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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세븐틴 멤버‘호시’, 남양주시 취약계층 위해 연탄 10,000장 기부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지난 9일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남양주시 내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10,000장을 후원했다. 호시의 선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호시의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이후 5개월 만에 또 다시 이어진 나눔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호시의 부모님은 호시를 대신해 “올 겨울 추위가 유독 혹독할 것이라 들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다른 연료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 연탄이지만 최근 가격이 계속 상승 되고 있어 그 이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에너지 빈곤가구에게 따뜻한 온기가 돼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호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5,000만원 후원과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졸업한 모교에 장학금 2,31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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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