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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핀란드에서 찾은 경남의 미래’, 경남도 북모닝 특강 개최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강충경 ㈜펩스젠 대표를 초청해 <행복지수 3년 연속 1위, 핀란드의 비결은?>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하병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신 유튜브 생중계와 청내 방송 중계를 병행해 모든 직원들에게 강의내용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맡은 강 대표는 호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바이오융합연구소 소장을 맡은 바 있고, 현재 핀란드기업 Labmaster의 기술고문 및 과학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또한 ‘핀란드에서 찾은 우리의 미래(2018)’, ‘포용한국으로 가는 길(2021)’등의 저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강 대표에 따르면 수출주도형 국가인 핀란드는 우리나라와 경제환경 생태가 유사한데,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복지→혁신→성장’이라는 선순환 프로세스를 반복하며 오늘날 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가 될 수 있었다. 이에 강 대표는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비결을 핀란드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핀란드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환경과 에너지의 조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노력 등을 소개하며 경남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강연이 끝난 뒤 김 지사는 “여러 가지 사회경제적 조건이 달랐기 때문이긴 하겠지만 핀란드 모델이 왜 이렇게 늦게 소개가 됐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소감을 밝히고, “우리가 가야될 원칙과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하는 데 대해서는 시사점이 정말 많은 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 도정의 각 분야별로 핀란드에 대한 사례연구를 같이 고민을 해보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핀란드 모델 접목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경남도의 북모닝 특강은 지난해 6월 첫 강연 이후 시기별로 도정 현안과 관계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관련 이론과 현장지식을 제공하고 정책 접목방안도 제시함으로써 도정성과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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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