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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김영록 지사, “함평, 생태체험관광 메카로”

전남도, 최근 4년간 용천사권 개발 등 국ㆍ도비 5천억원 지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라남도가 ‘나비의 고향’ 함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체험관광 메카이자, 미래 축산 연구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과 사포관광지 개발 등을 통한 ‘4ㆍ4ㆍ8 함평관광 프로젝트’ 안착,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구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ㆍ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 5천267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생태도시 함평을 생태체험형 체류관광지로 훨훨 날아오르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5일 김 지사의 함평군 도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전남도와 함평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천혜 자연경관 용천사, 관광자원화

 

민자 유치로 사포관광지 개발 추진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구축

 

 

전남도는 함평을 생태체험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바다에서 4시간, 숲에서 4시간, 함평 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는 ‘4ㆍ4ㆍ8 함평관광 프로젝트’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4년간 77억 원을 들여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치유센터, 판매 및 숙박시설, 주차장ㆍ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용천사 일원을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9천억여 원의 민자 유치를 통해 학교면 일대에 휴양콘도미니엄과 관광호텔, 루지 어드벤처, 전망대, 리프트를 갖춘 운동 오락시설을 조성하는 사포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완공 목표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구축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3년간 116억 원을 들여 나비와 곤충을 테마로 하는 생태관광과 곤충산업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중추적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축산업 중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산업도시 면모

 

 

전남도는 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함평에 유치했다. 오는 2027년까지 7천629억 원을 들여 신광면 일원으로 이전하면 함평이 미래 축산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함평 명암축산농공단지가 국토부 축산 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4년간 253억 원을 들여 특화거리 및 테마공원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2026년까지 6년간 465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또한 지역 환경과 소방수요 변화에 따른 재난 현장의 효율적 대응 및 소방서비스 균등 제공을 위해 지난 2018년 함평소방서를 개청한데 이어 올 1월 함평 동부지역 및 빛그린산단 소방수요 대응을 위한 나산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은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이 확정된데다, 최근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함평 엑스포공원과 자연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생태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축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고장이자,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 면모를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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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