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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립도서관,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설치

○ 하남시립도서관 3개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보조기기 설치
○ 독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구입해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독서보조기기 구입은 미사도서관과 나룰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추진한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일가도서관도 독서보조기기 구입을 위해 국비 775만원을 포함한 2583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이번에 구비한 독서보조기기는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점자 라벨러, 화면 확대·낭독 소프트웨어, 공공이용 소리증폭기,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하남시립도서관은 독서취약계층의 정보접근 불평등 해소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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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