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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형제의 亂'...1차 주총서 '차남 勝'

한국타이어家의 '형제의 亂'으로 불리우는 30일, 두 차례 벌어지는 주주총회에서 오전 주총에서는 차남인 조현범 사장이 장남 조현식부회장을 누르고 '압승했다. 오후에는 두 번째 표대결이 벌어진다.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는 30일 오전,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주총을 개최했다.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 이사에 차남인 조사장을 중심으로한 사측이 추천한 이미라 제너럴일렉트릭(GE)한국인사총괄이 득표율84%라는 압도적 표차로 선임됐다. 반면, 장남인 조현식한국앤 컴퍼니 부회장과 장녀 조희경 이사장은 이혜웅비알비 코리아 어드바이저스 대표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주주제안'했지만 득표율 15%에 머물면서 실패했다. 조사장을 포함한 이수일 대표, 박종호 사장등의 사내이사와 표현명 케이티 사외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 선임도 차남 쪽을 기울었다.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 지분 8,6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장남인 조부회장의 감사위원 선임안을 찬성하고, 아우 조사장의 이사재신임을 반대했지만 결과는 조사장의 압승이었 다. 소액 주주들이 조사장을 집중적으로 지지한 결과이다. 이날 오후에는 30일의 두 번째 주총인 한국앤컴퍼니의 주총이 열린다. 형제 간의 2차 격돌이 벌어지는 데 그 주제 역시 사외 이사를 내세운 '氣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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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