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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천군, 2022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5782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대비 14.39% 역대 최고 증가율 나타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서천군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5782억원(일반회계 5449억원, 특별회계 333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확장적 예산 운용을 위해 2021년 대비 727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생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을 비전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미래성장 기반마련,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를 전략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8차례의 찾아가는 예산 간담회 개최, 2200여명이 참여한 예산편성 방향 범군민 설문조사, 5대 생활 밀착형 군민체감사업 발굴, 먹거리 복지 및 교통·생활안전 예산 확대편성 등 군민소통 강화 및 예산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 세입은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이 8.89% 증가할 예정이며, 특히 충남도와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올해 대비 26.40% 증가한 현안사업 추진 도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세출분야는 기능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4.66%, 농림해양수산 19.53%, 환경 11.73%, 국토 및 지역개발 8.07%, 교통 및 물류 6.91% 순으로 예산을 반영했으며, 특히 올해 당초예산 대비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부문은 356.63%(10억원→45억원), 산업단지 부문은 222.26%(58억원→187억원), 관광 부문은 68.68%(67억원→113억원), 문화재 부문은 58.39%(46억원→73억원)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맞춤형 사업 및 지역 발전을 이끌 선도사업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83억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30억원 ▲투자유치 진흥기금 전출금 25억원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5억원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조성 용역 2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균형 있는 지역 거점 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장항읍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사업 10억원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1억원 ▲서천 두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67억원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9억원 ▲도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50억원 ▲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50억원 ▲서천읍 외곽도로 확포장공사 53억원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44억원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 건립 17억원 ▲봉선저수지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조성사업 44억원 ▲판교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0억원 ▲서면 종합복지관 건립 3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6억원 등을 편성했다.

 

 

풍요로운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및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21억원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지원 68억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7억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30억원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19억원 ▲서천군 특화 상권 재생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장적으로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운영해 군민 여러분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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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