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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脫 철강'...하반기부터 사업구조 다각화 '박차'

포스코가 하반기부터 사업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 4월, 최정우회장이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중장기 사업다각화 로드맵의 본격적 실행을 위한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당시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이 시급한 국면에서 포스코는 철강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강재와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2차 전지소재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전기차 시장의 파트너로 성장해야 한다" 면서 "우리(포스코)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 이들의 핵심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강점을 바탕으로한 글로벌 2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포스코는 우선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0만톤을 자체공급해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 생산체계를 순차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자사의 최대 강점의 하나인 아르헨티나 리튬염호(鹽湖)의 평균 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제련 기술의 우위성, 흑연광산 투자 확대 등의 융합한 극로벌 경쟁력 제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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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