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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3개 전주시 부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6곳 참여해 단계별 토론훈련 진행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촘촘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범정부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시되지 않았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로 현장 훈련은 생략됐으며, 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시 13개 협업부서와 △완산경찰서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KT 전주지사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하는 합동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조치부터 시간대별 상황조치, 사고수습 등 단계별로 토론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대응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예기치 못하게 일어나는 만큼 사전 대응능력 강화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등 훈련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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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