 구입하고 예약 기간을 조정하는 등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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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