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뉴스

목포시, 중학교 관련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른 총력 대응 실시

유달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24명 확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시에서 16~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4명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7일 09시 현재 373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모두 유달중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다.

 

 

시는 집단 발생에 따라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유달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85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고, 교육당국과 협의해 유달중학교 1학년은 오는 26일까지 2·3학년은 19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코로나 백신 미접종 학생의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능대비 학교 및 학교주변 시설 특별방역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집단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은 시설자체 접종과 방문접종을 병행해 오는 26일까지 조기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외국인 근로 시설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방역점검과 예방접종 독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위드코로나로 일상적 회복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목포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타지역에 방문했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고,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해 상가 등 출입시 반드시 안심콜을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목포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철저한 후속 조치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방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번 19~20일로 예정된 목포해상W쇼는 임시 중단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 태세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강효석 부시장 주재로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과정에서 해이해질 수도 있는 방역 경각심을 다시 제고하는 한편 각 분야별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추가접종(부스터샷), 소아청소년(12~17세), 미접종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모든 접종은 온라인 또는 목포시콜센터로 예약 후 가능하며, 잔여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얀센백신은 하당보건지소에서 매주 목요일 접종이 가능하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