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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현대중공업 8월 상장한다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호황에 접어든 조선.해운사가 줄줄이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에이치라인해운, SM상선등이 모두 연내 상장을 목표로 뛰고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해운 IPO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이 8월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연내 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후 한달 여만에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올해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연내 상장할 수 있도록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존 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의 지분매각없이 20% 규모의 신주발행하는 방식으로 최대1조원이상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6조원 안팎인데 자금은 친환경 선박개발과 생산설비 구축 등에 투입된다.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벌크선사인 에이치라인 해운도 상장준비에 착수했다. 미래에셋증권관 NH투자증권이 공동대표 주관사이다. 올 3분기쯤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하고 4분기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SM상선도 올해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SM상선은 아직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9월 추석전에는 IPO를 성공시키겠다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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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