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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 교통약자 위한 ‘파스텔여행’ 1차 대상자 추첨...24명 선정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파스텔여행’ 대상자를 추첨했다고 밝혔다. ‘파스텔여행’은 하남시가 전국 처음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실시하는 교통약자전용 여행사업이다. 이날 추첨에서는 신청자 75명 중에 24명을 선정했다. 추첨에는 김상호 시장, 유영자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 강성규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했다. 이번 추첨은 지난 11월 1일부터 파스텔여행을 신청한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이면서 뇌병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업이 아닌, 장애인의 권리를 회복하는 사업이라는 점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동반자로 함께 해 무장애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7개 여행지 외에도 관내 공정여행노선을 추가해 교통약자분들과 함께 ‘하남시 여가형교통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텔여행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차량 3대를 운행하고, 단계별로 차량 대수 및 수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스텔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및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 1577-01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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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